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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댐 홍수관리, 지역과 소통하며 협력 강화한다
  • 김흥식 본부장[환경부=세종]
  • 등록 2021-05-10 13:3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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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다목적댐 20곳에서 4월 개최된 댐 홍수관리 소통회의를 통해
  • 지역사회와 홍수관리 협력체계 구축
  • 댐 방류에 따른 제약사항 조사결과를 관계기관과 공유


▲ 환경부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지난 413일에서 23일까지 열흘간 전국 다목적댐 20곳에서 지자체와 지역주민 등 참여하는 댐 홍수관리 소통회의를 개최하여 올해 댐 홍수관리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관련 보도자료 기 배포(댐홍수관리, 지역주민과 소통협력하며 추진, 4.13 조간)

 

소통회의는 댐 수탁관리자인 한국수자원공사가 주관했으며, 다목20곳 상·하류 지역에 소재한 49개 지자체와 지자체별 주민대표 등이 참석했다.

 

아울러, 댐 홍수관리와 관련된 홍수통제소, 지방국토관리청, 유역(지방)환경청 등도 소통회의에 참석했다.

 

환경부는 댐 홍수관리 소통회의를 통해 도출된 홍수기 댐 운영계획, 댐 방류 제약사항 해소방안과 관련된 다양한 개선의견을 향후 댐 운영관리에 반영할 계획이다.

 

개선의견으로 댐 수문 방류 시 발송되는 문자(SMS)의 내용을 이해하기 쉽도록 개선하고, 홍수 발생시 인명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주민대피 등을 위한 댐 하류 지역 계도를 철저히 해줄 것과,

 

댐 방류 제약사항 해소, 홍수피해 최소화 등에 한국수자원공사 뿐만 아니라 관계기관*이 모두 협력해 최선을 다하고, 댐 홍수관리 소통회의도 지속적으로 개최해 달라는 요구도 있었다.


* 지자체, 홍수통제소, 지방국토관리청, 유역(지방)환경청 등

 

환경부는 홍수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지속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댐 방류 제약사항 해소와 홍수 시 신속한 주민대피 등을 위해 지장물, 배수시설, 침수취약지역, 공사현장, 제방 등으로 분류한 댐 방류 제약사항 조사 결과를 지방국토관리청, 지자체 등 관계기관에 제공하고 댐 홍수관리에 적극적인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홍정기 환경부 차관은 이번 댐 홍수관리 소통회의는 댐 운영에 직접 영향을 받는 댐 상·하류 지자체, 지역주민 등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개최됐다, 소통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은 댐 홍수관리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는 등 올해 홍수기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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