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라켓소년단’ 순간 최고 5.4% 수도권 5.3%, 6회 연속 월화극 전체 1위!
  • 윤만형
  • 등록 2021-06-16 09:12:02

기사수정



라켓소년단 어른도 아이도 함께 커나가는, 한편의 성장 일기 같은 스토리로 유쾌한 웃음을 전달하며, 6회 연속 월화드라마 1위 자리를 수성했다.


지난 15일 밤 10시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라켓소년단’(극본 정보훈/ 연출 조영광/ 제작 팬엔터테인먼트) 6회분이 순간 최고 시청률 5.4%, 수도권 시청률 5.3% 6회 연속 월화드라마 1위를 차지하는 파죽지세 행보를 이어갔다. 또한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타깃 지표인 2049 시청률 또한 2.8%를 기록, 동시간대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닐슨코리아 기준, 2)


극중 윤해강(탕준상)과 나우찬(최현욱), 이용태(김강훈) 그리고 정인솔(김민기) 집중 체력 훈련을 피하기 위해 시내로 도망을 나왔던 상황. 하지만 이용태가 들고 있던 돈 봉투를 잃어버렸고, 졸지에 무일푼이 된 네 사람은 전봇대에 붙은 구인 광고를 보고 공사장을 찾아갔다. 이곳에서 만난 책임자 유반장(이준혁)은 아이들에게 시멘트 포대 나르는 일을 시키며 하나부터 열까지 원칙대로 하라고 주문했지만, 유반장과 달리 박총무(김성철)는 꼰대들 말은 무시하라며 손쉬운 요령과 꼼수를 알려주는 정반대 면모를 보였다.


그렇게 윤해강은 박총무의 말대로 안전모를 벗고 쉬다가 머리 위로 공구가 떨어져 큰 화를 입을 뻔했고, 이를 본 유반장은 안전모 쓰라는 게 장난같냐고 소리치며 규칙엔 다 이유가 있는 거다고 불같이 화를 냈다. 그렇게 실수투성이였던 고된 하루가 끝이 나고, 유반장은 아이들을 불러 공사판 일에도 규칙이 있듯, 너희 코치가 짜는 훈련에도 다 이유와 순서가 있을 것이다고 어른스레 다독인 뒤 또 광주에 오게 되면 연락하라며 자신의 번호를 알려주는 친절을 베풀었다.


하지만 박총무는 아이들에게 유반장이 이틀 치 분량의 일을 한꺼번에 시킨 것이며, 일당 11만원 중 점심 값과 시멘트 훼손 값까지 청구했다고 전해 아이들을 당황케 했다. 아이들이 어쩔 수 없이 돈을 내주려던 그때, 정인솔은 돈 받아오란 것 확실하냐며 앞서 받은 유반장의 번호로 전화를 걸었고, 당황하던 박총무는 결국 제법이다며 본색을 드러내 아이들을 또 다시 충격에 빠트렸다. 박총무가 떠난 뒤, 정인솔은 유반장이 알려준 번호가 없는 번호였다는 반전 사실을 전했고, 동시에 이들은 애초에 약속한 인당 11만원이 아닌 전체 11만원을 받았음을 깨닫고 완전히 넋이 나가고 말았다.


그 사이 윤현종(김상경)은 학창시절 함께 운동하며 동고동락했던 친구 이재준(박해수)을 찾아갔고, 같은 배드민턴 코치 생활 중인 이재준에게 아이들을 혼내는 게 맞는지, 무관심이 답인지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두 사람은 각종 기합과 벌칙을 받으며 밥 먹는 것도 눈치 보던 과거 운동부 시절을 떠올렸고, 이재준은 선배들에게 욕먹고 매 맞던 부당함을 그대로 대물림했던 과거를 후회한다고 토로했다. 그리고 언제나 온화하고 정직했던 윤현종을 닮고 싶었다는 솔직한 고백과 더불어, 과거의 실수를 아이들에게는 되풀이하지 않으려 한다는 진심을 전했다. 이재준은 윤현종에게 아이들에게도 다 이유가 있을 거다고 말한 뒤 우리는, 애들 나이었던 적 있었잖아라며 아이들이 무슨 노래를 좋아하는지, 어떤 말투를 쓰는지 등 처음부터 하나하나 관심을 가져보라는 진심의 조언을 건넸다.


