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바로 지금, 나부터! 2050 탄소중립…기후변화주간 운영
  • 김흥식 본부장[환경부=세종]
  • 등록 2021-04-21 12:44:22

기사수정
  • ‘지구의 날’ 51주년 맞아 제13회 기후변화주간(4.22.~28.) 운영
  • 2050 탄소중립 실천선언식, 전국 각지에서 소등행사 등
  • 기후친화적 생활 실천을 이끄는 다양한 행사 개최


▲ 소등행사 정보그림(포스터)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지구의 날(422)* 51주년을 맞아 4 22부터 28일까지 일주일간 제13회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

 

* 캘리포니아주 원유 유출사고(1969)를 계기로 1970422일 상원의원(게이로드 닐슨) 대학생(데니스 헤이즈)을 중심으로 개최된 기념행사에서 유래(우리나라, ’95년부터 민간환경단체 중심으로 행사추진, 정부는 ‘09년부터 기후변화주간 지정)

 

이번 기후변화주간 주제는 지구 회복(Restore Our Earth) : 바로 지금, 나부터! 2050 탄소중립이며, 우리 사회가 탄소중립 사회로 전환하기 위해 바로 지금, 나부터 기후행동을 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 기후변화주간은 탄소중립을 행동으로 옮기는 시작을 알리고, 국민들의 적극적인 기후행동을 이끌기 위해 다양한 행사와 홍보활동(캠페인)이 펼쳐진다.

 

기후변화주간 개막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 방식을 병행하여 소규모 형태로 422일 오후 2시부터 서울 강남구 코엑스(아셈볼룸홀)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한정애 환경부 장관, 최병암 산림청장, 이은희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상임대표를 비롯해 구보연, 정영호 학생이 탄소중립 청년 응원단(서포터즈) 대표로, 기후행동 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수 폴킴 등이 참석한다.

 

개막식과 함께 공공기관, 시민단체, 기업 등이 참여하는 기후행동 실천선언식, 탄소중립 청년 응원단(서포터즈) 임명식, 기후행동 홍보대사 위촉식이 개최된다.

 

실천선언식은 5가지 생활 분야(에너지, 생산·소비, 수송·교통, 자원순환, 흡수원)에서 국민들이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기후행동*과 탄소중립을 널리 알리기 위한 실천 의지를 다짐하는 ‘5+1 탄소중립 실천공연(퍼포먼스)이 진행된다.

 

* 전기절약부터 시작하는 에너지 전환”, 저탄소 제품 구매부터 시작하는 저탄소 산업화”, 대중교통과 전기·수소차부터 시작하는 미래차(미래 모빌리티)”, ·재활용부터 시작하는 순환경제”, 내 나무 심기부터 시작하는 탄소흡수 숲

 

탄소중립 청년 응원단(서포터즈)* 임명식은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기후행동을 청년 응원단이 앞장서서 실천하고, 사회적 공감과 국민의 참여를 이끌기 위해 마련됐다.


* 올해 3월에 모집 공고 후 200 명 기선발

 

기후행동 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수 폴킴은 앞으로 초상권, 목소리 등의 재능기부로 탄소중립 정책을 알리고 기후행동 홍보활동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폴킴은 그간 기후위기 비상행동에 성금을 기부하고, 직접 저탄소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는 등 기후변화 대응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환경부는 방송과 온라인 공익활동(캠페인) 등으로 기후변화주간을 기념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친다.

 

먼저 한정애 장관, 타일러 라쉬 등 유명인사*들이 기후위기, 전 세계 탄소중립 동향, 기후행동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는 기후변화주간 특집 온라인 강의(세상을 바꾸는 시간 15, 유튜브 중계)’421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다.


* 한정애 환경부 장관,

프로필이미지

김흥식 본부장[환경부=세종] 다른 기사 보기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도5호선 강제동 도로포장 보수공사 ‘부실 논란’…특허공법·재활용 아스콘 사용 여부도 도마 위 충북 제천시 명지동 245-5번지, 662-5번지 일원 지방도 합류로 와 국도 5호선 강제동 구간에서 최근 진행된 도로포장 공사가 ‘부실시공’ 논란에 휩싸였다.포장 직후임에도 도로 표면이 울퉁불퉁하고 요철이 심해 “새 도로라고 보기 어렵다”는 민원이 잇따르면서, 공정관리 및 특허공법 적용 과정에 대한 전면 점검이 필요하다...
  2. [1보] 이재명 대통령, 남아공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첫 회담 [1보] 이재명 대통령, 남아공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첫 회담
  3. [속보] 메르츠 獨총리, "한반도·北 상황에 관심…한국의 대중국 인식 궁금" 메르츠 獨총리 "한반도·北 상황에 관심…한국의 대중국 인식 궁금"
  4. “도심 속 힐링 명소 태화강국가정원, 겨울 문턱에 감성 더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초겨울 햇살 속에서 울산 태화강국가정원이 황금빛 억새와 고즈넉한 수변 풍경을 드러내며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십리대숲을 따라 흐르는 강바람, 부드러운 정원길, 그리고 무장애 탐방로까지 갖춘 국가정원은 계절마다 새로운 풍경을 선사하며 울산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고 있다.태화강국가정원은 2020년...
  5. 파주시, 내년 설 명절 전후 1인당 10만원 ‘기본생활안정지원금’ 지급...예산안, 시의회 통과하는 대로 [뉴스21 통신=추현욱 ]파주시가 소비 증진과 민생 안정을 위해 내년 초 시민들에게 1인당 10만원의 ‘기본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25일 국내 유력 매체에 따르면 최근 파주시는 파주시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했다. 여기에 기본생활안정지원금과 관련된 내용이 담겼다. 총 사업비는 531억원 규모다. 지원금은 지역 화폐인 파주페이로 .
  6. “존엄하게, 동등하게”…울산 자원봉사 현장에 인권의 기준 세우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손덕화울산광역시와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종길)는 11월 21일 오후 울산광역시청 시민홀에서 지역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존엄하게 동등하게-인권으로 물드는 자원봉사 현장’을 주제로, 인권교육센터 ‘들’의 전문강사들이 참여해 자원봉.
  7. 고성군 반암항 '어촌뉴딜' 실상은 '유령 계원'놀이터? (강원 고성 =서민철 기자) 총사업비 100억 원 이상이 투입된 강원도 고성군 '반암항 어촌뉴딜 300' 사업이 어촌계의 불투명한 운영과 행정 당국의 관리 감독 부실로 인해 좌초 위기에 처했다. 특히 어촌계 운영을 좌지우지하는 계원 중 상당수가 실제 거주하지 않는 '위장 전입자'라는 의혹이 제기됐으나, 고성군과 거진읍은 형식...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