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전국 시청률 13.4%!10주 연속 水예능 지상파-종편 종합 전채널 1위!
  • 장은숙
  • 등록 2020-07-16 09:09:06

기사수정
  • “한여름 무더위 흥겨운 뽕삘로 날려버렸다!”



‘뽕숭아학당’ 임영웅-영탁-이찬원-장민호가 참뽕 예능을 배우기 위해 떠난 ‘첫 MT’에서 웃음 폭탄을 선사, 시청률 13.4%를 기록하면서 ‘美친 대세 예능’임을 입증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TV CHOSUN ‘뽕숭아학당’ 10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13.4%를 기록, 첫 방송 이후 10주 연속으로 지상파, 종편, 케이블 종합 水 예능 1위를 수성하면서 ‘뽕 예능 왕좌’를 장악했다. 이날 방송에서 트롯맨 F4는 예능과 흥삘의 레전드 코요태로부터 ‘첫 예능 클래스’를 전수받으며, 흥뽕과 웃음 두 마리 토끼를 거머쥐었다.


트롯맨 F4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첫 MT에 대한 설렘을 드러내며 흥겹게 등교했다. 특히 96학번 장민호는 실크 블라우스, 02학번 영탁은 힙합 패션에 금발 브릿지, 15학번 이찬원은 MT의 꽃인 기타, 10학번 임영웅은 진 셔츠 안 흰 티를 장착하고 등장, ‘Tell Me’에 맞춰 누구나 한 번쯤 찔러 본 추억을 소환했다. 이어 ‘여름 안에서’로 열기를 끌어올린 트롯맨 F4는 ‘스쿨 뽕 버스’에 올라 ‘공포의 쿵쿵따’ 게임으로 단합력을 높이는가 하면, 그때 그 시절 MT에서의 에피소드를 털어놓으며 첫 MT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이후 MT 장소에 도착한 트롯맨 F4는 허기를 채우기 위해 라면을 끓이면서, 마늘과 청양고추가 더해진 트롯맨 F4표 ‘라면 레시피’로 나트륨 폭격 유혹을 쏟아냈다. 더불어 가사에 라면이 들어가는 노래 부르기로 설거지 내기를 실시했고, 센스 넘치게 개사까지 한 노래들이 쏟아진 끝에 이찬원이 실패, 설거지 찬또렐라로 거듭났다.


그 뒤 MT 장소에는 큰 함성과 동시에 국내 최장수 혼성그룹 코요태가 등장했다. 트롯맨 F4가 코요태를 향한 팬심을 드러낸 가운데 김종민은 가족들이 임영웅과 이찬원, 빽가는 어머니가 임영웅의 팬이라며 ‘뽕숭아학당’에 출연하게 된 것이 설레였다고 밝혔다. 이에 트롯맨 F4는 웰컴송으로 ‘비몽’을 선사, 뽕몽사몽하게 만들었고, 열광의 댄스 배틀까지 벌이면서 본격 ‘예능 클래스’를 시작했다.


첫 번째 수업인 ‘엉덩이 젓가락 격파’에서는 7개 기록을 지닌 김종민과 하체킹 임영웅이 대결했다. 두 사람은 6개까지 순조롭게 격파했지만, 임영웅이 7개에서 포기를 선언했고, 최근 예능신이 강림한 장민호가 이를 지켜보다 도전, 가볍게 8개까지 성공하면서 신기록 보유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어 김종민은 ‘뽕숭아학당’ F4의 예능 장수를 기원했고, 이에 F4는 ‘포기하지마’를 열창, 흥을 돋웠다.


이후 F4와 코요태는 ‘까나리카노 복불복’ 게임에 돌입했다. 3사 연예대상 수상이 목표인 이찬원은 13년 동안 ‘까나리 감별사’로 활동해 온 김종민을 넘지 못했지만, 임영웅이 복수에 성공했던 상태. 하지만 뒤를 이어 일명 ‘귀신지’ 신지에게 임영웅, 장민호, 영탁이 패배했고, F4는 차 씨 성인 빽가 어머니를 위해 ‘다함께 차차차’를 불렀다. 그리고 쉬는 시간, 수박을 먹으며 ‘수박씨 뱉기’ 게임을 즐기던 중 트롯맨 F4는 빽가 어머니를 위해 영상 통화를 제안했다. 임영웅은 아들보다 자신이 좋다는 빽가 어머니의 힘찬 응원에 힘입어 ‘빗속에서’를 선물했고, 또한 영탁은 코요태를 향한 존경과 사랑을 송대관의 ‘달래강’에 담아내 흥을 돋웠다.


