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與 혁신위 "국회의원 면책특권·불체포특권 제한한다"
  • 김태구
  • 등록 2022-01-12 14:46:45

기사수정
  • "기득권을 내려놓는 것…국민 신뢰회복 가장 빠른 혁신의 길"


▲ 사진=더불어민주당 장경태 국회의원 트위터 / 정치개혁특위 전체회의



더불어민주당이 2차 혁신안을 발표하고 국회의원의 면책특권 축소, 지역구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의 축의·부의금 수수 금지 등의 개혁안을 발표했다.


민주당 정당혁신추진위원회는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2차 혁신안으로 국회의원 면책특권 제한,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제한, 지역구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의 축의·부의금 수수 금지 등을 제시했다. 또한 징계사유에 '명백한 허위사실을 알면서도 본회의나 위원회에서 허위의 사실을 발언할 경우'를 추가하고, 출석정지 징계를 현행 '90일 이내'에서 '180일 이내'까지로 강화하는 제안도 포함됐다.


장경태 혁신위 위원장은 "그동안 국회의원에 대한 징계가 윤리특위에 회부되면 함흥차사였다"며 "국회의원의 명백한 허위사실 발언 등 징계사항을 조사하고 올바른 판단을 받을 수 있도록 윤리조사위 신설하고 윤리특위 상설화를 제안한다"고 말했다.


또한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제한과 관련해 체포동의안이 본회의에 보고되는 즉시 의결하고 표결 방법은 무기명투표가 아닌 기명투표로 진행할 것을 제안했다. 아울러 지역구 국회의원과 지자체장의 축의·부의금 수수 금지와 관련해 본인과 배우자의 경조사에 지역 주민이 축의금 및 부의금을 제공하는 것을 금지하자는 내용이다.


장 위원장은 "체포동의안 표결은 ‘깜깜이 표결’이 아닌 ‘기명투표’로 해 방탄 국회, 제식구 감사기 논란을 없애고 스스로 국민 앞에 엄격해질 것을 제안한다"며 "기존 정치관행을 답습하지 않고 스스로 기득권을 내려놓는 것은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가장 빠른 혁신의 길"이라고 설명했다.


장경태 혁신위 위원장은 "민주당이 높아진 국민의 눈높이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것"이라며 "기득권과 관행을 당연히 여기지 않고 국민이 옳지 않다고 하는 길에 주저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비산먼지 속 철거 강행…제천시는 몰랐나, 알면서도 눈감았나 충북 제천시 청전동 78-96번지 아파트 철거 현장을 둘러싼 논란이 단순한 ‘관리 소홀’을 넘어 즉각적인 작업중지 명령이 필요한 사안이라는 지적이 커지고 있다.현장 확인 결과, 대기환경보전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정황이 동시에 확인되며, 이는 행정기관의 재량 문제가 아닌 법 집행의 영역이라는 평가다.◆첫째, 살수 없는 철...
  2. 초등생부터 89세까지 ‘알몸 질주’… 제천시 주최 겨울 마라톤 논란 제18회 제천 의림지 삼한 초록길 알몸마라톤 대회가 11일 충북 제천시 의림지 삼한의 초록길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제천시 육상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매년 전국에서 1,000명 이상의 마라토너가 참가하는 겨울철 대표 이색 스포츠 행사로, 제천의 매서운 겨울 추위를 온몸으로 이겨내는 독특한 콘셉트로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의 꾸.
  3. 3선 제한·연임 도전·후보군 압축… 충주·제천·단양, 2026 지방선거 판도 윤곽 2026년 6월 치러질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1년여 앞두고 충북 북부권인 충주·제천·단양 지역 자치단체장 선거 구도가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지역별로 무주공산, 현직 연임 도전, 후보군 압축이라는 상반된 상황이 전개되면서 예선 단계부터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충주시장 선거는 3선 연임 제한으로 현직 시장이 출마하...
  4. 국가데이터처, 2024년 기준 한국인 "건강수명 65.5세에 불과!"...기대수명 83.7세 [뉴스21 통신=추현욱 ]1만973명, 1만4884명, 2만1655명. 지난 2024년 사망한 50~54세, 55~59세, 60~64세 사람들의 숫자다. 평균 수명이 80세를 훌쩍 넘긴 시대라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이른 죽음이다. 대부분은 사고가 아니라, 병이었다. 암이 가장 큰 원인이었고 심장 질환, 간 질환, 뇌혈관 질환도 주요 사망 원인이다.“피곤하다. 쉬고 싶은데 그럴 ...
  5.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우두머리' 구형, 13일로 연기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 등 내란 사건 피고인들에 대한 구형이 다음 주 화요일로 연기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는 다음 주 화요일인 오는 13일을 윤 전 대통령 등 8명의 내란 사건 재판 추가 기일로 지정해 결심공판을 진행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윤 전 대통령 측의 증거조사와 '내란' 특검의 구형도 미뤄지...
  6. 정읍시, 강설 ·한파 예고에 시민 안전 현장점검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지역에  10일부터 12일까지 예보된 강설과 한파에 대비해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긴급 현장 점검을 실시하며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9일 이학수 정읍시장을 비롯해 손연국 도시안전국장, 김성익 재난안전과장 등 주요 관계자가 함께해 제설 자재 보관 창고와 한파 쉼터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학수 시장은 제...
  7. 정읍시,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최대 70% 지원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해부터 아이돌봄 서비스 본인 부담금을 최대 70%까지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아이돌봄서비스는 전문 양성 교육을 이수한 아이돌보미가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 아동을 돌봐주는 제도로, 서비스 종류는 ▲시간제 서비스(기본형·종합형) ▲영아종일제 서..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