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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 MZ세대 기사 늘었다!
  • 유성용
  • 등록 2021-11-29 11:29:38
  • 수정 2021-12-27 14: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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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카오 T택시 평균연령 2.6세↓



▲ 사진=서울 시내를 운행 중인 카카오 택시



택시 호출 플랫폼 카카오T에 신규 가입한 택시기사 중 MZ세대인 20~30대 기사 비중은 올해 4.8%로 4년 전인 2017년(0.7%)보다 4.1%포인트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신규 가입 기사의 평균연령도 55.5세로 2017년보다 2.6세 낮아졌다.


카카오모빌리티는 29일 이런 내용의 ‘카카오모빌리티 리포트 2021′을 발간했다. 카카오는 “정보기술(IT) 고도화와 카카오T블루·벤티 등 브랜드 택시의 등장으로 영업 부담이 줄고 채용 채널이 확대되면서 택시기사의 평균 연령도 젊어진 것”이라고 분석했다.


카카오는 자사 서비스 도입으로 택시 배차 성공률도 높아졌다고 했다. 올해 상반기 카카오T에서 중형택시의 5㎞ 미만 배차 성공률은 73.7%로, 2019년 상반기보다 9.1%포인트 상승했다. 서울 강남구의 경우 3∼5㎞ 구간 출근 시간대의 배차 성공률은 62%로, 2019년 상반기(38%)의 1.6배였다.


카카오는 또 카카오T주차, 카카오T퀵 등 다른 모빌리티 서비스 출시를 통해 이용자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고도 했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서비스적 혁신, 서비스를 담아내는 제도, 기존 사업자와의 상생이 함께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진정성을 가지고 노력하겠다“ 며 “이번 리포트가 모빌리티 업계, 스타트업, 국회와 정부 및 연구자들에게 좋은 참고 자료가 되어 더 나은 모빌리티를 만들어가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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