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명식사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외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7일 미국 국무부 및 상무부 우주기반 PNT 국가조정사무소와 한-미 위성항법 협력을 위한 공동성명 서명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4차 산업혁명 인프라로서 초정밀 위치·항법·시각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개발을 추진 중이다.
정부는 「제3차 우주개발 진흥 기본계획」(’18.2.)에 KPS 구축 계획을 반영하여 사업 착수를 준비해왔으며, 그 간 지구관측위성은 개발경험이 있으나 항법위성은 처음 개발에 나서는 점을 고려하여, 위성항법분야의 기술과 경험이 가장 풍부한 미국과의 협력을 추진해왔다.
이번 한-미 정상회담 파트너십 설명자료(Fact Sheet)를 통해 양국은 KPS 개발 지원과 KPS-GPS 간 공존성 및 상호운용성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한-미 위성항법 협력 공동성명은 한-미 정상회담의 후속조치로서, KPS와 GPS의 공존성 확보를 위한 신호설계 협력, GPS 및 다른 위성항법시스템과 KPS 사이의 상호운용성 강화, KPS 관련 논의를 위한 양자회의 촉진 등 한-미 간 위성항법 협력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서명식은 영상회의를 통해 진행하였으며, 우리나라는 류학석 외교부 에너지과학외교과장과 신재식 과기정통부 거대공공연구정책과장이, 미국은 David A. Turner 국무부 우주과* 과장 대행과 Harold W. Martin III 상무부 우주기반 PNT 국가조정사무소 과장이 2+2 형태로 서명했다.
신재식 과기정통부 거대공공연구정책과장은 “KPS는 4차 산업혁명을 위한 필수 인프라로서, 향후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고 개발에 착수하게 된다면, 이번 미국과의 협력 기반을 바탕으로 성공적으로 개발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류학석 외교부 에너지과학외교과장은 “이번 서명은 우주분야에서 한-미 협력의 지평을 크게 넓혔으며, KPS 개발 과정에서 양국 간 협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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