보산동 새마을부녀회, ‘두손 가득·마음 담은’ 밑반찬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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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통영국제트리엔날레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통영국제트리엔날레추진단(이사장 강석주)이 공예 특별전 <수작수작(手作秀作)>을 오는 11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인사동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KCDF갤러리에서 개최한다.
300여년 통영 공예의 명맥을 이어온 장인들의 도구와 그 손끝에서 탄생한 작품이 한자리에 모였다.
공예 특별전 <수작수작(手作秀作)>은 ‘2022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와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의 협업 전시로, 한국 전통 공예로 잘 알려진 통영12공방의 역사와 공예품 제작과정, 한국 공예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나전, 옻칠회화, 부채, 소반 등 작가 26인의 작품과 통영시립박물관 소장품 등이 전시된다.
삼도수군통제영을 중심으로 발전한 통영12공방은 일찍이 제작 분업화와 지리적 유통 이점을 기반으로 둔 공예 생산지다. 1604년 조선시대 삼도수군통제영이 통영에 설치되면서 전국의 공인들이 모여 만든 것이 12공방의 시작으로 처음엔 주로 군수 물자를 생산했다. 품목으로 부채, 옻칠, 장식, 그림, 가죽, 철물, 고리짝, 목가구와 생활용품, 금은 제품, 갓, 자개 등이 있다.
이번 전시는 한국 전통 공예의 재료, 도구, 제작과정에 초점을 두고 조선시대부터 현대까지의 공예를 함축적으로 보여준다. 또한 12공방의 작업 프로세스가 전시되어 관람객은 한국 전통 공예의 제작과정을 이해할 수 있다.
전시장 2층은 통영 12공방 장인들이 직접 만들어 사용한 도구와 재료 전시부터 통영시립박물관 소장 70여 작품이 전시된다.
특히, 옻칠 외길 70년 거장인 김성수 장인의 옻칠회화 ‘산 너머 산’이 전시된다. 무지갯빛 광채가 나는 자개로 무늬를 만든 다음 옻칠기법을 가미한 작품으로 그윽한 광택과 무늬가 어우러진다.
3층 전시 공간에는 공예가 우리 삶 속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보여주는 ‘리빙스페이스’ 공간으로 꾸며진다. 이슬기 작가와 조정연 누비장의 협업작품을 비롯해 박성열, 양병용, 정다혜 등 현대작가의 작품으로 구성된다. 관람객은 전시를 관람하며 공예 작품으로 꾸며진 새로운 공간을 상상해볼 수 있다.
작가 정다혜의 ‘말총-빗살무늬’는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 국제공예공모전 대상작으로, 전통 ‘갓’을 제작할 때 사용하는 말총(말의 갈기나 꼬리털)을 한 줄씩 짜서 쌓아 올려 토기 형태로 빚어냈다. 전통 소재를 사용한 섬세한 기술력과 현대적 감각을 더한 작품이다.
<수작수작(手作秀作)>은 3월 18일부터 진행되는 ‘2022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 기간 통영시립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공예 특별전에 전시 기획을 맡은 조혜영 큐레이터는 “이번 전시에서는 공예 작품 전시뿐 아니라 장인의 도구에 집중한 전시를 기획했다”며, “일찍부터 제작 분업화가 이뤄지고 공예가 가진 아름다움의 세밀한 작업을 이어온 통영 공예 장인들의 작품과 주목받고 있는 현대작가 작품들을 한 자리에 선보일 수 있어서 의미가 깊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2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는 3월 18일부터 5월 8일까지 52일간 ‘통영: 섬·바람[THE SEA, THE SEEDS]’을 주제로 통영 일대와 한산도, 사량도, 연화도 등에서 열린다.
섬을 매개로 한 국내 최초의 통합형 트리엔날레로 13개국 37명이 주제전에 참여해 미술과 음악, 미디어아트 등 전통과 현대를 잇는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 및 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통영국제트리엔날레 공식 홈페이지(tongyeongtriennale.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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