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LG화학, 전 세계 지속가능 혁신 기술 찾는다
  • 안남훈
  • 등록 2021-01-19 09:33:04

기사수정



LG화학이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전 세계 지속가능한 혁신 기술을 찾아 나선다.

이와 관련, LG화학은 19일 국내외 유수의 대학 및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제3회 글로벌 이노베이션 콘테스트(GIC, Global Innovation Contest)’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이노베이션 콘테스트는 우수한 혁신 기술을 발굴하기 위해 LG화학이 국내 화학 업계 최초로 전 세계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기술 공모전이다.

LG화학은 1월 25일부터 3월 31일까지 에너지(Energy), 지속가능(Sustainability), 미래소재(Advanced Material), DX(Digital Transformation) 등 총 4개의 분야에서 혁신 기술 아이디어를 접수 받는다.

LG화학은 2021년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과학을 인류의 삶에 연결합니다’라는 비전에 맞춰 미래 성장을 위해 필요한 지속가능과 DX 분야를 신설했다.

각 분야별 공모 주제를 살펴보면 에너지(Energy) 분야는 전기차를 비롯한 e-mobility용 배터리의 성능, 수명,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차세대 양극재 △고체 전해질을 주제로 한다.

지속가능(Sustainability) 분야는 식물 등 생물 자원을 원료로 친환경 플라스틱을 개발하는 △화이트 바이오(White Bio), 재생(PCR·Post-Consumer Recycled material) 플라스틱을 비롯한 △리사이클링, 에너지 절감 및 폐기물, 탄소배출 저감 등을 주제로 한다.

또한 단백질을 인공적으로 개조해 보다 뛰어난 기능을 갖게 하는 △단백질 공학 △신약 발굴 등 생명과학 부문의 최첨단 기술도 모집한다.

미래소재(Advanced Material) 분야는 인공위성과 자동차 등에 첨단 단열재로 각광받는 에어로겔을 비롯한 △슈퍼 단열재, 고탄성 생분해 플라스틱 소재의 △일회용 장갑, 열에 강하고 단단하면서도 가벼워 자동차 경량화 소재로 활용되는 △열경화성 소재 △차세대 플라스틱 공정 및 설계 등이 있다.

마지막으로 DX(Digital Transformation) 분야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실험 데이터를 자동으로 분석하는 △실험실 자동화(lab automation)를 주제로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지원자는 모집분야 외에도 혁신적인 솔루션이 필요한 분야에 대해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차세대 혁신 기술 개발 및 산학협력 연구 성과 창출에 관심이 있는 국내외 석학 및 연구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기술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LG화학은 내부 전문가 및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각 사업본부의 중장기 전략과 실질적인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연구 과제를 선정하는 데 초점을 둘 계획이다.

또한 해당 기술의 혁신성과 상용화 가능성 등을 고려한 제안서 평가를 통해 최종 과제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과제는 7월 중으로 지원자에게 개별 통보된다.

최종 과제로 선정된 대학 및 연구기관에는 연구기간 내 국내 화학기업 최대 규모인 연간 최대 15만불의 연구 개발비를 지원하고 효과적인 과제 진행을 위한 LG화학의 기술 교류와 연구원 파견 등의 기회도 제공한다.

LG화학은 2018년부터 학계 및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글로벌 이노베이션 콘테스트를 진행해오고 있으며 하버드, 스탠포드,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등 해외 유수 대학에서 현재까지 30여개의 혁신 과제를 선발해 연구 과제 비용과 기술 교류 등을 지원하고 있다.

LG화학 CTO 유지영 부사장은 “이번 글로벌 이노베이션 콘테스트는 LG화학이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학계와 협력하여 연구 개발 단계의 혁신 기술을 발전시키고 미래 사업을 개발해 나가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LG화학이 보유한 강점과 외부의 기술 역량을 연결해 미래의 고객을 감동시키는 혁신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LG화학은 국내 대학 신임교수들을 대상으로도 연구과제 공모를 진행한다. 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LG화학의 사업분야와 연관된 혁신 기술을 모집하며 선정된 교수진에는 연간 최대 8000만원의 연구 개발비를 지원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표 계산 끝났나”…제천,새마을 1천명에 회의수당, 선거 앞둔 노골적 ‘조직 챙기기’ 논란 지방선거를 앞둔 시점, 충북 제천시의회가 새마을지도자에게 회의 수당을 지급하는 조례개정을 추진하면서 ‘표심 관리용 입법’이라는 비판이 거세다.국민의힘 소속 이정임·윤치국 의원은 지난 13일 ‘제천시 새마을운동조직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공동 발의했다. 개정안은 시장 또는 읍·면·.
  2. [속보] 미국 대법원, 트럼프의 국가별 상호관세 '위법' 판결 [속보] 미국 대법원, 트럼프의 국가별 상호관세 '위법' 판결
  3. "코스피 5800시대"...글로벌 자금 유입에 채권혼합형 ETF '10조' 돌파 [뉴스21 통신=추현욱 ] 대한민국 자본시장이 유례없는 호황기를 맞이하며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글로벌 자금의 강력한 유입에 힘입어 코스피 지수가 5800선을 돌파한 가운데,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채권혼합형 ETF(상장지수펀드) 시장 역시 사상 처음으로 순자산 10조 원을 넘어서며 질적 성장을 입증했다.글로벌 ‘바이 코리아’&...
  4. 대통령특별지시사항 적극행정실천(주아르헨티나 한국대사관 동포간담회) 【 대통령특별지시사항적극행정사례-주아르헨티나한국대사관-동포간담회시행및보고】주아르헨티나 한국대사관이재명대통령 특별지시사항 적극행정실천“ KB금융그룹/국민은행의 위법 & 불법행위 (아르헨티나 교민150여명이상, 20여년 피눈물과 고통외면 사건관련 현지 최대민원 특별동포간담회 실시)대통령께 보고되도록 재외동포...
  5. 트럼프 '상호관세 종료' 행정명령…대체수단으로 관세 10%, 24일 0시 1분부터 발효 [뉴스21 통신=추현욱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 시간) 연방 대법원의 상호관세 위법 판결에 따라 해당 관세 징수를 종료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백악관 홈페이지에 공개된 행정명령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에 근거해 부과된 관세들이 더 이상 효력이 없으며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추가 징수는 ...
  6. 무안 양돈농장서 ASF 확진… 전남도, 확산 차단 총력 [뉴스21 통신=박철희 ] 전라남도는 지난 20일 무안군 현경면 소재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확진됨에 따라 신속한 초동방역 조치를 실시하고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해당 농장은 돼지 3,500마리를 사육 중이며, 농장주의 폐사 신고를 접수한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가 정밀검사를 진행한 결과 ASF로 최종 확진됐...
  7. 해남군, 2026년 농어민 공익수당 신청 접수 시작 [뉴스21 통신=박철희 ] 해남군이 2026년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 신청을 받는다. 올해 지급액은 70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10만 원 늘었으며 전액 해남사랑상품권으로 상반기 중 지급될 예정이다.신청 기간은 2월 19일부터 3월 13일까지이며,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할 수 있다. 대상은 농업·어업·임업 경영정보를 등록한 경영체.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