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TV CHOSUN ‘화요일은 밤이 좋아’TV CHOSUN ‘화요일은 밤이 좋아’가 이현우-김정민과 신영숙-김호영이 ‘쌍대장’으로 나선 가운데 정동원이 신임 본부장으로 전격 출격한 ‘송년의 밤 특집’으로 2021년의 대미를 화끈하게 장식했다.
지난 28일(화) 방송된 TV CHOSUN ‘화요일은 밤이 좋아’ 4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5.6%, 분당 최고 시청률은 6.4%까지 치솟으며 지상파, 종편 전 채널 동시간대 예능 시청률 1위에 등극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 시절 소녀팬들을 무한 양성했던 ‘원조 오빠’ 이현우-김정민, ‘독보적인 뮤지컬 배우들’ 신영숙-김호영이 ‘쌍대장’으로 출격해 흥과 감동, 짜릿함을 배가시켰다.
먼저 MC 붐과 장민호가 ‘송년의 밤 특집’의 시작을 알리자, 멤버들은 ‘미스트롯2’로 인해 각별한 의미가 있는 2021년에 대해 이야기했다. 양지은은 “평범했던 제가 가수가 됐잖아요. 많은 사랑을 받아서 잊을 수 없는 한 해였던 거 같아요”라며 벅찬 소회를 밝혔고, 홍지윤은 OST와 연기자로까지 활약을 펼쳤던 한 해를 되짚었다. 연말 특집답게 한 명씩을 더한 ‘쌍대장’이 소개됐고, 첫 번째로 김호영이 ‘Hot Stuff’를 부르며 텐션을 최고조로 끌어올린 후 탈진한 듯 무대에 쓰러져 박장대소를 안겼다. 뮤지컬계 비교불가 고음여신 신영숙은 ‘황금별’로 고음의 레전드다운 가창력을 선보인 후 ‘화밤’에 나오기 위해 “낮에 공연을 하고 나서 노래방으로 달려갔다”고 고백했다. 이어 등장한 이현우는 ‘꿈’으로 맛깔나는 랩과 마지막에 하트까지 날리며 매력을 발산했고, 핏대 장인 김정민은 ‘무한지애’로 록발라드의 진수를 증명하며 황홀한 멋짐을 선사했다.
본격적인 일 대 일 데스매치 첫 번째로 기세등등하게 나온 김호영은 붐의 팀 쪽으로 턴을 돈 탓에 붐으로부터 “커플 선정이 아니에요”라는 제지를 받고는 폭소를 일으켰다. 홍지윤을 지목한 김호영은 홍지윤 버전으로 선곡했다며 정면승부 의지를 드러냈고, 이에 홍지윤은 확실히 이겨보겠다면서 트롯 입문 당시 부른 노래인 ‘짠짜라’를 열창했다. 하지만 김호영이 구성진 민요창법으로 ‘목포행 완행열차’를 불러 100점 축포를 터트리면서 기쁨의 환호성을 질렀다.
이어 ‘무한지애’를 너무 좋아했다던 강혜연이 사랑고백처럼 김정민을 지목, 팬심을 드러냈다. 강혜연은 ‘당신은 어디 있나요’를, 강혜연의 도발에 긴장하던 김정민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내가 아는 한 가지’를 열창해 97점 동점을 이뤘다. 김호영은 “술을 못 마시는데 흑맥주를 마시면 저런 맛일 것”이라며 김정민에게 귀호강이라는 찬사를 쏟아냈다. 이후 등판한 마리아는 별사랑을 불러내더니 ‘진또배기’로 95점을 얻었고, 별사랑은 재치 있는 제스처를 더한 ‘분다 분다’로 94점을 기록했다. 반면 웬만해서는 말이 없다는 이현우가 별사랑에게 칭찬을 전해 훈훈함을 드리웠다.
