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최고의 자원순환 실천사례, 국민이 직접 뽑는다
  • 김흥식 본부장[환경부=세종]
  • 등록 2020-11-04 12:21:17

기사수정
  • 환경부, 11월 5일부터 자원순환 실천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 국민투표 도입, 모두가 함께하는 자원순환 실천 의미 강조


▲ 자원순환 실천 우수사례 경진대회 포스터


환경부(장관 조명래) 1회용품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올바르게 분리 배출하기 등 자원순환 실천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자원순환 실천 플랫폼정보포털(www.recyling-info.or.kr/act4r)에서 115일부터 12 8일까지 개최한다.

 

자원순환 실천 플랫폼(이하 플랫폼)’이란 폐기물의 발생-수거-처리 전과정 정보와 정부 정책을 국민에게 알기 쉽게 제공하고, 참여자(개인·기업·단체 등)들의 창의적이고 다양한 자원순환 실천사례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만든 정보포털*이다.


* www.recyling-info.or.kr/act4r / ’20.7.2일 출범(자원순환실천플랫폼 발대식 행사개회)

 

이번 경진대회는 국민 개개인이 자원순환 실천의 주체임을 강조하기 위해 온라인 국민 투표를 50% 반영(심사위원 평가 50%)하여 심사한다.

 

참가방식은 개인, 기업, 단체로 구분하는데 개인은 자원순환 실천사례를, 기업 및 단체는 고객·직원·회원 등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실천에 동참하도록 홍보활동(캠페인)을 진행한 사례를 대상으로 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 또는 기업, 단체는 115일부터 23일까지 플랫폼의 경진대회 게시판에 사진, 수필 등 자유로운 형식으로 실천사례를 게재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환경부 누리집(me.go.kr)에서 확인 및 1833-3197로 문의

 

심사는 1124일부터 127일까지(온라인 투표는 1124일부터 1130일까지) 진행되며, 각 부문별(개인/기업/단체)온라인 투표 결과 등에 따라 최우수상, 우수상, 인기상을 총점 순으로 선발한다.


* 최우수상 : 환경부장관상 및 상금 100만원 (기업/단체는 상금 200만원)

우수상 :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상 및 상금 50만원 (기업/단체는 상금 100만원)

인기상 : 20만원 상당의 상품권 (기업/단체는 상금 50만원과 탈플라스틱 제품 묶음5(텀블러, 대나무 칫솔, 스텐 빨대, 세척솔 등))

 

시상식은 올해 12월 중에 플랫폼 성과발표대회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날짜 및 장소는 11월 중에 공지될 예정이다.

 

참고로, 투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00여 명을 선발해 페트병으로 만든 가방 등 새활용 제품과 커피 상품권(쿠폰)을 준다.

 

이영기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관은 “‘플라스틱이 없는 사회로 녹색전환을 이루기 위한 첫걸음이자 가장 중요한 것은 국민 개개인의 일상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경진대회가 그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도5호선 강제동 도로포장 보수공사 ‘부실 논란’…특허공법·재활용 아스콘 사용 여부도 도마 위 충북 제천시 명지동 245-5번지, 662-5번지 일원 지방도 합류로 와 국도 5호선 강제동 구간에서 최근 진행된 도로포장 공사가 ‘부실시공’ 논란에 휩싸였다.포장 직후임에도 도로 표면이 울퉁불퉁하고 요철이 심해 “새 도로라고 보기 어렵다”는 민원이 잇따르면서, 공정관리 및 특허공법 적용 과정에 대한 전면 점검이 필요하다...
  2. [1보] 이재명 대통령, 남아공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첫 회담 [1보] 이재명 대통령, 남아공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첫 회담
  3. [속보] 메르츠 獨총리, "한반도·北 상황에 관심…한국의 대중국 인식 궁금" 메르츠 獨총리 "한반도·北 상황에 관심…한국의 대중국 인식 궁금"
  4. “도심 속 힐링 명소 태화강국가정원, 겨울 문턱에 감성 더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초겨울 햇살 속에서 울산 태화강국가정원이 황금빛 억새와 고즈넉한 수변 풍경을 드러내며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십리대숲을 따라 흐르는 강바람, 부드러운 정원길, 그리고 무장애 탐방로까지 갖춘 국가정원은 계절마다 새로운 풍경을 선사하며 울산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고 있다.태화강국가정원은 2020년...
  5. 파주시, 내년 설 명절 전후 1인당 10만원 ‘기본생활안정지원금’ 지급...예산안, 시의회 통과하는 대로 [뉴스21 통신=추현욱 ]파주시가 소비 증진과 민생 안정을 위해 내년 초 시민들에게 1인당 10만원의 ‘기본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25일 국내 유력 매체에 따르면 최근 파주시는 파주시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했다. 여기에 기본생활안정지원금과 관련된 내용이 담겼다. 총 사업비는 531억원 규모다. 지원금은 지역 화폐인 파주페이로 .
  6. “존엄하게, 동등하게”…울산 자원봉사 현장에 인권의 기준 세우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손덕화울산광역시와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종길)는 11월 21일 오후 울산광역시청 시민홀에서 지역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존엄하게 동등하게-인권으로 물드는 자원봉사 현장’을 주제로, 인권교육센터 ‘들’의 전문강사들이 참여해 자원봉.
  7. 고성군 반암항 '어촌뉴딜' 실상은 '유령 계원'놀이터? (강원 고성 =서민철 기자) 총사업비 100억 원 이상이 투입된 강원도 고성군 '반암항 어촌뉴딜 300' 사업이 어촌계의 불투명한 운영과 행정 당국의 관리 감독 부실로 인해 좌초 위기에 처했다. 특히 어촌계 운영을 좌지우지하는 계원 중 상당수가 실제 거주하지 않는 '위장 전입자'라는 의혹이 제기됐으나, 고성군과 거진읍은 형식...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