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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전직원, 청렴하고 공정한 행동실천 다짐
  • 김흥식 본부장[환경부=세종]
  • 등록 2021-03-08 14:4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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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부 고위공직자 등 전직원(총 2,500여명) 참여 청렴서약식 개최


▲ 환경부


환경부(장관 한정애)38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6동 대회의실에서 모든 직원이 청렴문화운동을 다짐하는 청렴 서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청렴 서약식에는 한정애 환경부 장관을 비롯해 국장급 이상의 고위공직자 20여 명과 20개 소속기관장 등 총 2,500여 명의 모든 직원이 행사장과 사내 인터넷 방송 등을 통해 참여했다.

 

환경부 직원들은 조직 내 부정비리를 척결하고, 반부패 청렴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강력한 실천의지를 다짐했다.

 

직원들은 이날 서약식에서 환경부가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기관이 되기 위해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환경부 공무원 행동강령의 주요 내용을 준수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이어 모든 직원들이 부정청탁 방지 등 5가지 주요 내용을 담은 청렴서약서에 서명했다.

 

청렴서약서의 5가지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어떠한 부정청탁도 받지 않으며, 타인을 위하여 부정청탁을 하지 않는다.

 

, 공정한 업무수행에 장애가 되는 청탁을 근절하여 국민으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는 공직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선다.

 

, 직무수행의 공정성과 청렴성을 의심받을 수 있는 어떠한 금품이나 향응을 받지 않는다.

 

, 사적 이해관계에 영향을 받지 않고 직무를 공정하게 수행한다.

 

다섯, 공평무사하게 직무를 수행하고 직무 관련자를 우대하거나 차별하지 않는다.

 

환경부는 청렴실천 문화가 확산되고 전사적 역량이 결집될 수 있도록 환경부 산하 11개 공공기관에도 다양한 청렴실천 활동을 추진한다.

 

먼저 소속 20개 기관과 산하 11개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불공정 관행을 찾아 혁신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각종 제도를 개선한다.

 

기관 특성에 부합하는 청렴경영·청렴실천 과제를 찾아내 적극 실천하고, 실질적인 반부패·청렴 성과를 높여 환경부 소속·산하 기관이 청렴도 우수기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한정애 장관은 국민에게 신뢰받고 청렴한 조직을 만들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제도개선과 청렴문화 정착이 중요하다라며, “올해도 모든 직원들이 청렴 실천의지를 더욱 확고히 다져 청렴한 환경부로서 국민에게 다가가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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