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위험한 아내’ 김정은과 최원영이 끔찍한 파멸과 잔혹한 복수를 부른 ‘최후의 만찬’ 장면을 공개했다.
오는 10월 5일(월) 밤 11시 첫 방송되는 MBN 새 미니시리즈 ‘나의 위험한 아내’(연출 이형민/극본 황다은/제작 키이스트)는 사랑해서 결혼했지만 어느덧 결혼이란 생활을 그저 유지하고만 있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다수의 부부가 공감할 수 있는 ‘미스터리 부부 잔혹극’이다. 김정은은 미모와 지성, 재력을 두루 갖춘 ‘완벽한 아내’ 심재경 역을, 최원영은 훤칠한 외모와 유쾌한 성격을 지닌 전직 스타 셰프이자 레스토랑 ‘올드크롭’의 대표 김윤철 역을 맡아 부부 호흡을 맞춘다.
이와 관련 김정은과 최원영이 팽팽한 신경전과 미묘한 심리전을 벌이는 ‘저녁 식사’ 순간이 포착됐다. 극중 심재경과 김윤철이 순백 드레스와 정갈한 슈트를 갖춰 입은 채 와인을 곁들인 식사를 하는 장면. 서로를 따뜻한 눈빛으로 바라보던 두 사람은 와인 잔을 들고 건배를 제안한다. 하지만 심재경은 와인을 한 모금 마신 뒤 고통에 일그러진 표정을 짓더니, 피를 흘리면서 식탁 위에 그대로 쓰러지고 만다. 그러나 김윤철은 전혀 당황한 기색조차 없이 싸늘한 눈빛으로 돌변, 고통에 몸부림치는 아내를 그저 바라만 보는 모습으로 경악을 불러일으킨다.
결국 심재경은 바닥에 쓰러져 힘겹게 손을 뻗지만 김윤철은 요지부동한 채 심재경이 괴로워하는 모습에 눈길을 고정시키고 있다. 소문난 잉꼬부부이자 ‘완벽한 부부’로 일컬어지던 두 사람이 어째서 이런 비극의 순간을 맞게 된 것일지, 충격적 사건의 전말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김정은과 최원영이 열연한 ‘최후의 만찬’ 장면은 지난 7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서 촬영됐다. 심재경과 김윤철이 함께 노력해온 평온한 결혼 생활의 균형이 깨지고 잔혹한 파멸이 시작되는 중요 장면인 만큼, 두 사람은 어느 때보다 대본을 정독하며 성실히 촬영을 준비해나갔다. 이내 촬영이 시작되자, 두 사람은 미묘한 긴장감이 흐르는 분위기를 생생하게 살려낸 데 이어 끝내 파국으로 치달은 위기 상황을 탁월하게 연기해냈다. 특히 최원영은 죽음에 이르는 고통을 리얼하게 표현해 낸 김정은의 연기에 OK컷이 떨어지자 크게 박수를 쳐주는 훈훈한 모습으로 현장을 달궜다.
제작사 키이스트 측은 “김정은, 최원영의 섬세한 연기력과 풍부한 표현력에 현장의 제작진들도 푹 빠져들었을 정도”라는 극찬을 전하며 “매회 두 사람의 막강 연기 대결이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나의 위험한 아내’ 본 방송을 기대해 달라”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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