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그린피스 제공“대한민국 대통령 후보님들, 어떤 미래를 계획하고 계십니까? 분명히 아주 멋진 미래를 계획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저희도 그렇습니다. 하지만 그 미래에, 지구는 있습니까? ….. 부탁드립니다. 지구를 지키는 대통령이 되어 주세요.” (우장초등학교 6학년 신예성)
위기에 처한 지구를 지켜달라는 호소를 담은 1만4천여 장의 어린이 손 편지가 주요 대선 후보 측에 전달됐다. 그린피스는 25일(화) 오전 서울 광화문 앞에서 주요 4개 정당 대선 후보(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정의당 심상정, 국민의당 안철수) 측에 어린이들이 작성한 기후편지를 전달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그린피스 활동가들은 초등학생들이 쓴 1만4천여 장의 편지를 투명상자에 담은 뒤 ‘어린이 기후우체국’이라는 로고를 부착한 전기 트럭에 실어 광화문 앞으로 가져왔다. 그리고 이 가운데서 선별한 편지를 광화문 퍼포먼스 후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각 후보 캠프 사무실을 방문해 직접 전달했다. 그린피스는 후보자 측에 어린이 손 편지를 전달하면서 후보자의 손 글씨 답장을 요청했으며, 이를 받으면 각 학교를 통해 편지를 쓴 어린이들에게 전달하고 그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앞서 그린피스는 2021년 12월 1일부터 24일까지 24일 동안 ‘내가 그린 Green 편지’ 쓰기 행사를 통해 국내 초등학생들로부터 대통령 후보들에게 보내는 기후편지를 접수했다. 이 행사에는 전국 594개 초등학교가 참여해 총 14,617 통의 어린이 편지가 그린피스에 쇄도했다. 학생들은 선생님들과 함께 기후위기 교육영상을 보고 기후위기에 대해 공부한 뒤 대선 후보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썼다.
편지에는 학생들이 실생활에서 인식한 기후위기 실태는 물론 차기 대통령에게 바라는 대책 등이 진솔하게 담겼다. 편지에서 부산과 인천 지역 학생들은 해수면 상승에 큰 관심과 우려를 나타냈고, 저학년 학생들은 주로 동식물 등 생태계 피해에 대해 많이 걱정했다. 고학년 학생들은 플라스틱 쓰레기 감축, 석탄발전소 폐쇄,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 발전 확대, 전기차 확대 등 기후위기 극복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안해 기후위기에 대한 높은 인식수준을 확인하게 했다. 오예린(만대초등학교 6학년)양은 “얼마 전에 우리나라가 세계 무대에서 탄소배출 감축을 약속했다는 것을 뉴스에서 봤어요. 힘들고 돈이 많이 들어가는 일이지만 다른 나라들보다 먼저 솔선수범 하겠다고 약속해 자랑스러웠어요.”라며, 우리 대선 후보들이 사명감을 가지고 기후위기 대응에 선도적으로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이번 행사를 진행한 유지연 그린피스 시민참여 캠페이너는 “이미 기후위기는 우리 일상 속 현실”이라며, “최악의 상황을 막기 위해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을 지금보다 50% 이상 감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어린이와 청소년 등 미래세대의 생존과 지속가능한 한국경제를 위해서는 이번 대선 후보자들이 기후위기 관련 아젠다를 치열하게 논의해야 한다”며, 주요 대선 후보들에게 기후토론회를 거듭 요구했다.
그린피스는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에도 기후토론회 개최를 촉구하는 등 기후위기 문제가 제 20대 대선의 주요 아젠다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대선 후보들에게 온실가스 감축과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석탄 및 내연기관차 퇴출 등 7가지 아젠다를 담은 정책제안서를 전달하기도 했다. 새해 들어서는 지난 6일 광화문 앞에서 가상의 ‘마지막 기표소’ 퍼포먼스를 펼치며, 이번 선거가 과학자들이 경고한 기후위기를 막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임을 알렸고, 이어 후보자들에게 적극적인 기후공약을 요구하는 서명운동도 전개하고 있다.
부안군, 적극행정 실천 결의 행사 진행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문화예술과는 지난 27일 문화예술과 사무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적극행정 실천 결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군민 중심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직원들이 적극행정 실천 의지를 공유하고 결의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적극행정 실천 결의문 낭독...
정읍시, 전국 최초 시니어 주치의제 행안부 우수상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시니어 의사 활용 지역주치의제도'가 '2025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은퇴한 시니어 의사의 풍부한 임상 경험을 지역 의료 안전망으로 연결해 의료 취약지를 해소하고, 시민 건강권을 보호한 혁신 사례로 평가받았다..
정읍시, 내년 노인일자리 7237개 창출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지원을 위해 내년에도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정읍시는 28일 내년도 노인일자리 배정 인원을 올해보다 400명 늘린 7237명으로 확정하고, 오는 12월 1일부터 12일까지 참여자를 집중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 모집 기간은 수행기관별로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희망..
제주 돌담, 유네스코 무형유산 등재 본격 시동…
제주 돌담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추진이 국제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한 단계 도약했다. 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관리소(소장 김동희)는 28일 오백장군갤러리 공연장에서 ‘2025 제주 돌담국제세미나’를 개최하고, 등재 가능성과 돌담문화 보존 전략을 놓고 세계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이번 세미나에는 크로아티아,...
서귀포시,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축산농가 828곳 현장점검…“선제 대응으로 피해 최소화”
서귀포시가 대설·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관내 축산농가와 주요 축산시설 828개소를 대상으로 내달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집중 점검에 나선다.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후가 빈발하면서 축산재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이번 점검은 축산농가 821곳(한육우 268, 젖소 3, 돼지 73, 말 247, 닭 17,...
제주시농협 남부그룹, 아름다운가게에 300여점 물품 기부…지역 나눔 실천
제주시농협(조합장 고봉주) 남부그룹(광양·아라·오라·남광양지점)은 지난 27일 아름다운가게 제주되살림터 화북점을 찾아 물품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전달된 기부품은 의류·신발을 비롯해 전자기기, 유아용품, 도서 등 총 300여 점에 달한다. 아름다운가게는 기부받은 물품을 재정비한 뒤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
학생 성장 돕는 교육복지이음단 활동 성과 나눠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광역시교육청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27일 남구 보람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교육복지이음단 함께 활동나눔회’를 열고, 한 해 동안 추진된 교육복지이음단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맞춤형 통합 지원 체계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이날 행사에는 천창수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