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맥심, 초소형 태양광 충전 솔루션 ‘MAX20361’ 출시
  • 유성용
  • 등록 2021-01-12 10:09:05

기사수정

 


아날로그 혼합 신호 반도체 시장을 선도하는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코리아(대표 한유아)가 MMPT(Maximum Power Point Tracking) 기능을 탑재한 단일/다중 셀 태양광 충전기 ‘MAX20361’을 출시했다.

업계 최소 크기를 자랑하는 이 솔루션은 공간 제약적 제품의 구동 시간을 향상시킬 수 있어 웨어러블과 사물인터넷(IoT) 응용 분야에 이상적이다.

웨어러블, 사물인터넷 애플리케이션 설계자들은 초소형 사이즈, 긴 구동 시간이라는 두 가지 요구사항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것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MAX20361은 공간 제약적인 제품에 태양광 충전 기능을 구현, 보조 전원 공급을 통해 기기의 구동 시간을 늘릴 수 있도록 한다. 이 태양광 충전기는 부품 크기와 외부 구성품의 크기 및 개수를 줄인 업계 최소형 태양광 충전 솔루션으로 가장 근접한 경쟁 제품에 비해 솔루션 크기를 절반 이상 줄였다.

또한 적응형 MPPT 방식을 통해 전반적인 시스템 효율을 향상시켜 가장 근접한 경쟁 제품과 비교해 충전 에너지 효율을 최대 5%까지 높인다. 적응형 MPPT 기능은 물론 효율을 실시간으로 표시해주는 별도의 충전 게이지가 있어 성능을 최적화한다. 이로써 추가적인 충전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제임스 헤이워드(James Hayward) IDTechEx 리서치 수석 애널리스트는 “혁신은 소비자 웨어러블의 도입을 지속적으로 견인하고 있으며 이 시장은 향후 4년간 연평균 15%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디바이스 제조사들에 더욱 긴 배터리 구동 시간과 소형화된 폼팩터는 시장 차별화와 사용자 만족도 측면에서 중요한 요소”라고 말했다.

프랭크 다울링(Frank Dowling) 맥심 인더스트리 및 헬스케어 사업부 관리 이사는 “이 디바이스는 기기의 배터리를 지속적으로 충전하는 새로운 보조 전원에 대한 가능성을 열었다”며 “일반적으로 3주간 구동하는 시간당 300mA 배터리 시스템에 매일 태양광 전력을 30mW 정도만 충전해도 구동 시간을 50% 이상 연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도5호선 강제동 도로포장 보수공사 ‘부실 논란’…특허공법·재활용 아스콘 사용 여부도 도마 위 충북 제천시 명지동 245-5번지, 662-5번지 일원 지방도 합류로 와 국도 5호선 강제동 구간에서 최근 진행된 도로포장 공사가 ‘부실시공’ 논란에 휩싸였다.포장 직후임에도 도로 표면이 울퉁불퉁하고 요철이 심해 “새 도로라고 보기 어렵다”는 민원이 잇따르면서, 공정관리 및 특허공법 적용 과정에 대한 전면 점검이 필요하다...
  2. [1보] 이재명 대통령, 남아공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첫 회담 [1보] 이재명 대통령, 남아공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첫 회담
  3. [속보] 메르츠 獨총리, "한반도·北 상황에 관심…한국의 대중국 인식 궁금" 메르츠 獨총리 "한반도·北 상황에 관심…한국의 대중국 인식 궁금"
  4. “도심 속 힐링 명소 태화강국가정원, 겨울 문턱에 감성 더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초겨울 햇살 속에서 울산 태화강국가정원이 황금빛 억새와 고즈넉한 수변 풍경을 드러내며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십리대숲을 따라 흐르는 강바람, 부드러운 정원길, 그리고 무장애 탐방로까지 갖춘 국가정원은 계절마다 새로운 풍경을 선사하며 울산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고 있다.태화강국가정원은 2020년...
  5. 파주시, 내년 설 명절 전후 1인당 10만원 ‘기본생활안정지원금’ 지급...예산안, 시의회 통과하는 대로 [뉴스21 통신=추현욱 ]파주시가 소비 증진과 민생 안정을 위해 내년 초 시민들에게 1인당 10만원의 ‘기본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25일 국내 유력 매체에 따르면 최근 파주시는 파주시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했다. 여기에 기본생활안정지원금과 관련된 내용이 담겼다. 총 사업비는 531억원 규모다. 지원금은 지역 화폐인 파주페이로 .
  6. “존엄하게, 동등하게”…울산 자원봉사 현장에 인권의 기준 세우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손덕화울산광역시와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종길)는 11월 21일 오후 울산광역시청 시민홀에서 지역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존엄하게 동등하게-인권으로 물드는 자원봉사 현장’을 주제로, 인권교육센터 ‘들’의 전문강사들이 참여해 자원봉.
  7. 고성군 반암항 '어촌뉴딜' 실상은 '유령 계원'놀이터? (강원 고성 =서민철 기자) 총사업비 100억 원 이상이 투입된 강원도 고성군 '반암항 어촌뉴딜 300' 사업이 어촌계의 불투명한 운영과 행정 당국의 관리 감독 부실로 인해 좌초 위기에 처했다. 특히 어촌계 운영을 좌지우지하는 계원 중 상당수가 실제 거주하지 않는 '위장 전입자'라는 의혹이 제기됐으나, 고성군과 거진읍은 형식...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