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제공 = 캐리어앤스카우트]헤드헌팅 전문 기업 커리어앤스카우트는 헤드헌터에게 입사 제안을 받은 구직자가 기업 리뷰가 부정적이면 입사 지원을 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설문 조사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설문 조사 목적은 기업 리뷰 사이트에 나온 기업 평판에 대한 글이 구직자의 입사 지원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조사한 것이다.
조사를 진행한 커리어앤스카우트는 이직을 준비하는 실무 경력 2년 이상의 경력직 구직자 1210명을 선정해 설문 조사 대상으로 정했으며, 신입과 임원급 경력자는 제외했다.
조사에 참여한 구직자 70%가 “기업 리뷰 웹사이트에 등록된 기업 평가 글을 보고 지원할지를 결정한다”고 답했고, 기업 리뷰를 참고한다고 답한 이들 가운데 20%는 “회사에 대한 부정적인 내용이 있으면 입사 지원을 하지 않거나 채용 진행을 중단했다”고 응답했다.
이번 조사를 통해 구직자가 헤드헌터에게 입사 제안을 받으면 구직자가 기업 리뷰 웹사이트를 스스로 검색하고, 리뷰 내용을 참고해 입사 지원을 정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 기업에 대한 부정적인 리뷰가 구직자의 입사 지원을 정하는 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조사에 참여한 한 현직 헤드헌터는 “회사 평판 글이 부정적이고 단점이 많이 나온 회사에 대해서는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전문가를 통해 진단을 받거나 문제를 적극적으로 개선하거나 대외적으로 알리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원석 커리어앤스카우트 대표이사는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은 기업 평판이 나온 웹사이트를 참고하고 회사 장단점을 살펴본다”며 “단점이 많은 회사는 아무리 조건이 좋아도 지원 자체를 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경력직 구직자들은 과거와 달리, 헤드헌터가 주는 정보와 별도로 구직자 스스로 기업 리뷰 웹사이트를 참고해 적극적으로 정보를 수집한다”며 “기업 리뷰가 좋지 않으면 아무리 헤드헌터가 좋은 조건을 제시하며 입사 제안을 해도 구직자는 지원조차 안 하는 것이 현실이다. 채용 담당자는 기업 리뷰에 따라 입사 지원 선호도가 정해지는 현재의 채용 트렌드를 알고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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