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iMBC연예 캡처배우 현빈, 손예진(이상 40) 커플이 결혼한다. 공개 연애 2년 만에 현빈과 손예진은 3월 결혼을 발표했다.
현빈은 10일 저녁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 공식 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를 올려 이같이 밝혔다. 그는 "결혼이라는 중요한 결정을 하고, 인생의 2막에 조심스레 발을 디뎌보려 합니다. 항상 저를 웃게 해주는 그녀와 약속했습니다. 앞으로의 날들을 함께 걸어가기로"라고 썼다.
이어 "작품 속에서 함께했던 정혁이와 세리가 함께 그 한 발짝을 내디뎌보려 합니다. 지금까지 보내주셨던 따뜻하고 애정 어린 시선으로 저희 둘의 첫 발걸음을 기쁘게 응원해 주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럼 우리 만나서 인사 나누는 그날까지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라고 알렸다.
손예진은 10일 인스타그램에 "제 남은 인생을 함께 할 사람이 생겼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그 사람이 맞다"며 공개 열애 중이던 현빈과 결혼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참 따뜻하고 든든한 사람이다. 남녀가 만나 마음을 나누고 미래를 약속한다는 것은 뭔가 상상 밖의 일이라고 생각했는데…우리는 자연스럽게 여기까지 오게 됐다"며 "우리의 인연을 운명으로 만들어준 우리를 둘러싼 모든 것에 감사 드린다"고 덧붙였다.
손예진은 또 "더 성숙하고 멋진 배우이자 사람이고 싶은데 마음처럼 쉽지는 않다. 언젠가는 내가 그리는 이상향의 나의 모습에 다가 갈 수 있겠죠…? 그래서 여러분에게 또 나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현빈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은 오는 3월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며,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양가 부모님과 지인들을 모시고 조용히 치르고자 하는 두 사람의 의견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되는 점, 너른 마음으로 양해 부탁 드린다"라고 알렸다.
두 사람은 2018년 영화 <협상>, 2019년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이 되기 전부터 열애설이 불거졌다. 특히 <사랑의 불시착> 속 '정혁'과 '세리'가 너무 잘 어울려, 둘의 현실 연애를 바라는 팬들도 많았다. 그래서인지 두 사람의 결혼 소식에 <사랑의 불시착>을 언급하며 기뻐하는 댓글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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