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ETRI, DNA+드론 기술 챌린지용으로 공개
  • 조기환
  • 등록 2021-10-13 09:53:34

기사수정



국내 연구진이 드론에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DNA)을 접목한 기술을 공개하고 이를 활용한 드론 서비스 개발을 활성화하기 위해 국민들과 함께하는 경진대회를 진행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DNA+드론 기술 개발사업’의 중간 결과물을 공개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한국연구재단(NRF)과 함께 『DNA+드론 챌린지 2021』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DNA+드론 기술 개발사업은 5G 통신 기술을 기반으로 드론이 사람의 시야에서 벗어나도 원활히 자율·군집 비행을 하며 관련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드론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ETRI는 지난해부터 본 사업을 주관하며 드론에 빅데이터(D), 5G(N), 인공지능(AI)을 접목해 다양한 드론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플랫폼 연구에 힘써왔다. 


플랫폼에서는 연구진이 제공하는 드론 데이터·AI·관제·BM 모니터링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ETRI는 본 플랫폼을 활용해 드론 기술 고도화, 신개념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목표로 대국민 참여형 행사인 『DNA+드론 챌린지 2021』를 개최했다. 


행사는 지난달 24일까지 약 2개월간 진행되었으며, 총 90개 팀이 참가했다.


연구진은 미션 수행을 위해 참가자들에게 ETRI가 총괄하여 개발한 DNA+드론 플랫폼 및 워크스페이스, ㈜아크릴이 개발한 DNA+드론 AI 플랫폼, (주)아이온이 촬영한 실종자 드론 4K 영상 데이터, (주)지와이네트웍스가 챌린지용으로 제작한 실종자 학습 데이터 및 AI 모델을 공개하고 KISTI의 온라인 학습용 컴퓨팅 인프라를 제공하였다.


행사 결과, 3개 대학이 각 부문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 


숙명여대팀은 다양한 환경에서도 높은 실종자 검출률이 유지되도록 학습데이터 편향성을 분석하고 이를 보완하기 위한 데이터 증강을 시도하였다. 


전북대팀은 바람이 많이 부는 야외환경에서도 실종자 검출, 자동 복귀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광운대팀은 실시간으로 객체를 추적하여 시청자가 원하는 다양한 시점 촬영이 가능한 드론 기반 고화질 실시간 중계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수상팀에게는 R&D 필요성 평가를 통해 연구비를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하고 차기 사업에도 참여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참여자들이 데이터 챌린지를 통해 증강시킨 데이터도 선별하여 추후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연구진은 본 플랫폼에 필요한 기술들을 고도화하고 안정화 작업을 거쳐 내년에 대국민 서비스로 공개할 예정이다.


 덕분에 드론 연구와 활용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플랫폼을 활용해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관련 산업 생태계를 확장할 전망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성범죄 의혹 의원이 어떻게 시민을 대표하나” 무소속 한채훈, 강제추행 재판에 사퇴 요구 거세져 [뉴스21 통신=홍판곤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따르면 한채훈 의원은 지난 24일 형사20단독 재판부에서 강제추행 혐의로 3차 공판을 받았다. 한 의원은 지난해 7월 4일 밤, 서울 강남의 한 주점 화장실에서 여성을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당초 벌금 1,000만 원 약식기소 처분을 내렸으나, 이후 정식재판으로 넘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공판을 ...
  2. [1보] 이재명 대통령, 남아공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첫 회담 [1보] 이재명 대통령, 남아공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첫 회담
  3. 파주시, 내년 설 명절 전후 1인당 10만원 ‘기본생활안정지원금’ 지급...예산안, 시의회 통과하는 대로 [뉴스21 통신=추현욱 ]파주시가 소비 증진과 민생 안정을 위해 내년 초 시민들에게 1인당 10만원의 ‘기본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25일 국내 유력 매체에 따르면 최근 파주시는 파주시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했다. 여기에 기본생활안정지원금과 관련된 내용이 담겼다. 총 사업비는 531억원 규모다. 지원금은 지역 화폐인 파주페이로 .
  4. “도심 속 힐링 명소 태화강국가정원, 겨울 문턱에 감성 더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초겨울 햇살 속에서 울산 태화강국가정원이 황금빛 억새와 고즈넉한 수변 풍경을 드러내며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십리대숲을 따라 흐르는 강바람, 부드러운 정원길, 그리고 무장애 탐방로까지 갖춘 국가정원은 계절마다 새로운 풍경을 선사하며 울산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고 있다.태화강국가정원은 2020년...
  5. [속보] 메르츠 獨총리, "한반도·北 상황에 관심…한국의 대중국 인식 궁금" 메르츠 獨총리 "한반도·北 상황에 관심…한국의 대중국 인식 궁금"
  6. 고성군 반암항 '어촌뉴딜' 실상은 '유령 계원'놀이터? (강원 고성 =서민철 기자) 총사업비 100억 원 이상이 투입된 강원도 고성군 '반암항 어촌뉴딜 300' 사업이 어촌계의 불투명한 운영과 행정 당국의 관리 감독 부실로 인해 좌초 위기에 처했다. 특히 어촌계 운영을 좌지우지하는 계원 중 상당수가 실제 거주하지 않는 '위장 전입자'라는 의혹이 제기됐으나, 고성군과 거진읍은 형식...
  7. '건조특보' 강원 양양군 서면서 산불…인근 주민 긴급 대피령 [뉴스21 통신=추현욱 ]22일 강원 양양군 서면 서림리에서 난 산불이 번지면서 지자체에서 인근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를 안내했다.양양군은 이날 오후 7시 35분께 서림리와 갈천, 송천 등 화재 지역 인근 주민들에게 재난 안전 문자를 보내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할 것을 권고했다.불길이 바람을 타고 조침령 5부 능선 인근까지 번지고 있어, 산림...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