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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기를 활용해 해상국립공원 관리 강화한다
  • 김흥식 본부장[환경부=세종]
  • 등록 2020-10-29 08: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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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무인섬 일대 10월 30일부터 3일간
  • 취사 등 불법행위 무인기로 집중단속


▲ 드론을 활용한 무인도서 현장 순찰장면(‘20. 6.)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권경업)은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조도지구 내 무인섬 일대에서 무인기(드론)를 활용해 1030일부터 11 1일까지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국립공원공단은 해상국립공원 특정도서 및 특별보호구역의 무단출입, 취사, 오물투기 등의 불법행위에 대해 무인기 등의 첨단장비로 순찰 효율성을 높이고 단속 사각지대를 해소한다.

 

아울러, 15~20으로 해상국립공원 특별단속팀을 편성해 불시에 단속하여 고발과태료 부과 등을 조치할 계획이다.


자연공원법 위반 과태료 출입금지 : 110만 원, 230만 원, 350만 원

야영금지 : 110만 원, 220만 원, 330만 원/ 취사행위 : 10만 원(2, 3차 동일)

 

최근 5년간(2015~2019) 해상국립공원*내 불법행위는 1,263건이 적발됐으며, 이중 야영행위가 381건으로 가장 많으며, 취사행위 297, 출입금지 위반 173건 순으로 나타났다.

* 다도해, 한려해상, 변산반도, 태안해안

 

해상국립공원 내에서 부두 등 접안 시설이 없는 무인섬에 불법으로 출입할 경우 생태계 등 환경 훼손은 물론이고 안전사고의 발생위험도 매우 높아진다.

 

국립공원공단은 해상국립공원 내 불법행위 예방을 위해 지역주민과 력하여 탐방객을 대상으로 계도 활동을 펼치는 한편 해상국립공원 환경 보호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박진우 국립공원공단 공원환경처장은 무인기를 활용한 적극적인 순찰 및 단속활동으로 해상국립공원의 쾌적한 환경을 보호하고 안전사고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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