다시 수업으로 돌아와 트롯맨 F4와 코요태는 ‘몸으로 말해요’ 게임으로 100여명의 제작진과 대결, 100초 안에 10개 맞히기를 걸고 아이스크림 내기에 돌입했다. 그러나 8개 밖에 맞히지 못하면서 120초에 10문제로 재도전에 나섰고, 김종민의 디테일한 설명에 트롯맨 F4, 신지, 빽가가 12문제 정답을 내며 아이스크림을 쟁취했다. 마지막으로 장민호의 ‘읽씹 안읽씹’과 코요태 신곡 ‘히트다 히트’ 홍보 무대를 걸고 두 팀은 ‘전주 듣고 노래 맞히기’ 승부를 겨뤘고, 치열한 접전을 벌인 끝에 코요태가 1점 차이로 승리, 코요태 신곡 ‘히트다 히트’ 노래에 맞춰 다 함께 ‘뽕삘 히트’를 날렸다.


방송 본 시청자들은 “진정한 ‘美친 예능’다운 흥삘과 웃음 폭격이었다!”, “두 시간 내내 추억 소환과 함께 엉덩이를 들썩였다”, “날로 치솟는 트롯맨 F4의 뽕력, 예능력 덕분에 수요일 제대로 힐링한다!”, “오늘 부른 음원들은 휴가철 플레이리스트로 꼭 추가합니다!” 등 반응을 쏟아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도5호선 강제동 도로포장 보수공사 ‘부실 논란’…특허공법·재활용 아스콘 사용 여부도 도마 위 충북 제천시 명지동 245-5번지, 662-5번지 일원 지방도 합류로 와 국도 5호선 강제동 구간에서 최근 진행된 도로포장 공사가 ‘부실시공’ 논란에 휩싸였다.포장 직후임에도 도로 표면이 울퉁불퉁하고 요철이 심해 “새 도로라고 보기 어렵다”는 민원이 잇따르면서, 공정관리 및 특허공법 적용 과정에 대한 전면 점검이 필요하다...
  2. [1보] 이재명 대통령, 남아공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첫 회담 [1보] 이재명 대통령, 남아공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첫 회담
  3. [속보] 메르츠 獨총리, "한반도·北 상황에 관심…한국의 대중국 인식 궁금" 메르츠 獨총리 "한반도·北 상황에 관심…한국의 대중국 인식 궁금"
  4. “도심 속 힐링 명소 태화강국가정원, 겨울 문턱에 감성 더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초겨울 햇살 속에서 울산 태화강국가정원이 황금빛 억새와 고즈넉한 수변 풍경을 드러내며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십리대숲을 따라 흐르는 강바람, 부드러운 정원길, 그리고 무장애 탐방로까지 갖춘 국가정원은 계절마다 새로운 풍경을 선사하며 울산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고 있다.태화강국가정원은 2020년...
  5. 파주시, 내년 설 명절 전후 1인당 10만원 ‘기본생활안정지원금’ 지급...예산안, 시의회 통과하는 대로 [뉴스21 통신=추현욱 ]파주시가 소비 증진과 민생 안정을 위해 내년 초 시민들에게 1인당 10만원의 ‘기본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25일 국내 유력 매체에 따르면 최근 파주시는 파주시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했다. 여기에 기본생활안정지원금과 관련된 내용이 담겼다. 총 사업비는 531억원 규모다. 지원금은 지역 화폐인 파주페이로 .
  6. “존엄하게, 동등하게”…울산 자원봉사 현장에 인권의 기준 세우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손덕화울산광역시와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종길)는 11월 21일 오후 울산광역시청 시민홀에서 지역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존엄하게 동등하게-인권으로 물드는 자원봉사 현장’을 주제로, 인권교육센터 ‘들’의 전문강사들이 참여해 자원봉.
  7. 고성군 반암항 '어촌뉴딜' 실상은 '유령 계원'놀이터? (강원 고성 =서민철 기자) 총사업비 100억 원 이상이 투입된 강원도 고성군 '반암항 어촌뉴딜 300' 사업이 어촌계의 불투명한 운영과 행정 당국의 관리 감독 부실로 인해 좌초 위기에 처했다. 특히 어촌계 운영을 좌지우지하는 계원 중 상당수가 실제 거주하지 않는 '위장 전입자'라는 의혹이 제기됐으나, 고성군과 거진읍은 형식...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