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의원 / 국회사진기자단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7일 임기 말에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과 관련해 "솔직히 엄청 부담스럽다"라고 말했다. 이재명 캠프 공동상황실장인 조 의원은 "점차적으로 국민들이 정말 힘들어하시는 부분에 대해서는 이재명의 색깔을 드러낼 것"이라며 차별화를 예고했다.
조 의원은 이날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솔직히 정말 굉장히 고민스러운 지점이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이 정말 이례적으로 높다”며 “솔직히 말씀드리겠다. (지지율이) 40% 초반, 30%대 후반. 엄청 부담스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렇지만 이 후보가 조국 사태에 대해서는 날이면 날마다 연일 (사과하고 있다)”며 “제가 한참 전에 한번 이것(조국의 강)을 건너야 된다고 얘기했었다. 이게 내로남불이라든가 기득권의 덫에 빠지게 된 결정적인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조 의원은 "(이 후보가)연일 지금 반성하고 있고 또 부동산 정책에 대해선 이제 본격적으로 계속 얘기를 하는 것"이라며 "또 중소상공인, 코로나 대책 이런 구체적인, 정말 국민들이 힘들어하고 아파하는 대책들에 대해선 본격적으로 반성을 하고 또 대책을 내놓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 의원은 "점차적으로 국민들이 정말 힘들어하시는 부분에 대해서는 이재명의 색깔을 드러낼 것"이라고도 했다.
조 의원은 "그렇지만 잘한 것은 또 여당이기 때문에 잘했다고 해야 한다"면서 "잘한 것까지 저희가 뭐 표를 의식해서 못했다고는 할 수 없는 거 아니겠나"라고 덧붙였다.
실제 이재명 후보 주변에선 최근 문재인 정부와의 차별화에 본격 시동을 걸기 시작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이 후보는 지난 2일 조국 사태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전날인 6일엔 문재인 정부의 코로나19 소상공인 피해대책을 비판하며 "이재명 정부는 국민을 눈물짓게 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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