늦은 저녁, 아이들은 다시 체육관에 돌아왔고 윤현종 역시 아이돌 노래를 어설프게 따라 부르며 체육관에 도착했다. 윤현종은 자진해서 셀프 벌칙을 받고 있는 아이들에게 다가갔고, 혼내기는커녕 요즘 애들 말투를 줄줄이 내뱉는 모습으로 모두를 아연실색케 했다. 그렇게 윤현종은 과거의 자신처럼 아직은 서툴고 철없는 아이들을 이해하려 애썼고, 아이들 역시 진짜 어른 윤현종의 노력과 진심을 깨달았다. 꼰대 어른과 사춘기 아이들이 아직은 신기하고 낯설기만 한 서로의 세계에 한 발짝씩 내딛는 모습이 안방극장에 흐뭇한 웃음을 선사했다.


그런가하면 다가오는 여름철 대회의 대진표가 나왔고, 윤해강은 자신에게 굴욕의 첫 패배를 안겼던 노란머리 초등학생 길선균(김건)에 이어, 전국 1위에 빛나는 박찬(윤현수)과 맞붙게 됐다. 모두의 우려와 달리 윤해강은 나야, 나 윤해강이야를 외치며 여전히 기세등등했고, 코트 위에 올라 상대편을 향해 강력한 스매싱을 날리는 스매싱 엔딩이 펼쳐져 다가올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그냥 아이들 배드민턴 이야기인 줄 알았는데 사회적 메시지도 들어가 있고 너무 재밌고 좋은 드라마”, “아이들과 같이 부모들도, 어른들도 성장해가는 드라마네요”, “초등학교 딸래미랑 함께 기다리면서 봅니다. 아이들과의 공감대 형성에 너무 좋아요”, “순수 힐링 건전물! '라켓소년단' 끝날 때 30%로 종영하면 좋겠다”, “정감 있고 악인 없고 누구 하나 중심으로 가는 게 아니라 모두에게 의미를 두는 게 좋다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표 계산 끝났나”…제천,새마을 1천명에 회의수당, 선거 앞둔 노골적 ‘조직 챙기기’ 논란 지방선거를 앞둔 시점, 충북 제천시의회가 새마을지도자에게 회의 수당을 지급하는 조례개정을 추진하면서 ‘표심 관리용 입법’이라는 비판이 거세다.국민의힘 소속 이정임·윤치국 의원은 지난 13일 ‘제천시 새마을운동조직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공동 발의했다. 개정안은 시장 또는 읍·면·.
  2. [속보] 미국 대법원, 트럼프의 국가별 상호관세 '위법' 판결 [속보] 미국 대법원, 트럼프의 국가별 상호관세 '위법' 판결
  3. "코스피 5800시대"...글로벌 자금 유입에 채권혼합형 ETF '10조' 돌파 [뉴스21 통신=추현욱 ] 대한민국 자본시장이 유례없는 호황기를 맞이하며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글로벌 자금의 강력한 유입에 힘입어 코스피 지수가 5800선을 돌파한 가운데,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채권혼합형 ETF(상장지수펀드) 시장 역시 사상 처음으로 순자산 10조 원을 넘어서며 질적 성장을 입증했다.글로벌 ‘바이 코리아’&...
  4. 대통령특별지시사항 적극행정실천(주아르헨티나 한국대사관 동포간담회) 【 대통령특별지시사항적극행정사례-주아르헨티나한국대사관-동포간담회시행및보고】주아르헨티나 한국대사관이재명대통령 특별지시사항 적극행정실천“ KB금융그룹/국민은행의 위법 & 불법행위 (아르헨티나 교민150여명이상, 20여년 피눈물과 고통외면 사건관련 현지 최대민원 특별동포간담회 실시)대통령께 보고되도록 재외동포...
  5. 트럼프 '상호관세 종료' 행정명령…대체수단으로 관세 10%, 24일 0시 1분부터 발효 [뉴스21 통신=추현욱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 시간) 연방 대법원의 상호관세 위법 판결에 따라 해당 관세 징수를 종료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백악관 홈페이지에 공개된 행정명령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에 근거해 부과된 관세들이 더 이상 효력이 없으며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추가 징수는 ...
  6. 무안 양돈농장서 ASF 확진… 전남도, 확산 차단 총력 [뉴스21 통신=박철희 ] 전라남도는 지난 20일 무안군 현경면 소재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확진됨에 따라 신속한 초동방역 조치를 실시하고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해당 농장은 돼지 3,500마리를 사육 중이며, 농장주의 폐사 신고를 접수한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가 정밀검사를 진행한 결과 ASF로 최종 확진됐...
  7. 해남군, 2026년 농어민 공익수당 신청 접수 시작 [뉴스21 통신=박철희 ] 해남군이 2026년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 신청을 받는다. 올해 지급액은 70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10만 원 늘었으며 전액 해남사랑상품권으로 상반기 중 지급될 예정이다.신청 기간은 2월 19일부터 3월 13일까지이며,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할 수 있다. 대상은 농업·어업·임업 경영정보를 등록한 경영체.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