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적극행정으로 탈플라스틱 세상을 이끌다
  • 김흥식 본부장[환경부=세종]
  • 등록 2021-05-03 13:19:57

기사수정
  • 환경부,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상표띠 없는 생수병,
  • 투명페트병 분리 배출, 세탁제 소분 판매 등 3건 선정
  • 적극행정위원회, 재활용제품 구매 확대·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정기 및 설치검사 개선 추진


▲ 분리배출 홍보 장면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상표띠 없는 생수병, 투명페트병 분리 배출, 세탁제 소분 판매로 용기 재사용 등 탈플라스틱을 이끈 행정사례 3건을 2021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사례 3건은 국민투표(일반인, 적극행정 모니터링단) 내부심사를 통해 선정된 10가지의 사례 중 지난 413~15일 동안 서면으로 개최된 적극행정위원회의 최종심사를 거쳐 확정되었다.

 

이들 우수사례 3건은 플라스틱 발생량을 낮추고 재활용을 활성화했다.

 

(상표띠 없는 페트병) 환경부 물이용기획과는 플라스틱 발생량 저감 및 재활용성 제고를 위해 상표띠(비닐 라벨) 없는 생수병(페트병)을 추진했다. 생수병 묶음포장지에 표시사항을 표시할 경우 상표띠 없는 생수병 판매를 허용했으며, 몸통에 부착하던 비닐로 만든 상표띠를 병마개에 부착하는 것도 허용했다.

 

이로 인해 폐기물 발생량 저감*, 생산비·재활용 분담금 절감에 따른 업체부담 완화**는 물론 국민의 분리배출 번거로움도 크게 해소했다.


* 2019년 생산제품(42억병)을 병마개 상표띠로 대체하고, 상표띠 없는 제품으로 대체할 경우 연간 플라스틱 약 2,460톤 절감(병마개 라벨 시 1,170 절감) 효과 기대


** 먹는샘물 주요생산업체 15곳에 부과된 재활용분담금 약 102억 원 중 50억 원(업체당 평균 3.3억원) 절감 가능(최대 50% 감면)

 

(투명페트병 분리배출로 고품질 재생원료 생산) 환경부 자원재활용과는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을 시행하여 고품질 재생원료 장을 활성화시키고 옷, 가방 등 플라스틱 재활용 제품 상용화와 재활용제품 구매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올해 3월 재활용 의류를 공공기관 최초로 국방부(1만 벌), 경찰청(2천 벌)과 함께 시범구매 실천서약식도 개최했다.

 

이는 폐기물 재활용제품 고품질화 여건 조성 및 수요처 확대로 기업체의 투자를 이끌어 재생원료 순환이용 활성화에 기여했다.

 

(세탁제 소분 판매로 용기 재사용 활성화) 환경부 화학제품관리과는 무인시스템(디스펜서)를 활용하여 세탁제 등의 소분판매 및 용기재사용을 추진하여 플라스틱 재활용 유도는 물론 기존 제품에 비해 39% 낮은 가격으로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세정제·방향제 등 생활화학제품 1,500여 개 화학성분 전체를 공개하여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막연한 화학물질 공포증(케모포비아) 해소에도 도움을 주었다.

 

한편, 이번 적극행정위원회에서는 공공기관 재활용제품 구매 의무 할당 방안,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정기검사 신청 편의 개선, 연구실 및 학교 실험실의 취급시설 변경 시 설치검사 이행시점 명확화 등 3건의 안건도 같이 심의했다.

 

(안건1) 공공기관 재활용제품 구매 의무화를 위해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개정 전 재활용제품 구매 수요조사를 근거로 공공기관 재활용제품 구매의무량 할당을 추진하도록 했다.

