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신남방·신북방 국제개발협력사업 추진 본격화
  • 김흥식 본부장[환경부=세종]
  • 등록 2021-02-16 12:28:47

기사수정
  • 환경부-인도네시아 공공주택사업부,
  • ‘인니 플로레스섬 물관리시스템 고도화 시범사업’ 착수보고회 개최


▲ 사업대상지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인도네시아 공공주택사업부와 플로레스섬 물관리시스템 고도화 시범사업착수보고회*216일 화상회의로 열고, 신남방·신북방 국제개발협력사업(ODA)을 본격 추진한다.

 

*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고려하여 화상회의로 진행

인니 플로레스섬 물관리시스템 고도화 시범사업(붙임 1)

사업비/사업기간 : 30억 원 / 20202022(3)

사업지역 : 인도네시아 동부누사뜽가라주 플로레스섬 서부지역

주요내용 : 수문자료 모니터링 상세계획 수립 및 수문관측 자동화설비(강우관측소, 수위-유량국 등) 설치, 담당자 교육연수 등

신남방·신북방 국제개발협력사업은 기후변화에 대비하여 안정적인 수자원 정보를 취득하고 홍수 등 재난 대응역량 강화를 비롯해 개도국의 상하수도 문제해결을 위한 한국형 스마트물관리 기술협력 사업이다.


환경부는 산하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 및 유엔과 함께 현재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등 신남방·신북방 국가를 대상으로 ·하수도, 수재해 6, 200억 원 규모(2021년 약 54억 원)의 물 관련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하수도) 이 사업은 노후 상하수도 교체·보수 및 정보통신(ICT) 기반 실시간 원격 관리를 통해 누수 저감 및 물 이용의 효율을 높여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등 개도국*먹는물 문제를 해결해 준다.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시 노후 상수관 개선 시범사업(‘20-’21)」△「캄보디아 지방정부 상수도 인프라 확충사업(‘20-’21)」△「인도네시아 덴파사르 스마트물관리 시범사업(‘21-’25)

 

(수재해) 이 사업은 인도네시아, 메콩강 유역 도시(캄보디아 등)대상으로 홍수 위험평가 및 ·경보 시스템을 개발하고, 수자원 정보 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등 기후변화로부터 디지털 수재해 안전망을 확충*한다.

 

* △「인도네시아 플로레스 정보통신 기반 수문계측 고도화 시범사업(‘20-’21), △「메콩 유역 취약도시 통합수자원관리 및 기후적응력 증진사업(‘21-’24), △「캄보디아 수문조사 및 수문자료 관리 역량강화 사업(‘21-’23)

 

환경부는 이러한 물 분야 국제개발협력사업을 확대해 개도국의 지속가능발전을 지원하고 다양한 물 분야 사업에 우리 기업의 참여 기회를 확보할 계획이다.

 

< 2021</span>년 물 관련 국제개발협력사업(ODA) 개요>

종류

사업명

총 사업예산
(억 원)

‘21년 예산 (억 원)

사업 기간

·다자

국제개발협력사업 (ODA)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시 노후 상수관 개선 시범사업

30.2

7.0

’20-’21

양자

국제개발협력사업 (ODA)

인도네시아 플로레스 정보통신 기반 수문계측 고도화 시범사업

30

23.2

‘20-’21

양자

국제개발협력사업 (ODA)

인도네시아 덴파사르 스마트물관리 시범사업

51.85

7.85

`21-`25

양자

국제개발협력사업 (ODA)

캄보디아 수문조사 및 수문자료 관리 역량강화

2.7

0.50

`21-`23

양자

유엔자본개발기금

(UNCDF)

협력사업

캄보디아 지방정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상수도 인프라 확충사업

프로필이미지

김흥식 본부장[환경부=세종] 다른 기사 보기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도5호선 강제동 도로포장 보수공사 ‘부실 논란’…특허공법·재활용 아스콘 사용 여부도 도마 위 충북 제천시 명지동 245-5번지, 662-5번지 일원 지방도 합류로 와 국도 5호선 강제동 구간에서 최근 진행된 도로포장 공사가 ‘부실시공’ 논란에 휩싸였다.포장 직후임에도 도로 표면이 울퉁불퉁하고 요철이 심해 “새 도로라고 보기 어렵다”는 민원이 잇따르면서, 공정관리 및 특허공법 적용 과정에 대한 전면 점검이 필요하다...
  2. [1보] 이재명 대통령, 남아공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첫 회담 [1보] 이재명 대통령, 남아공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첫 회담
  3. [속보] 메르츠 獨총리, "한반도·北 상황에 관심…한국의 대중국 인식 궁금" 메르츠 獨총리 "한반도·北 상황에 관심…한국의 대중국 인식 궁금"
  4. “도심 속 힐링 명소 태화강국가정원, 겨울 문턱에 감성 더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초겨울 햇살 속에서 울산 태화강국가정원이 황금빛 억새와 고즈넉한 수변 풍경을 드러내며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십리대숲을 따라 흐르는 강바람, 부드러운 정원길, 그리고 무장애 탐방로까지 갖춘 국가정원은 계절마다 새로운 풍경을 선사하며 울산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고 있다.태화강국가정원은 2020년...
  5. 파주시, 내년 설 명절 전후 1인당 10만원 ‘기본생활안정지원금’ 지급...예산안, 시의회 통과하는 대로 [뉴스21 통신=추현욱 ]파주시가 소비 증진과 민생 안정을 위해 내년 초 시민들에게 1인당 10만원의 ‘기본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25일 국내 유력 매체에 따르면 최근 파주시는 파주시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했다. 여기에 기본생활안정지원금과 관련된 내용이 담겼다. 총 사업비는 531억원 규모다. 지원금은 지역 화폐인 파주페이로 .
  6. “존엄하게, 동등하게”…울산 자원봉사 현장에 인권의 기준 세우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손덕화울산광역시와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종길)는 11월 21일 오후 울산광역시청 시민홀에서 지역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존엄하게 동등하게-인권으로 물드는 자원봉사 현장’을 주제로, 인권교육센터 ‘들’의 전문강사들이 참여해 자원봉.
  7. 고성군 반암항 '어촌뉴딜' 실상은 '유령 계원'놀이터? (강원 고성 =서민철 기자) 총사업비 100억 원 이상이 투입된 강원도 고성군 '반암항 어촌뉴딜 300' 사업이 어촌계의 불투명한 운영과 행정 당국의 관리 감독 부실로 인해 좌초 위기에 처했다. 특히 어촌계 운영을 좌지우지하는 계원 중 상당수가 실제 거주하지 않는 '위장 전입자'라는 의혹이 제기됐으나, 고성군과 거진읍은 형식...
역사왜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