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020 세계 토양의 날’ 기념행사 온라인으로 개최
  • 김흥식 본부장[환경부=세종]
  • 등록 2020-12-03 23:19:23

기사수정
  • 12월 4일 오전 10시, 환경부 유튜브에서
  • ‘살아있는 토양, 생물다양성의 보고’를 주제로 생방송


▲ 환경부


환경부(장관 조명래)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유제철)124 오전 10시부터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유튜브*를 통해 살아있는 토양, 생물다양성의 보고를 주제로 ‘2020 세계 토양의 날기념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 유튜브(www.youtube)에서 환경부또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 검색

 

세계 토양의 날은 토양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토양 본래의 기능을 회복하기 위한 노력을 촉구하기 위해 유엔이 125일을 기념일로 정해 선포한 날로 우리나라는 올해로 6번째 기념행사를 치른다.

 

유엔은 올해 세계 토양의 날주제를 토양을 살리고, 토양 생물다양성을 보호하자(Keep Soil Alive, Protect Soil Biodiversity)로 정했다.

 

환경부는 전 세계적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올해 세계 토양의 날 주제를 살아있는 토양, 생물다양성의 보고로 정했다.

 

이번 기념행사에서는 토양에는 지구 생물의 23%가 거주하고 있어 토양을 건강하게 유지하여 생물다양성을 보전한다면 이를 토대로 우리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 수 있다는 주제를 전달한다.

 

환경부는 매년 대면으로 개최했던 기념행사를 올해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국민들이 어디서나 참가할 수 있도록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토양환경 분야 전문가들과 관심 있는 학생들 50여 명이 온라인 화상회의로 참석하여 토양보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일반 참가자들은 당일 유튜브 행사 중계 영상 접속하여 시청인증 면과 만족도 조사 답변을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기념품을 지급한다.


* 유튜브행사 중계 영상 접속시 공개되는 시청인증 참여링크를 통해 제출

 

이날 행사에서는 전문가는 물론, 토양환경에 관심 있는 국민 모두를 위한 기념 강연과 학술회(심포지엄)도 열린다.

 

이화여자대학교 석좌 교수이자 생명다양성재단 대표인 최재천 교수가 참석하여 토양의 다양한 생물 이야기를 통해 토양과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주제로 강연한다.

 

문화방송(MBC)에서 곰, 아마존의 눈물, 남극의 눈물 등 환경 다큐멘터리 제작자인 김진만 피디(PD)가 참석하여 환경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알게 된 토양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한다.

 

이날 오후에는 윤성택 고려대 교수, 남경필 서울대 교수 등이 참여하여 국민 눈높이에 맞춘 쉽고 재미있는 행사기념 학술회를 펼친다.

 

신진수 환경부 물통합정책국장은 이번 세계 토양의 날을 맞아 국민들이 인류 활동의 근간이자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토양의 중요성에 대해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도5호선 강제동 도로포장 보수공사 ‘부실 논란’…특허공법·재활용 아스콘 사용 여부도 도마 위 충북 제천시 명지동 245-5번지, 662-5번지 일원 지방도 합류로 와 국도 5호선 강제동 구간에서 최근 진행된 도로포장 공사가 ‘부실시공’ 논란에 휩싸였다.포장 직후임에도 도로 표면이 울퉁불퉁하고 요철이 심해 “새 도로라고 보기 어렵다”는 민원이 잇따르면서, 공정관리 및 특허공법 적용 과정에 대한 전면 점검이 필요하다...
  2. [1보] 이재명 대통령, 남아공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첫 회담 [1보] 이재명 대통령, 남아공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첫 회담
  3. [속보] 메르츠 獨총리, "한반도·北 상황에 관심…한국의 대중국 인식 궁금" 메르츠 獨총리 "한반도·北 상황에 관심…한국의 대중국 인식 궁금"
  4. “도심 속 힐링 명소 태화강국가정원, 겨울 문턱에 감성 더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초겨울 햇살 속에서 울산 태화강국가정원이 황금빛 억새와 고즈넉한 수변 풍경을 드러내며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십리대숲을 따라 흐르는 강바람, 부드러운 정원길, 그리고 무장애 탐방로까지 갖춘 국가정원은 계절마다 새로운 풍경을 선사하며 울산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고 있다.태화강국가정원은 2020년...
  5. 파주시, 내년 설 명절 전후 1인당 10만원 ‘기본생활안정지원금’ 지급...예산안, 시의회 통과하는 대로 [뉴스21 통신=추현욱 ]파주시가 소비 증진과 민생 안정을 위해 내년 초 시민들에게 1인당 10만원의 ‘기본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25일 국내 유력 매체에 따르면 최근 파주시는 파주시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했다. 여기에 기본생활안정지원금과 관련된 내용이 담겼다. 총 사업비는 531억원 규모다. 지원금은 지역 화폐인 파주페이로 .
  6. “존엄하게, 동등하게”…울산 자원봉사 현장에 인권의 기준 세우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손덕화울산광역시와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종길)는 11월 21일 오후 울산광역시청 시민홀에서 지역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존엄하게 동등하게-인권으로 물드는 자원봉사 현장’을 주제로, 인권교육센터 ‘들’의 전문강사들이 참여해 자원봉.
  7. 고성군 반암항 '어촌뉴딜' 실상은 '유령 계원'놀이터? (강원 고성 =서민철 기자) 총사업비 100억 원 이상이 투입된 강원도 고성군 '반암항 어촌뉴딜 300' 사업이 어촌계의 불투명한 운영과 행정 당국의 관리 감독 부실로 인해 좌초 위기에 처했다. 특히 어촌계 운영을 좌지우지하는 계원 중 상당수가 실제 거주하지 않는 '위장 전입자'라는 의혹이 제기됐으나, 고성군과 거진읍은 형식...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