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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청미천 야생조류 분변에서 H5N8형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 환경부 예찰활동 강화
  • 김흥식 본부장[환경부=세종]
  • 등록 2020-10-28 13: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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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부


환경부 소속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원장 노희경)은 경기도 용인시 청미천 주변에서 1024일에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시료 1건에서 10 27일 오후 H5N8형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확인되어 주변 지역에 대한 야생조류 예찰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국립생물자원관에서 실시한 겨울철새 서식현황 조사결과(`20.10.16.10.18), 청미천에서 확인된 철새는 총 382,976마리로, 이중 오리·기러기류는 4628마리로 확인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은 한강유역환경청과 함께 H5N8형 검출지점 주변 철새 도래지에 대해 검출지점 반경 10km 내 야생조류 분변 및 폐사체 예찰을 강화하기로 했다.

H5AI 바이러스 : H1H16 16개 유전형 중 H5N1, H5N6, H5N8 등 고병원성이 나타날 수 있는 유전자형

또한, 농림축산식품부, 질병관리청 및 해당 지자체 등 관계기관에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 사실을 즉시 통보하여 신속히 방역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했다.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은 이번에 검출된 H5N8형 바이러스의 고병원성 여부 확인에는 1~2일 정도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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