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새 수목드라마 ‘구미호뎐’ 김범이 데뷔 첫 반인반요 이랑 역에 도전하는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악의 꽃’ 후속으로 오는 10월 7일(수)에 첫 방송될 tvN 새 수목드라마 ‘구미호뎐’(연출 강신효/극본 한우리/제작 스튜디오드래곤, 하우픽쳐스)은 도시에 정착한 구미호와 그를 쫓는 프로듀서의 판타지 액션 로맨스 드라마다.
김범이 맡은 이랑은 이연(이동욱)의 배다른 동생으로, 인간과 구미호 사이에서 태어난 반인반요이자 현존하는 가장 위험한 구미호다. 형인 이연을 향한 ‘브라더 콤플렉스’로 똘똘 뭉쳐 있으며 둔갑에 능할 뿐만 아니라, 인간의 욕망을 이용해 내기를 펼친다.
김범은 ‘구미호뎐’ 대본에 대해 “어디서도 볼 수 없던 신선한 소재의 내용과 구성이 너무 재미있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랑’ 캐릭터가 마음에 들어 ‘구미호뎐’을 선택했다는 김범은 이랑의 매력으로 “어떻게 보면 나쁜 놈으로 보이기도 하고, 어떻게 보면 짠하고 상처도 많아 이해되는 부분들도 있다. 원래 심성은 착하고 순수했지만 어떠한 상황과 오해들로 인해 아픔을 가지게 된, 미운데도 미워할 수 없다”라는 점을 꼽았다.
더불어 김범은 이랑을 연기하기 위해 “유기견, 유기묘와 같은 ‘유기 구미호’라는 단어를 상상해 이미지를 그려보며 버려진 동물의 자기방어 같은 날카로움을 표현하려고 애썼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반인반요’ 캐릭터를 위해 구미호의 유래나 전설 등 자료를 찾아본 것은 물론, “표정이나 제스처를 취할 때도 인간이 아닌듯한 느낌을 내보려고 연습했다”라며 디테일에 신경 썼음을 밝혔다. 액션 장면 역시 “주먹질이 아닌 할퀴는 듯한 액션 제스처를 아이디어로 내거나 토종 여우의 움직임을 연구해보기도 했다”라는 말을 더해 색다른 액션을 위해 깊이 고민했음을 짐작케 했다.
특히 공개된 스틸과 영상에서 매우 화려한 스타일을 선보인 김범은 “이랑 역을 위해 스타일리스트, 헤어, 메이크업 팀과 데뷔 이래 가장 많은 회의과정을 거쳤다”라고 전했던 터. 다양한 컬러와 소재의 조합으로 파격적인 변신을 이뤄낸 김범의 스타일링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실제로 친하지만 극중에서는 대립해야 하는 이동욱에 대해서는 “미워해야 하는 형인데 좋아하는 마음이 더 많이 나와서 NG가 날 때도 있지만 이랑과 이연의 관계 역시 좋아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배신감과 상처, 슬픔이기 때문에 이해하고 연기할 수 있었다”라고 밝혀 두 사람의 케미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켰다. 마지막으로 김범은 ‘구미호뎐’의 기대 포인트로 “기존에는 전혀 볼 수 없던 여러 가지 재미들이 들어가 있는 드라마”라는 말로 기대감을 높였다.
제작진 측은 “김범은 그 누구보다 성실하고 열정적인 배우”라는 말과 함께 “김범의 파격 변신과 과감한 열연 역시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김범의 눈부신 활약이 돋보일 ‘구미호뎐’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경북도,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기관 44개소 선정
경상북도는‘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를 통해 경북 지역 지역사회 공헌 인정기업과 기관 등 총 44개소가 선정되었으며, 경상북도개발공사,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포스코스틸리온, 포스코디엑스 등 4개소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장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시행 7년째인 지역사회공헌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
군위군사회복지협의회, 첫 번째 워크숍 성공리 개최
대구 군위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현민)가 지난 27일 대구 비슬산 유스호스텔에서 제1회 군위군사회복지협의회 창립기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열 군위군수를 비롯한 관계자,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술세미나 개최, 유공자 표창, 결의 퍼포먼스, 만찬의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
의성군, 2025 산불방지인력 결의대회 및 기본교육 실시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1월 27일(목) 10시 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공무원산불특별진화대, 읍·면 산업경제팀장 및 담당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산불방지인력 결의대회 및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본격적인 산불 발생에 대비해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산불방지 종사자의 사명감.
파주시, ‘전동킥보드 없는 거리’ 추진
파주시는 ‘파주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및 안전 증진 조례’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28일 밝혔다.시민의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무질서한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 문화를 개선하겠다는 목표다.이번 개정안에는 보행 혼잡 구간, 사고 위험 구간 등에 대해 ‘통행금지 구간(전동킥보드 없는 거리)’으로 추진할 수 있는 .
법원, "방통위, 유진그룹 YTN 최대주주 변경처분 취소해야"
[뉴스21 통신=추현욱 ]YTN 우리사주조합이 "당시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의 유진이엔티(유진그룹) YTN 최대주주 변경처분을 취소해달라"며 낸 소송 1심에서 승소했다.서울행정법원 행정3부(부장판사 최수진)는 28일 언론노조 YTN 지부와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제기한 최다액출자자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 1심에서 언론노조 ...
검찰, ‘위례신도시 특혜’ 유동규·남욱·정영학에 징역 2년 구형
[뉴스21 통신=추현욱 ]검찰이 위례신도시 개발 비리 혐의로 기소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성남도개공) 기획본부장과 남욱 변호사, 정영학 회계사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다.검찰은 2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이춘근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유 전 본부장 등의 부패방지및국민권익위원회의설치와운영에관한법률 위반 등 공판에서 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