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 정세균 총리 페이스북 캡처]정부는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적용해 온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14일까지 유지하기로 했다. 가족간 모임과 이동이 많아지는 설 연휴까지 방역의 고삐를 조여 확산세를 꺾는다는 것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6일 현재 적용 중인 ‘수도권 2.5단계·비수도권 2단계’의 거리두기를 14일 24시까지 유지한다고 밝혔다.
당초 정부는 지난 1일 오는 14일까지 현행 거리두기 단계(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를 유지한다는 방침이지만, 상황을 두고 보며 완화할 수도 있다고 여지를 남겨뒀다.
그러나 IM선교회에서 시작된 감염이 계속 발생하고 있고, 최근 시리아인 가족이 감염률이 훨씬 높은 영국발 변이바이러스에 집단 감염된 것이 확인되며 거리두기 단계 완화는 어려울 것으로 봤다.
다만 비수도권 지역의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이 기존 밤 9시에서 10시로 완화된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통해 "상황이 점차 호전되고 있는 수도권 이외 지역은 밤 10시로 제한을 완화하되, 현행 유지를 원할 경우 지자체의 자율권을 존중하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그동안 정부는 '접촉과 이동을 최소화한다'는 거리두기 원칙에 근거해 일부 업종의 영업시간을 제한해왔다"며 "지난 연말 하루 1,000명을 넘나들던 확진자를 한 달여 만에 300~400명대로 줄일 수 있었던 요인 중 하나도 바로 영업시간 제한조치였다"고 전했다.
다만 정 총리는 "방역에 협조하느라 장기간 영업을 제대로 할 수 없었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고통은 더 이상 감내하기 어려운 수준에 와 있다"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난해 자영업자는 전년보다 7만5,000명이나 줄어, 3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우려했다.
정 총리는 "이번 영업시간 완화조치가 그동안 깊게 패인 자영업자들의 상처를 아물게 하는데 턱없이 부족하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며 "마음껏 가게 문을 열고 영업하게 될 날을 앞당길 수 있도록 정부가 더 분발하겠다"고 강조했다.
학생 성장 돕는 교육복지이음단 활동 성과 나눠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광역시교육청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27일 남구 보람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교육복지이음단 함께 활동나눔회’를 열고, 한 해 동안 추진된 교육복지이음단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맞춤형 통합 지원 체계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이날 행사에는 천창수 교육...
“아특법 연장으로 ‘亞문화중심도시 광주’ 완성”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이하 아특법)에 따라 문화중심도시 조성 사업 종료가 3년 앞으로 다가오면서 아특법을 개정해 사업 시기를 연장,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를 완성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8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의 미래와 아.
남구 새마을회, 2025년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 실시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광역시남구청남구새마을회(회장 황병철)는 남구청 후생관 앞 주차장에서 따뜻한 손길이 더욱 필요한 동절기를 맞아 ‘사랑의 김장으로 김장담그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6일과 27일 2일간 일정으로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밝고 인정 넘치는 행복남구 건설을 위해 마...
대만 인기 유튜버 초청 울산시 관광 홍보 사전답사여행 진행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광역시울산시는 인지도 높은 대만 유튜버 차이아까(蔡阿嘎) 팀을 초청해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간 울산의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는 사전답사여행(팸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월 24일부터 28일까지 울산·부산·경남의 주요 관광지 등 동남권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해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