그런 가운데 팀 구분이 없는 합동 무대, 정예 멤버와 대장님이 만나 완성한 ‘특급 컬래버레이션’ 무대가 이목을 끌었다. 신영숙은 ‘트롯 신동들’ 김다현-김태연과 ‘나에게로의 초대’로 심금을 울리는 감동을 안기며 모든 이들의 엄지척을 이끌어냈고 이현우는 마리아와 달콤한 ‘Last Christmas’로 살랑거리는 밤을 선사했다. 지고 있던 붐 팀은 승점 2점이 걸려있는 언택트 라운드에 의지를 불태웠고, 양지은은 마늘 농사가 망해 속상하다는 신청자가 ‘세월 베고 길게 누운 구름 한 조각’을 요청하자, ‘미스트롯2’ 결승곡 리스트 중 하나였다는 남다른 감회를 전하며 99점을 획득했다. 이때 김다현이 트롯으로 사이가 좋아졌다는 트롯모녀가 신청한 ‘세월 가면’으로 심장을 건드리는 감성을 터트렸지만 98점을 기록하면서, 양지은이 판세를 뒤집었다.
뒤이어 찐한 트롯의 맛을 살리고 싶다는 김호영은 양지은-별사랑과 뭉쳐 ‘트롯 트리오’를 결성, ‘인생은 짜라짜’, ‘무조건’으로 스튜디오를 흥으로 뒤흔들었다. 5라운드에서는 대장킬러인 김태연을 깨겠다는 신영숙과 한 번 더 이겨보겠다는 김태연이 맞붙었다. 신영숙은 뮤지컬 맘마미아의 ‘The winner takes it all’를 선곡했고 맘마미아에서 샘 역을 맡았던 김정민은 신영숙 앞에서 눈물을 뚝뚝 흘려 감동을 안겼지만, 신영숙이 98점을 받자 “점수 2점을 깎아먹는 게 제 역할”이라고 반전 답변을 건넸다. 아기 호랑이 김태연은 ‘어머님’을 선택했지만, “그 어미는 내가 하겠다”라며 도우미를 자처한 김호영이 코믹한 제스처로 내내 김태연을 방해한 끝에 95점을 기록했다. 김태연이 망연자실하자 이현우-김정민은 김호영에게 원성을 터트렸다.
가장 중요한 마지막 대결인 ‘행운권 라운드’에서는 ‘행운본부’ 신임본부장에 등극한 정동원이 등장해 ‘물망초’로 특유의 뭉클함을 전달했다. ‘행운본부 본부장’ 정동원은 ‘행운 요정을 이겨라’라는 코너를 내놓으며 ‘내일은 국민가수’가 낳은 퍼포먼스 천재들 류영채와 임지민을 호명했고 두 사람은 ‘검은고양이 네로’로 강렬한 무대를 완성, 91점을 얻었다. 남아있던 은가은과 이현우가 승부에 나섰고 은가은은 ‘비나리’로 96점을, 감성 끝판왕 이현우는 ‘My Way’로 93점을 획득했다. 이로 인해 장민호 팀이 행운권을 먼저 뽑아 ‘-4’를, 붐 팀은 ‘꽝’이 나오면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렇게 이겨도 되나”라며 미안함과 환희를 교차시키던 김정민은 신곡 ‘미치도록 그립다’ 무대로 2021년 마지막의 ‘화밤’을 따뜻하게 마무리했다.
시청자들은 “진짜 오늘 완전 콘서트 관람하는 것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화밤정도는 되야 명품이죠” “연말특집 정말 압도적이네! 소리를 너무 질러서 목이 다 쉬었네요” “코로나 때문에 집콕이라 우울했는데 스트레스 아주 한방에 떨쳤어요! 맘껏 흔들고 빠져버렸다!” “이현우-김정민, 신영숙-김호영 오늘 더블 대장님들 칭찬드립니다! 연말 선물 받은 거처럼 행복했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그런가하면 제작진은 “연말 특집다운 다채로운 무대를 펼쳐준 출연진 모두에게 감사를 드린다”라며 “새롭게 합류한 정동원 본부장님의 활약이 새해에는 더욱 커질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TV CHOSUN ‘화요일은 밤이 좋아’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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