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삼성전자의 갤럭시 3단 폴더블폰 렌더링 이미지 / 렛츠고디지털폴더블폰 시장이 문을 연 지 3년 된 가운데 삼성전자가 이 시장에서 압도적인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 올해 출시한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 등 3세대 폴더블폰이 모두 흥행에 성공하면서 폴더블폰 대중화에도 한 발 더 다가섰다.
반면 구글을 비롯한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은 폴더블폰 시장에서 철수하고 있다. 삼성전자와의 경쟁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애플도 폴더블폰 관련 특허를 등록하고는 있지만 가까운 시일 내에 출시할 것으로 보이지는 않으면서 당분간 폴더블폰 시장은 '삼성 천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2019년부터 갤럭시S 시리즈, 갤럭시노트 시리즈에 역방향 무선충전 옵션을 제공해 왔다.
이번 특허는 3단 폴더블폰에도 역방향 무선충전 기술을 구현하겠다는 내용이다. 무선전력 전송 코일은 3개의 디스플레이 중 두번째 화면과 세번째 화면 두 곳에 배치된다. 두 개의 디스플레이 사이에 웨어러블 기기를 올려 놓으면 더 많은 양의 전력이 전달되면서 빠른 충전이 가능해 진다. 갤럭시 3단 폴더블폰에는 기존 폴더블폰처럼 커버 디스플레이도 탑재될 예정이다. 이 기능은 전면 디스플레이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한다. 배터리 표시기를 통해 충전이 얼마나 됐는지 알려주고, 스마트워치를 충전할 경우 심박 수, 스트레스 수준, 수면 지수, 혈압과 같은 건강 정보도 표시된다.
아직까지 갤럭시 3단 폴더블폰의 구체적인 출시 계획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내년 3분기께 2단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4’와 ‘갤럭시Z플립4’를 각각 출시할 예정이다 업계에선 기존 ‘갤럭시Z플립 3’의 경우 사용자들이 “배터리가 너무 빨리 닳아서 불편하다” 등의 불만을 호소하고 있는데 4세대 폴더블폰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갤럭시Z플립3 배터리는 3300mAh로, ‘갤럭시S21’(4000~5000mAh) 대비 용량이 적다.
폴더블폰은 기기를 접어야 하기 때문에 바형 스마트폰처럼 대용량 배터리 탑재가 쉽지 않다. 이 때문에 갤럭시Z플립3는 배터리 2개를 상·하단에 나눠 각각 배치한 뒤 연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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