 

(안건2) 동일 사업장 내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의 첫 검사일이 달라 취급시설별로 검사를 신청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결하고자, 동일 사업장내 정기검사 대상시설이 다수일 경우 가장 앞선 기준일에 통합하여 정기검사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안건3) 연구실 및 학교실험실에 한해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변경허가·신고에 해당되지 않는 매우 경미한 시설변경에 따른 설치검사는 타 소관법령*에 따라 차기 정기점검 시에 설치검사를 받도록 설치검사 이행시점을 명확히 했다.


* 연구실은 연구실 안전환경 조성에 관한 법률14조에 따른 차기 정기점검 (1), 학교 실험실은 교육시설 등의 안전 및 유지관리 등에 관한 법률10조제3항에 따른 차기 점검 시(1)에 받을 수 있도록 운영

 

홍정기 환경부 차관은 앞으로도 환경부는 적극행정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낸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적극행정 조직문화를 조성하겠다라며, ”이해·갈등 조정, 규제개선 등 의사결정이 어려운 과제에 대해서도 적극행정위원회를 활용하여 선제적·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겠다라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성범죄 의혹 의원이 어떻게 시민을 대표하나” 무소속 한채훈, 강제추행 재판에 사퇴 요구 거세져 [뉴스21 통신=홍판곤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따르면 한채훈 의원은 지난 24일 형사20단독 재판부에서 강제추행 혐의로 3차 공판을 받았다. 한 의원은 지난해 7월 4일 밤, 서울 강남의 한 주점 화장실에서 여성을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당초 벌금 1,000만 원 약식기소 처분을 내렸으나, 이후 정식재판으로 넘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공판을 ...
  2. [1보] 이재명 대통령, 남아공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첫 회담 [1보] 이재명 대통령, 남아공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첫 회담
  3. 파주시, 내년 설 명절 전후 1인당 10만원 ‘기본생활안정지원금’ 지급...예산안, 시의회 통과하는 대로 [뉴스21 통신=추현욱 ]파주시가 소비 증진과 민생 안정을 위해 내년 초 시민들에게 1인당 10만원의 ‘기본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25일 국내 유력 매체에 따르면 최근 파주시는 파주시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했다. 여기에 기본생활안정지원금과 관련된 내용이 담겼다. 총 사업비는 531억원 규모다. 지원금은 지역 화폐인 파주페이로 .
  4. “도심 속 힐링 명소 태화강국가정원, 겨울 문턱에 감성 더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초겨울 햇살 속에서 울산 태화강국가정원이 황금빛 억새와 고즈넉한 수변 풍경을 드러내며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십리대숲을 따라 흐르는 강바람, 부드러운 정원길, 그리고 무장애 탐방로까지 갖춘 국가정원은 계절마다 새로운 풍경을 선사하며 울산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고 있다.태화강국가정원은 2020년...
  5. [속보] 메르츠 獨총리, "한반도·北 상황에 관심…한국의 대중국 인식 궁금" 메르츠 獨총리 "한반도·北 상황에 관심…한국의 대중국 인식 궁금"
  6. 고성군 반암항 '어촌뉴딜' 실상은 '유령 계원'놀이터? (강원 고성 =서민철 기자) 총사업비 100억 원 이상이 투입된 강원도 고성군 '반암항 어촌뉴딜 300' 사업이 어촌계의 불투명한 운영과 행정 당국의 관리 감독 부실로 인해 좌초 위기에 처했다. 특히 어촌계 운영을 좌지우지하는 계원 중 상당수가 실제 거주하지 않는 '위장 전입자'라는 의혹이 제기됐으나, 고성군과 거진읍은 형식...
  7. '건조특보' 강원 양양군 서면서 산불…인근 주민 긴급 대피령 [뉴스21 통신=추현욱 ]22일 강원 양양군 서면 서림리에서 난 산불이 번지면서 지자체에서 인근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를 안내했다.양양군은 이날 오후 7시 35분께 서림리와 갈천, 송천 등 화재 지역 인근 주민들에게 재난 안전 문자를 보내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할 것을 권고했다.불길이 바람을 타고 조침령 5부 능선 인근까지 번지고 있어, 산림...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