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청년의 꿈 캡처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은 윤석열 대선 후보가 “극빈의 생활을 하고 배운 것이 없는 사람은 자유가 뭔지도 모른다”는 발언으로 실언 논란에 휩싸인 것을 두고 “나도 모르겠다, 이젠”이라고 말했다.
22일 윤 후보의 실언이 나온 뒤 홍 의원이 운영하는 온라인 플랫폼 '청년의 꿈'에 한 이용자가 “후보라는 사람이 계속 망언을 하는데 어떻게 보시나요?”라며 묻자 홍 의원은 이같은 짧은 답글을 달았다. 윤 후보의 반복되는 실언에 더 이상 대책이 없어보인다는 의미로 읽히는 부분이다.
윤 후보의 발언이 나온 뒤 '청년의 꿈'에는 발언과 관련된 홍 후보의 생각을 듣기 위한 글이 잇달아 게시됐다. 홍 의원은 이에 대해 "지배층의 오만", "당원들이 선택한 후보" 등의 짤막한 답변만 달면서 구체적인 언급은 피했다.
윤 후보는 이날 전북대에서 열린 청년과의 대화 행사에 참여해 복지 필요성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극빈의 생활을 하고 배운 것이 없는 사람은 자유가 뭔지 모를 뿐 아니라 자유가 왜 개인에게 필요한지 필요성도 느끼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저소득층 지원을 강조하기 위한 맥락이었지만 계층 차별 발언이라는 비판이 일었다.
또 “조금 더 발전하면 학생들이 휴대폰 어플리케이션으로 어느 기업이 어떤 종류의 사람을 필요로 하는지 실시간 정보를 얻을 수 있을 때가 온다. 1, 2학년 학생들이 졸업하기 전에 생길 것 같다”며 현실과 동떨어진 발언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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