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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외 지역 유충 발생 민원 312건은 외부 유입사례
  • 김흥식 본부장[환경부=세종]
  • 등록 2020-07-30 16: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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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황실을 구성하여 전국 수돗물 유충 민원현황 관리 중
  • 전국 수돗물 유충 의심민원 2,318건, 인천 외 지역 전부 외부요인으로 확인


▲ ‘우리동네 수돗물 상황정보’주요내용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수돗물 유충 사태의 조기 종식을 위해 723일부터 전국의 수돗물 유충 민원 발생 및 처리현황을 매주 공개하고 있으며, 이에 729일까지 취합된 유충 발생 민원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전국 수돗물 유충 발생 민원 분석 결과, 729일까지 총 2,318(인천 1,452, 인천 외 866) 접수되었고, 실제 현장에서 유충이 확인된 사례는 612건으로 나타났다.

 

이 중 수돗물에 유입된 유충사례는 인천에서만 256건으로 대부분 정수장 활성탄지에서 비롯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외 외부에서 유입된 유충사례는 356(인천 44, 인천 외 312)으로 수돗물 공급계통이 아닌 화장실, 욕실 바닥 등 외부 요인으로 확인되었다.

 

환경부는 국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자 730이후부터 환경부 누리집(www.me.go.kr) 우리동네 수돗물 상황*에서 매일 수돗물 유충 민원 발생 및 처리현황 제공할 예정이다.

 

* 환경부 누리집에서 우리동네 수돗물 확인하세요선택

 

참고로, 우리동네 수돗물 상황 정보는 크게 우리동네 수돗물 유충 발생 정보전국 수돗물 유충 민원 발생 및 처리현황으로 구분된다.

 

우리동네 수돗물 유충 발생 정보는 지역검색에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을 선택하면, 해당지역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정수장 이름과 그 정수장으로부터 수용가로 공급된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생했는지 여부를 알려준다.

 

전국 수돗물 유충 민원 발생 및 처리현황은 지자체별로 수돗물 유충 민원 발생 신고현황에서부터 수돗물 유충 발견현황 등 민원 처리현황을 매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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