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이 주재하는 제18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이하 ‘장관회의’)가 6월 15일(화) 16:00, 정부서울청사와 정부세종청사 간 이원 영상회의로 개최됐다.
이날 장관회의에서는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 기술혁신 로드맵」, 「생명건강(바이오헬스) 규제과학 발전전략」을 토론안건으로 「이차전지 연구개발(R&D) 고도화 전략」을 보고안건으로 상정·논의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3월 장관회의에서 발표한 「탄소중립 기술혁신 추진전략」의 핵심기술 중 하나로, 배출된 이산화탄소를 흡수하여 활용가치가 높은 유용한 물질로 전환하기 위한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기술에 대한 중장기 기술혁신 이행안을 발표했다.
또한, 의료제품 등의 생산·유통·소비·환경이 급속히 변화됨에 따라 혁신제품의 시장진입을 가속화 하여 환자의 치료기회를 확대하는 동시에 생명건강(바이오헬스)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하여 생명건강 규제과학의 체계적 발전전략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국가 기간산업이자 공급망 재편으로 국제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는 이차전지 분야의 핵심소재 및 차세대전지 원천기술, 재활용·재사용 기술개발 등 이차전지 연구개발 전략도 논의했다.
세계 각국은 탄소중립 목표 선언과 함께 탄소 규제를 더욱 강화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국제사회의 노력에 발맞춰 2050년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저탄소·친환경 경제구조로 전환을 유도하고 있다.
탄소중립을 실현하려면 탄소배출을 줄이는 노력과 함께 배출된 이산화탄소를 흡수하여 처리하기 위한 이산화탄소 포집·활용기술 도입이 필수적이다.
국제에너지기구, 유럽연합 등에서는 탄소중립 시나리오에서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기술을 활용한 감축량을 제시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2030년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에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 기술을 통한 감축량을 제시한바 있다.
반면,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기술수준은 대부분 기초·응용연구 단계로, 기술적 난이도가 높고 상용화까지 불확실성이 높아 민간의 적극적인 기술개발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기술의 전략적 연구개발 투자를 뒷받침하기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기술혁신 이행안’을 수립하였다.
이번 이행안은 그동안 단편적인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기술개발 전략에서 벗어나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관련 기술·산업·정책 전문가 50여명이 참여*하여 기술개발, 산업 적용, 정책·제도, 온실가스 감축 기여 등을 다각도로 검토한 정부차원의 최초 종합적인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기술개발 전략이라 할 수 있다.
동 이행안은 앞으로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분야 정부 연구개발 사업 기획과 추진의 기반으로서 실질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나아가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기술의 현장 적용을 통한 2030년 국가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과 2050년 탄소중립을 실현해 나가는데 있어 중요한 이정표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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