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동방특송(주), 대형물류센터 준공...운송을 넘어 물류시장 선도 기업 성장
  • 추현욱 사회2부 기자
  • 등록 2021-11-23 13:37:45
  • 수정 2021-11-24 09:00:43

기사수정
  • 자가소유...연건평 1만2000 평 규모의 대형물류센터
  • 준공식 오는 11월 25일, 경기도 여주시 대신면 위치
독립 운송 주선업체의 대표기업인 동방특송주식회사(대표 윤백호)는 오는 25일 경기도 여주시 대신면에 위치하고 있는 자가소유의 대형물류센터 준공식을 개최한다.

연건평 1만2000 평의 대형물류센터로  동방특송(주)은  '물류혁신이 멈추면 회사도 멈춘다'라는 윤백호대표의 신념으로  올해초 400 억원을 투자하여 물류센터 건설에 착수했었다. 

동방특송(주)는 모기업이 없는 독립 운송 주선업체에선 규모가 가장 크고 내실이 튼실한 우량업체이다.  사람인 신용평가보고서에 의하면 동방특송(주)는 2020년 기준으로 매출액 231억 4680만 원, 영업이익  9억4031만 원, 당기순이익 6억8708억 원, 자본금 1억 원 으로 평가됐다.

동방특송은 화물주인 기업에게 물류비용을 줄이는 길을 알려주고, 차주에게는 끊임없이 화물차를 움직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 있다. 또한 화물의 위치, 배송시각과 경로 등을 조합하고 서로 다른 물건들을 함께 운송하는 등  동방특송(주) 배차 경우의 수는 특유의  "물류 방정식의 힘"이라는 차별화 정책으로  9000 여 업체가 몰려 있는 운송주선 업체에서 선도기업이 된 원동력이 됐다.

윤백호 동방운송(주)  대표는 "매일 저는 운송 데이타를 복기한다. 거기서 혁신 포인트를 찾는다. 고객 업체가 만족을 못하면 다 헛일이다."며, "주 거래처인 DHL은 명품이나 값비싼 물건을 많이 나르는 곳이다. 자연히 운송기사들이 백화점 출입이 잦다. 그래서 젊고 말끔한 기사들 만 골라서 운송을 맡겼다. 그런 세심한 전략이 필요하다."며 강조했다.

이어 윤 대표는 "(제가) 거미줄 처럼 설계한 화물운송을 제대로 하면 교통량은 줄고 그에 따라 배기가스가 감소하고 그만큼 공기가 맑아진다."며, "그것도 회사를 경영하면서 사회에 이바지 하는 길의 하나다."라고 말했다.

이는 현재 트렌드인 ESG를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 기업활동에 있어 탄소중립이라는 친환경 정책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다는 기업철학이 명확히 담겨져 있는 것이다.











기사참조= 이코노텔링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도5호선 강제동 도로포장 보수공사 ‘부실 논란’…특허공법·재활용 아스콘 사용 여부도 도마 위 충북 제천시 명지동 245-5번지, 662-5번지 일원 지방도 합류로 와 국도 5호선 강제동 구간에서 최근 진행된 도로포장 공사가 ‘부실시공’ 논란에 휩싸였다.포장 직후임에도 도로 표면이 울퉁불퉁하고 요철이 심해 “새 도로라고 보기 어렵다”는 민원이 잇따르면서, 공정관리 및 특허공법 적용 과정에 대한 전면 점검이 필요하다...
  2. [1보] 이재명 대통령, 남아공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첫 회담 [1보] 이재명 대통령, 남아공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첫 회담
  3. [속보] 메르츠 獨총리, "한반도·北 상황에 관심…한국의 대중국 인식 궁금" 메르츠 獨총리 "한반도·北 상황에 관심…한국의 대중국 인식 궁금"
  4. “도심 속 힐링 명소 태화강국가정원, 겨울 문턱에 감성 더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초겨울 햇살 속에서 울산 태화강국가정원이 황금빛 억새와 고즈넉한 수변 풍경을 드러내며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십리대숲을 따라 흐르는 강바람, 부드러운 정원길, 그리고 무장애 탐방로까지 갖춘 국가정원은 계절마다 새로운 풍경을 선사하며 울산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고 있다.태화강국가정원은 2020년...
  5. 파주시, 내년 설 명절 전후 1인당 10만원 ‘기본생활안정지원금’ 지급...예산안, 시의회 통과하는 대로 [뉴스21 통신=추현욱 ]파주시가 소비 증진과 민생 안정을 위해 내년 초 시민들에게 1인당 10만원의 ‘기본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25일 국내 유력 매체에 따르면 최근 파주시는 파주시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했다. 여기에 기본생활안정지원금과 관련된 내용이 담겼다. 총 사업비는 531억원 규모다. 지원금은 지역 화폐인 파주페이로 .
  6. “존엄하게, 동등하게”…울산 자원봉사 현장에 인권의 기준 세우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손덕화울산광역시와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종길)는 11월 21일 오후 울산광역시청 시민홀에서 지역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존엄하게 동등하게-인권으로 물드는 자원봉사 현장’을 주제로, 인권교육센터 ‘들’의 전문강사들이 참여해 자원봉.
  7. 고성군 반암항 '어촌뉴딜' 실상은 '유령 계원'놀이터? (강원 고성 =서민철 기자) 총사업비 100억 원 이상이 투입된 강원도 고성군 '반암항 어촌뉴딜 300' 사업이 어촌계의 불투명한 운영과 행정 당국의 관리 감독 부실로 인해 좌초 위기에 처했다. 특히 어촌계 운영을 좌지우지하는 계원 중 상당수가 실제 거주하지 않는 '위장 전입자'라는 의혹이 제기됐으나, 고성군과 거진읍은 형식...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