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화재의 학습 플랫폼 'MOVE'가 오픈 이후 전속 설계사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전속 설계사들이 PC나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접속하는 학습 플랫폼 'MOVE'는 언제 어디서나 스스로 학습하게 하여 설계사들의 전문성을 한 단계 더 높였다는 평이다.
삼성화재 전속 설계사들은 별도의 앱을 설치해 본인 계정으로 로그인을 하면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학습할 수 있다.
이번에 도입한 학습 플랫폼으로 삼성화재 RC(Risk Consultant, 설계사)들은 스스로 콘텐츠를 선택하고, 커리큘럼을 구독하여 학습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집합 형태의 전통적인 교육방식이 한계에 부딪히고 디지털화가 가속화되면서 교육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했다는 것이 삼성화재의 설명이다.
RC 학습 플랫폼 'MOVE'는 상품 지식, 영업 스킬, 완전 판매 등의 콘텐츠를 텍스트부터 동영상과 퀴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식으로 제공한다.
특히, 학습 플랫폼에서 제공되는 동영상 콘텐츠는 10분 내외의 '숏폼' 형태로 제작해 학습자의 집중력과 실전 활용도를 높였다.
MOVE 크리에이터 제도도 운영한다. 영업 현장의 지점장과 영업 지원 인력들이 직접 제작해 실전 활용도 높은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생생한 사례 중심의 콘텐츠로 설계사들이 반응이 긍정적이다.
영업 1년차 방이지점 전진찬 RC는 "MOVE로 틈날 때마다 학습해보니 많은 도움이 된다"며 "특히 고객 만나기 직전에 이동하면서 보면 고객에게 설명할 때 놓치는 부분이 없어서 좋다"고 전했다.
삼성화재는 이번 학습 플랫폼 도입으로 자사 설계사들의 전문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설계사들의 역량강화가 곧 바른 영업 문화로 이어져 금융소비자 보호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것이 삼성화재의 설명이다.
권종철 삼성화재 영업교육팀장은 "삼성화재는 체계적인 설계사 교육 지원을 바탕으로 올 해 업계 최대 인원인 971명의 우수인증설계사를 배출했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교육 패러다임의 전환과 함께 금융 소비자 보호에도 앞장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제주도에 있는 RC(risk consultant, 삼성화재 보험설계사 호칭 이하 RC)가 서울에서 진행하는 상품 교육 과정을 볼 순 없을까?”, “○○지점 화법 교육이 그렇게 유명하던데 도대체 어떤 내용일까?” 삼성화재의 학습 플랫폼 'MOVE'의 탄생은 영업교육파트의 고민에서 시작 되었다.
RC 학습 플랫폼 ‘MOVE’의 탄생
RC 교육 업무를 담당하는 영업교육파트원들은 평소 어떻게 하면 RC들에게 효율적인 교육을 진행하고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한다.
영업교육파트에는 그간 쌓인 좋은 영상과 교육 자료들, 그리고 현장의 우수한 영업관리자들의 좋은 노하우들이 많은데 일방향 교육만으로는 RC들에게 전달하는게 한계가 있었다.
이런 좋은 콘텐츠들을 어떻게 하면 전국의 RC들에게 잘 전달할 수 있을까를 부서에서 함께 고민했고 그렇게 시작된 것이 ‘학습 플랫폼 MOVE’였다.
부서에서 처음 ‘모바일 학습 플랫폼’이라는 아이디어를 제안할 당시만 해도 집합 교육이 주를 이루는 보험업 특성상 주변의 반응은 그리 긍정적인 것만은 아니었다. 하지만 코로나19 위기로 교육 패러다임이 집합에서 온라인 중심으로 급변하자 내부 분위기도 크게 달라졌다.
T/F가 꾸려지고 이후 6개월 여의 플랫폼 기획을 거쳐12월부터 ‘MOVE’의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했다.
영업교육파트는 교육의 패러다임 전환에서부터 고민을 시작한 결과 지난 4월 무사히‘학습 플랫폼 MOVE’오픈 할 수 있었다.
MOVE의 필요성에 대한 질문에 현재 담당하고 있는 윤정현 책임과 개발부
터 참여했던 김태륜 책임은 “MOVE는 ‘교육’이 아닌 ‘학습’을 위한
플랫폼”이라고 강조한다.
“ ‘교육’이 생각을 바꾸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라면, ‘학습’은 스펀지가 천천히 물을 흡수하듯 그 내용을 자신의 것으로 습득하고 체득하는 과정을 말합니다. MOVE의 풀 네임이 ‘교육 플랫폼’이 아닌 ‘RC 러닝(학습) 플랫폼 MOVE’인 이유도 바로 그 때문이죠. 또한, ‘MOVE’는 사전적으로 ‘움직이다’는 의미 외에 ‘활동하다’,‘성장하다’라는 뜻이 있습니다. 우리 RC님들이 MOVE 학습을 통해 날마다 성장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있죠. 시간이 날 때마다 들어와 학습하다 보면 어떤 고객을 만나더라도 자신 있게 영업하실 수 있을 거라 확신합니다.”
현장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다
현재 MOVE에는 장기보험, 도입, 심사, 자동차보험, 장기보상, 일반보험과 관련한 6개 카테고리, 300여 개의 관련 콘텐츠가 등재되어 있다. 각각의 콘텐츠들은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정리되어 있으며, 검색을 통해서도 확인이 용이하다.
MOVE의 최대 강점은 시간과 장소, 디바이스에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든 학습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핵심 내용을 짧고 쉽게 정리해 학습 효과도 높아서 도입이나 컨설팅을 위해 고객을 만나러 갈 때 짧은 시간만 투자해도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오픈 이후 MOVE는 현장으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현재까지 약 18,000명에 가까운 RC와 임직원이 MOVE를 체험했으며, 하루 최대조회수도 약 20,000건에 이르고 있다. 총 콘텐츠의 조회수는 이미 70만회를 훌쩍 넘었으며, 5만 건이 넘는 댓글 참여가 이뤄지며 본사와 현장 간 학습을 위한 직간접 소통도 활발해지고 있다.
현재 MOVE를 운영하는 윤정현 책임은 “단순 영상 취합, 업로드가 아닌 적시에 필요한 콘텐츠를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즉, 영업 방향에 맞는 컨텐츠를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매달 바뀌는 영업이슈들에 맞춰서 러닝 크리에이터들을 통해 해당 영상 제작을 요청하고 등재하고 있습니다. 최근 영상의 양을 더 늘리기 위해 러닝 크리에이터 추가 선발 및 교육을 완료하였습니다.”라며 현장의 좋은 반응은 결국 현장과의 긴밀한 소통에서 온다고 밝혔다.
보험업계 최고의 ‘학습 플랫폼’을 꿈꾸다
MOVE를 오픈한 지 다섯 달, MOVE 는 앞으로도 계속 새로운 콘텐츠와 기능들이 추가 될 예정이다.
영업교육파트는 콘텐츠 수급이 안정화 된 만큼 MOVE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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