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불필요한 플라스틱 줄이기 다짐, 열기를 더하다
  • 김흥식 본부장[환경부=세종]
  • 등록 2021-03-31 09:00:38

기사수정
  • 2,740명 참여한 1차 행사(고고 챌린지)에 더해
  • 3월 31일부터 2차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실천 운동 시작
  • 환경부-행정안전부-국방부 장관, 국회의원, 대기업 대표로 이어져


▲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 요령


환경부(장관 한정애)331일부터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순환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2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실천 운동 시작한다.

 

이번 실천 운동은 올해 14일부터 2,740명이 참여한 1차 행사(고고 챌린지)의 열기를 잇는 후속 행사로, 생활 속 불필요한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할 수 있는 일 1가지와 하지 않을 1가지를 약속하는 내용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고, 후속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어간다.

 

실천 운동 첫 주자는 한정애 환경부 장관이다.

 

한정애 장관은 331일 오후 불필요한 일회용품은 사용하지 않고, 텀블러와 같은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 하기등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을 약속하고, 그 내용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환경부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에 올린다.


환경부 페이스북(www.facebook.com/mevpr) 및 인스타그램(www.intagram.com/ministry_environment)

 

한정애 장관은 다음 실천 주자로 김성원, 송옥주, 전혜숙 국회의원(가나다 순)과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서욱 국방부 장관, 신학철 엘지화학 대표 등 6명을 지목했다.

 

김성원, 송옥주 국회의원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으로 활발한 환경관련 입법활동을 하고 있으며, 전혜숙 국회의원은 대정부질문을 통해 플라스틱 문제 해결의 필요성을 역설하는 등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왔다.

 

행정안전부는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등 지자체와 환경협업이 필요한 분야를 지원하고 있으며, 국방부는 지난 315일 기능성 재활용 운동복 1만 벌을 시범 구매하는 등 플라스틱 재활용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엘지화학은 플라스틱 열분해 민·관 협의체에 참여하여 플라스틱의 순환이용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들 6인은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순환 경제를 활성화하는 취지의 실천 약속을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고 각자 다음 도전자를 지명하게 된다.

 

한편, 환경부는 만화 작가들과 협업하여 이번 실천 운동 다룬 인스타툰(인스타그램 연재만화)4월 중 제작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이번 실천 운동이 더옥 확산되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한정애 장관은 코로나19로 달라진 우리의 일상생활 속에서 서로에 대한 배려는 더하되,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은 빼는 일에 국민 여러분들의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도5호선 강제동 도로포장 보수공사 ‘부실 논란’…특허공법·재활용 아스콘 사용 여부도 도마 위 충북 제천시 명지동 245-5번지, 662-5번지 일원 지방도 합류로 와 국도 5호선 강제동 구간에서 최근 진행된 도로포장 공사가 ‘부실시공’ 논란에 휩싸였다.포장 직후임에도 도로 표면이 울퉁불퉁하고 요철이 심해 “새 도로라고 보기 어렵다”는 민원이 잇따르면서, 공정관리 및 특허공법 적용 과정에 대한 전면 점검이 필요하다...
  2. [1보] 이재명 대통령, 남아공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첫 회담 [1보] 이재명 대통령, 남아공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첫 회담
  3. [속보] 메르츠 獨총리, "한반도·北 상황에 관심…한국의 대중국 인식 궁금" 메르츠 獨총리 "한반도·北 상황에 관심…한국의 대중국 인식 궁금"
  4. “도심 속 힐링 명소 태화강국가정원, 겨울 문턱에 감성 더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초겨울 햇살 속에서 울산 태화강국가정원이 황금빛 억새와 고즈넉한 수변 풍경을 드러내며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십리대숲을 따라 흐르는 강바람, 부드러운 정원길, 그리고 무장애 탐방로까지 갖춘 국가정원은 계절마다 새로운 풍경을 선사하며 울산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고 있다.태화강국가정원은 2020년...
  5. 파주시, 내년 설 명절 전후 1인당 10만원 ‘기본생활안정지원금’ 지급...예산안, 시의회 통과하는 대로 [뉴스21 통신=추현욱 ]파주시가 소비 증진과 민생 안정을 위해 내년 초 시민들에게 1인당 10만원의 ‘기본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25일 국내 유력 매체에 따르면 최근 파주시는 파주시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했다. 여기에 기본생활안정지원금과 관련된 내용이 담겼다. 총 사업비는 531억원 규모다. 지원금은 지역 화폐인 파주페이로 .
  6. “존엄하게, 동등하게”…울산 자원봉사 현장에 인권의 기준 세우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손덕화울산광역시와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종길)는 11월 21일 오후 울산광역시청 시민홀에서 지역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존엄하게 동등하게-인권으로 물드는 자원봉사 현장’을 주제로, 인권교육센터 ‘들’의 전문강사들이 참여해 자원봉.
  7. 고성군 반암항 '어촌뉴딜' 실상은 '유령 계원'놀이터? (강원 고성 =서민철 기자) 총사업비 100억 원 이상이 투입된 강원도 고성군 '반암항 어촌뉴딜 300' 사업이 어촌계의 불투명한 운영과 행정 당국의 관리 감독 부실로 인해 좌초 위기에 처했다. 특히 어촌계 운영을 좌지우지하는 계원 중 상당수가 실제 거주하지 않는 '위장 전입자'라는 의혹이 제기됐으나, 고성군과 거진읍은 형식...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