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제3차 국가 기후변화 적응대책안, 공청회 개최
  • 김흥식 본부장[환경부=세종]
  • 등록 2020-09-27 14:58:38

기사수정
  • 환경부, 제3차 국가 기후변화 적응대책(2021∼2025년)(안) 마련을 위한 공청회 개최
  • 9월 28일 온라인 공청회를 통해 전문가, 시민사회, 청년단체,
  • 산업계 등 모든 적응 주체를 대상으로 의견수렴


▲ 환경부


환경부(장관 조명래)3차 국가 기후변화 적응대책(2021~2025)()’ 대한 전문가, 시민사회, 청년단체, 산업계 등 모든 적응 이행주체의 의견을 듣기 위해 928일 오후 3시부터 온라인 공청회를 연다.

 

이번 공청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온라인 채널*을 통해 중계될 예정이다. 한국기후변화학회장(이동근)의 사회로, 전문가, 시민사회 등 각계 대표자들이 토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눈다.

 

* 환경부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user/mevpr)에서 참여 가능

 

3차 국가 기후변화 적응대책()’은 기후위기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기후위기로부터 안전한 국가를 만들기 위한 2021~2025년간의 이행계획이다.

 

국민과 함께하는 기후안전 국가 구현을 최종목표(비전), 6대 부문* 기후변화 적응력 제고, 기후변화 감시·예측 기반시설(인프라) 구축, 적응 주류화 실현을 위한 3대 분야 12개 세부정책방향으로 구성됐다.


* 물관리, 생태계, 국토·연안, ·수산, 건강, 산업·에너지

 

환경부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되는 의견을 검토·반영하고 관계기관과 충분한 협의를 거쳐 3국가 기후변화 적응대책(2021~2025)최종안을 마련하고, 녹색성장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안으로 확정할 계획이다.

 

공청회에서 발표한 3차 국가 기후변화 적응대책()’에 대해서는 공청회 중 온라인 채널 실시간 댓글과 928일부터 8일간 우편 또는 전자메일(jbw5326@korea.kr)을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배연진 환경부 신기후체제대응팀장은 홍수, 폭염 등 이상기후로 인한 해가 증가하고 있어 기후변화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계층·생물종·지역 등을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면서, 이번 공청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꼼꼼히 검토하여 사회 전부분의 후탄력성을 높일 수 있는 3차 국가 기후변화 적응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도5호선 강제동 도로포장 보수공사 ‘부실 논란’…특허공법·재활용 아스콘 사용 여부도 도마 위 충북 제천시 명지동 245-5번지, 662-5번지 일원 지방도 합류로 와 국도 5호선 강제동 구간에서 최근 진행된 도로포장 공사가 ‘부실시공’ 논란에 휩싸였다.포장 직후임에도 도로 표면이 울퉁불퉁하고 요철이 심해 “새 도로라고 보기 어렵다”는 민원이 잇따르면서, 공정관리 및 특허공법 적용 과정에 대한 전면 점검이 필요하다...
  2. [1보] 이재명 대통령, 남아공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첫 회담 [1보] 이재명 대통령, 남아공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첫 회담
  3. [속보] 메르츠 獨총리, "한반도·北 상황에 관심…한국의 대중국 인식 궁금" 메르츠 獨총리 "한반도·北 상황에 관심…한국의 대중국 인식 궁금"
  4. “도심 속 힐링 명소 태화강국가정원, 겨울 문턱에 감성 더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초겨울 햇살 속에서 울산 태화강국가정원이 황금빛 억새와 고즈넉한 수변 풍경을 드러내며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십리대숲을 따라 흐르는 강바람, 부드러운 정원길, 그리고 무장애 탐방로까지 갖춘 국가정원은 계절마다 새로운 풍경을 선사하며 울산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고 있다.태화강국가정원은 2020년...
  5. 파주시, 내년 설 명절 전후 1인당 10만원 ‘기본생활안정지원금’ 지급...예산안, 시의회 통과하는 대로 [뉴스21 통신=추현욱 ]파주시가 소비 증진과 민생 안정을 위해 내년 초 시민들에게 1인당 10만원의 ‘기본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25일 국내 유력 매체에 따르면 최근 파주시는 파주시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했다. 여기에 기본생활안정지원금과 관련된 내용이 담겼다. 총 사업비는 531억원 규모다. 지원금은 지역 화폐인 파주페이로 .
  6. “존엄하게, 동등하게”…울산 자원봉사 현장에 인권의 기준 세우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손덕화울산광역시와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종길)는 11월 21일 오후 울산광역시청 시민홀에서 지역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존엄하게 동등하게-인권으로 물드는 자원봉사 현장’을 주제로, 인권교육센터 ‘들’의 전문강사들이 참여해 자원봉.
  7. 고성군 반암항 '어촌뉴딜' 실상은 '유령 계원'놀이터? (강원 고성 =서민철 기자) 총사업비 100억 원 이상이 투입된 강원도 고성군 '반암항 어촌뉴딜 300' 사업이 어촌계의 불투명한 운영과 행정 당국의 관리 감독 부실로 인해 좌초 위기에 처했다. 특히 어촌계 운영을 좌지우지하는 계원 중 상당수가 실제 거주하지 않는 '위장 전입자'라는 의혹이 제기됐으나, 고성군과 거진읍은 형식...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