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그린뉴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녹색회복 견인한다
  • 김흥식 본부장[환경부=세종]
  • 등록 2020-11-18 13:07:55

기사수정
  • 환경부와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ESCAP) 공동,
  • 11월 18일 온라인 ‘제15차 서울이니셔티브 정책포럼’ 개최
  • 코로나19로부터 녹색회복을 위한 그린뉴딜 등 논의


▲ 환경부


환경부(장관 조명래)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UN ESCAP)‘*와 공동으로 1118일 오후 그린뉴딜 : 코로나19로부터 녹색회복을 위한 기회을 주제로 제15서울이니셔티브 정책포럼개최한다.


*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직속 5개 지역별 협력수행 경제위원회 중 하나

 

이번 포럼은 온라인 화상회의로 열리며 아태지역 20여개 국가 국장급 공무원,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 및 한국환경공단 관계자 등 국내외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회의 장면은 관련 온라인 사이트(www.unescap.org/event/SINGG)에서 중계한다.

 

서울이니셔티브2005년 서울에서 열린 5태 환경장관회의에서 아태지역의 녹색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우리나라가 제안하여 추진 중인 다자간 환경협력사업이다.

 

그중 '정책포럼(공개토론회)‘은 서울이니셔티브의 대표 사업으로 매년 태지역 공무원과 전문가들이 지속가능 발전목표 달성, 기후변화 대응 등 환경현안에 대한 국가별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정책포럼에서 도출한 정책대안은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와의 공동 시범사업을 통해 카자흐스탄 지속가능한 도시 기반시설 구축 : 그린빌딩 사업(2018)’ 18개국에 41개 지원사업에 적용됐다.

 

올해 포럼에서는 코로나19에 취약한 아태 지역의 지속가능한 복구 기후회복력 증대방안을 논의하고 기후변화 노력을 촉구하는 미래 세대들의 목소리를 소개한다.

 

우리나라는 2050 탄소중립을 목표로 추진 중인 그린뉴딜 정책 경험을 공유하고, 태 지역의 녹색회복을 위해 서울이니셔티브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임을 설명할 예정이다.


* 76UNESCAP 총회(’20.5)에서 서울이니셔티브 4단계('21~'25) 연장 결정

 

황석태 환경부 생활환경정책실장은 그린뉴딜은 코로나19와 기후위기로부터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겠다는 우리 모두의 약속라며, 우리나라의 그린뉴딜이 이웃 국가들의 녹색회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국제사회의 노력을 지원할 것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도5호선 강제동 도로포장 보수공사 ‘부실 논란’…특허공법·재활용 아스콘 사용 여부도 도마 위 충북 제천시 명지동 245-5번지, 662-5번지 일원 지방도 합류로 와 국도 5호선 강제동 구간에서 최근 진행된 도로포장 공사가 ‘부실시공’ 논란에 휩싸였다.포장 직후임에도 도로 표면이 울퉁불퉁하고 요철이 심해 “새 도로라고 보기 어렵다”는 민원이 잇따르면서, 공정관리 및 특허공법 적용 과정에 대한 전면 점검이 필요하다...
  2. [1보] 이재명 대통령, 남아공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첫 회담 [1보] 이재명 대통령, 남아공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첫 회담
  3. [속보] 메르츠 獨총리, "한반도·北 상황에 관심…한국의 대중국 인식 궁금" 메르츠 獨총리 "한반도·北 상황에 관심…한국의 대중국 인식 궁금"
  4. “도심 속 힐링 명소 태화강국가정원, 겨울 문턱에 감성 더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초겨울 햇살 속에서 울산 태화강국가정원이 황금빛 억새와 고즈넉한 수변 풍경을 드러내며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십리대숲을 따라 흐르는 강바람, 부드러운 정원길, 그리고 무장애 탐방로까지 갖춘 국가정원은 계절마다 새로운 풍경을 선사하며 울산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고 있다.태화강국가정원은 2020년...
  5. 파주시, 내년 설 명절 전후 1인당 10만원 ‘기본생활안정지원금’ 지급...예산안, 시의회 통과하는 대로 [뉴스21 통신=추현욱 ]파주시가 소비 증진과 민생 안정을 위해 내년 초 시민들에게 1인당 10만원의 ‘기본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25일 국내 유력 매체에 따르면 최근 파주시는 파주시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했다. 여기에 기본생활안정지원금과 관련된 내용이 담겼다. 총 사업비는 531억원 규모다. 지원금은 지역 화폐인 파주페이로 .
  6. “존엄하게, 동등하게”…울산 자원봉사 현장에 인권의 기준 세우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손덕화울산광역시와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종길)는 11월 21일 오후 울산광역시청 시민홀에서 지역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존엄하게 동등하게-인권으로 물드는 자원봉사 현장’을 주제로, 인권교육센터 ‘들’의 전문강사들이 참여해 자원봉.
  7. 고성군 반암항 '어촌뉴딜' 실상은 '유령 계원'놀이터? (강원 고성 =서민철 기자) 총사업비 100억 원 이상이 투입된 강원도 고성군 '반암항 어촌뉴딜 300' 사업이 어촌계의 불투명한 운영과 행정 당국의 관리 감독 부실로 인해 좌초 위기에 처했다. 특히 어촌계 운영을 좌지우지하는 계원 중 상당수가 실제 거주하지 않는 '위장 전입자'라는 의혹이 제기됐으나, 고성군과 거진읍은 형식...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