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디아스포라영화제 제공인천광역시영상위원회가 내년 5월 20일부터 24일까지 인천광역시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인 제10회 디아스포라영화제 출품작 공모에 돌입한다.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영상위원회가 주관하는 디아스포라영화제는 세계 각지에 흩어져 있음에도 자신들의 문화를 지켜온 유대인들의 삶을 지칭하는 디아스포라(Diaspora)에서 착안, 우리나라 최초로 이민이 시작된 도시이자 이주의 역사와 다양한 이야기가 깃든 인천에서 영화라는 매개체를 통해 차별과 편견으로 소외받는 이들의 다양성과 관용의 가치를 함께 나누고자 기획된 영화제다.
오는 12월 27일부터 2022년 2월 6일 자정까지 진행되는 제10회 디아스포라영화제 출품작 공모는2020년도 이후 제작 완료된 작품(타 영화제 상영, 극장 개봉작 모두 출품 가능/단, 일반 초청 작품은 작품 완성시기와 무관)으로 제한된다.
장르 및 국적의 구분 없이 참가가 가능하며 인종과 국적, 민족, 전쟁과 분쟁, 난민, 세대 및 성별, 섹슈얼리티 등 다양한 디아스포라 관련 이슈를 비롯해 다양한 사회, 정치, 경제, 문화적인 이유로 새로운 공동체를 찾는 이야기 등의 소재 및 주제를 주요 선정기준으로 삼고 있다.
필름, 디지털 등 모든 형식 및 규격으로 공모가 가능하고, 접수 방법은 영화제 출품 홈페이지를 통해 출품신청서 작성 후 온라인 스크리너 링크와 함께 온라인 통해 제출하면 된다. 프로그래머의 심사를 거쳐 최종 상영여부가 결정된 작품은 영화제 개최 전 개별 통보되며, 상영작 리스트 및 작품은 디아스포라영화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디아스포라영화제 이혁상 프로그래머는 “코로나19(COVID-19) 등과 같은 사회적 위기상황에서 디아스포라와 같이 비주류로 인식되어온 이들에게는 상대적으로 어려움이 가중되어온 것이 사실이다” 며 “디아스포라영화제는 이러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름에 대한 관용, 다양성의 가치를 대중과 함께 공유하고, 동시대인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자 세대 및 계층 구분 없이 공존의 가능성을 성찰하는 내용을 담은 국내외 장/단편 영화를 꾸준히 상영해왔다” 고 배경을 전했다.
이혁상 프로그래머는 이어 “10회째를 맞이하는 만큼 영화제의 취지와 목적을 충족시키며, 새로운 공감과 소통의 기반을 마련해 나갈 작품의 등장을 기대하고 있다. 영화인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 고 덧붙였다.
영화제 개최를 비롯해 문화예술 영역 중심의 연계프로젝트를 기획, 각종 강연과 전시 등을 통해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고 있는 디아스포라영화제는 공모 시작과 더불어 이달 31일 소수자들의 목소리에 지속적으로 귀를 기울여온 여성 작가 4인이 참여한 특별도서 ‘보통의 우리’를 발간한다.
한편 제10회 디아스포라영화제 출품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diaff.org)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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