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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장관, 설 연휴 생활폐기물 처리현장 방문
  • 김흥식 본부장[환경부=세종]
  • 등록 2021-02-14 11:4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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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휴 기간 근무하는 환경기초시설 필수노동자에 감사의 뜻 전달
  • 설 연휴 발생 생활폐기물의 적정 처리현황 점검
  • 단순 소각ㆍ매립보다 폐자원 에너지 회수ㆍ이용 지원 확대


▲ 시설 배치 현황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14일 오전, 경기도 평택시에 소재한 평택에코센터를 방문하여 연휴 기간 중 발생한 생활폐기물의 처리현장을 점검하고 시설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정애 장관은 이날 현장 근로자를 만나, 환경기초시설이 우리 사회의 필수적인 기반시설임을 강조하고 환경기초시설 근로자들이 1365 우리를 위해 큰 노력을 해주시는 것을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201911월부터 가동에 들어간 평택에코센터는 재활용 선별장 및 생활폐기물 연료화 시설, 음식물류 폐기물 바이오 가스화 시설 등이 입지해 있으며, 폐기물 처리시설을 지하화하여 시설의 상부는 야구장 등 체육시설로 활용하여 지역주민의 편익을 높였다.

 

종량제 봉투에 담겨 반입된 생활쓰레기는 단순 소각하지 않고, 파봉선별건조를 거쳐 고형연료제품(SRF, Solid Refuse Fuel) 제조한 후 전용 열병합시설에서 소각하여 증기를 생산, 인근 산업단지에 공급하고 있다.

 

또한 음식물류 폐기물을 바이오가스화 시설에서 처리하여 생산한 메탄가스 역시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등 폐자원 에너지 활용률을 높이고 있다.

 

한정애 장관은 폐기물을 단순히 소각매립하는 것보다는 폐자원에서 에너지를 최대한 회수이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평택에코터와 같은 시설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정부의 지원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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