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사랑의 콜센타’ TOP6X실버6, “보름달처럼 환한 웃음달이 떴습니다~!”
  • 유성용
  • 등록 2020-09-25 09:29:10

기사수정



사랑의 콜센타’ TOP6 임영웅-영탁-이찬원-정동원-장민호-김희재와 실버6 김영옥-백일섭-선우용여-임현식-노주현-혜은이가 한 주 일찍 보는 추석 특집으로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며 목요 예능 1인자의 파죽지세 인기 행진을 이어갔다.

 

지난 24일 방송된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 26회분은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16.4% 26주 연속 예능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며 멈출 줄 모르는 인기를 증명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TOP6가 실버6로부터 선택을 받는, 가장 멋진 효도송을 선사한 미스터 효도 진을 가리는 대결을 펼친데 이어, 고객님들과 영상통화를 진행하는 랜선 가정 방문으로 푸짐한 추석 특집을 선사했다.

 

무엇보다 단체로 형형색색 한복을 맞춰 입은 TOP6는 오프닝 무대를 달타령을 선보여 시작부터 어깨를 들썩이게 만들었다. 이어 TOP6 찐팬이라고 자부하는 대한민국 대표 원로 배우와 가수 실버6’ 김영옥, 백일섭, 선우용여, 임현식, 노주현, 혜은이가 TOP6의 극진한 에스코트를 받으며 등장해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특히 혜은이는 자신의 노래 3한강교로 넘치는 에너지를 발산하며 스튜디오를 장악했고, 백일섭은 장민호에게 이름을 바꿔야겠다. 너무 딱딱하다 노을이라는 새로운 활동명을 지어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실버6의 선택으로 TOP6  효도 진을 가리는 대결이 펼쳐졌다. 먼저 1라운드에서는 장민호와 영탁이 맞붙었고, 장민호는 가장 젊은 오늘을 즐겼으면 하는 마음이라는 말과 함께 김용임 오늘이 젊은 날 무대를 여유 있는 눈빛과 손동작으로 선보였다. 영탁은 마음을 울리는 감미로운 목소리로 최성수 동행을 열창했지만, 장민호 4, 영탁 2표를 받아 장민호가 다음 라운드로 올라갔다.

 

다음으로 임영웅과 김희재가 무대에 올랐고, 임영웅은 절절한 감성을 담아낸 오진일 고향으로 가는 배, 김희재는 선 고운 춤사위를 구사하며 방실이 뭐야 뭐야를 불렀다. 상반된 분위기를 자아낸 두 사람은 각각 3표씩을 받으며 동점을 이뤘지만, 결국 승부를 가리기 위해 공개된 노래방 점수에서, 임영웅 100, 김희재 96점을 기록, 임영웅이 승리를 챙겼다. 세 번째 이찬원과 정동원의 대결에서, 이찬원은 과거 백일섭이 드라마에서 불렀던 김영춘 홍도야 우지마라를 열창, 자동으로 박수를 부르는 흥 넘치는 무대로 실버6의 취향을 저격했다. 정동원은 14살답지 않은 성숙한 감성으로 남진 빈 잔을 불렀지만, 이찬원이 실버6의 몰표를 받아내며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어 결승 앞두고, 이찬원 고장난 벽시계’, 김희재 내 마음 별과 같이’, 임영웅 난 정말 몰랐었네’, 장민호 노랫가락 차차차로 이어지는 신명나는 고속도로 메들리 무대가 펼쳐졌던 터. 이에 실버6도 무대에 나와 춤을 추며 화답했고, 급기야 한 곡만 더 하자며 흥을 주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이후 이찬원, 임영웅, 장민호가 미스터 효도 진을 가리는 대망의 결승전에 나선 가운데 이찬원은 이은하 최진사댁 셋째딸로 흥과 끼를 아낌없이 분출했다. 임영웅은 특유의 목소리로 조은성 곰배령을 맛깔나게 소화했고, 장민호는 고막을 사로잡는 단단한 목소리로 이태호 아버지의 강을 열창했다. 그 결과, 장민호가 3표를 획득, 최종 미스터 효도 진에 등극하며 트로피와 푸짐한 상품을 거머쥐었다.

 

프로필이미지

유성용 다른 기사 보기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도5호선 강제동 도로포장 보수공사 ‘부실 논란’…특허공법·재활용 아스콘 사용 여부도 도마 위 충북 제천시 명지동 245-5번지, 662-5번지 일원 지방도 합류로 와 국도 5호선 강제동 구간에서 최근 진행된 도로포장 공사가 ‘부실시공’ 논란에 휩싸였다.포장 직후임에도 도로 표면이 울퉁불퉁하고 요철이 심해 “새 도로라고 보기 어렵다”는 민원이 잇따르면서, 공정관리 및 특허공법 적용 과정에 대한 전면 점검이 필요하다...
  2. [1보] 이재명 대통령, 남아공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첫 회담 [1보] 이재명 대통령, 남아공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첫 회담
  3. [속보] 메르츠 獨총리, "한반도·北 상황에 관심…한국의 대중국 인식 궁금" 메르츠 獨총리 "한반도·北 상황에 관심…한국의 대중국 인식 궁금"
  4. “도심 속 힐링 명소 태화강국가정원, 겨울 문턱에 감성 더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초겨울 햇살 속에서 울산 태화강국가정원이 황금빛 억새와 고즈넉한 수변 풍경을 드러내며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십리대숲을 따라 흐르는 강바람, 부드러운 정원길, 그리고 무장애 탐방로까지 갖춘 국가정원은 계절마다 새로운 풍경을 선사하며 울산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고 있다.태화강국가정원은 2020년...
  5. 파주시, 내년 설 명절 전후 1인당 10만원 ‘기본생활안정지원금’ 지급...예산안, 시의회 통과하는 대로 [뉴스21 통신=추현욱 ]파주시가 소비 증진과 민생 안정을 위해 내년 초 시민들에게 1인당 10만원의 ‘기본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25일 국내 유력 매체에 따르면 최근 파주시는 파주시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했다. 여기에 기본생활안정지원금과 관련된 내용이 담겼다. 총 사업비는 531억원 규모다. 지원금은 지역 화폐인 파주페이로 .
  6. “존엄하게, 동등하게”…울산 자원봉사 현장에 인권의 기준 세우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손덕화울산광역시와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종길)는 11월 21일 오후 울산광역시청 시민홀에서 지역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존엄하게 동등하게-인권으로 물드는 자원봉사 현장’을 주제로, 인권교육센터 ‘들’의 전문강사들이 참여해 자원봉.
  7. 고성군 반암항 '어촌뉴딜' 실상은 '유령 계원'놀이터? (강원 고성 =서민철 기자) 총사업비 100억 원 이상이 투입된 강원도 고성군 '반암항 어촌뉴딜 300' 사업이 어촌계의 불투명한 운영과 행정 당국의 관리 감독 부실로 인해 좌초 위기에 처했다. 특히 어촌계 운영을 좌지우지하는 계원 중 상당수가 실제 거주하지 않는 '위장 전입자'라는 의혹이 제기됐으나, 고성군과 거진읍은 형식...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