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표준 및 인‧검증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7월 15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연세재단세브란스빌딩 대회의실에서 물기술 표준화 실행계획(로드맵) 수립 및 인·검증 선진화 방안 마련을 위한 전문가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전 세계 물시장 규모 800조 원* 시대를 맞아 국내 물기업 경쟁력 강화 및 물산업 진흥 기반 마련을 위해 물기술 분야 표준개발 및 인·검증 체계 개선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 지더블유아이(GWI, Global Water Intelligence)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기준으로 세계 물시장은 7,252억 달러(800조 원) 규모로 연평균 4.2% 성장 전망, 한국 물시장은 130억 달러(14조 원) 규모
이날 행사에는 김동진 환경부 수자원정책국장, 민경석 한국물기술인증원장을 비롯하여 산·학·연 물 분야 관계자가 참석한다.
포럼은 ‘물기술 표준화 실행계획 수립’에 이어 ‘물기술 인‧검증 선진화 방안’ 등 2개의 주제에 대한 발제와 참석자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안성환 한국물기술인증원 부장은 표준을 활용하여 국내 주요 물기술의 수준을 분석하고 국제적 수준으로 기술향상을 유도할 수 있는 물기술 표준화 실행계획 추진에 대해 발표한다.
한국물환경학회에 속한 최영균 충남대 교수는 물기술 관련 국내외 주요 인·검증 제도의 현황을 소개하고 시사점을 도출하여 국내 인‧검증 제도 선진화 방안 마련을 위한 밑그림을 제시한다.
토론 및 질의응답은 윤주환 고려대 교수를 좌장으로, 협회 관계자 및 산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수출기업의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와 물산업 발전방향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한다.
김동진 환경부 수자원정책국장은 “세계 물시장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미국, 영국 등 선진국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표준 및 인‧검증이 중요하다”라면서, “이번 포럼이 국내 표준 및 인·검증 제도의 국제적 신인도 확보 전략을 고민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기술 경쟁력을 확보한 국제 수준의 우수 물기업 육성을 통해 물산업이 국가 경제 발전과 국민 물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민경석 한국물기술인증원 원장은 “기존 인·검증제도의 개선을 통해 규제중심이 아닌 기업의 기술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산업육성의 도구로서 인증제도를 선진화 하겠다”라면서,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표준개발 확대 및 인증 고도화를 통해 인증원이 미국위생재단(NSF*)과 같은 국제적 수준의 신뢰받는 물분야 전문인증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겠다“라고 말했다.
* 미국위생재단(NSF, National Sanitation Foundation) : 공중보건과 환경분야의 보호 및 개선을 목적으로 1944년에 설립, 표준개발 및 인증 분야에서 미국 환경보호청(EPA)과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전문성을 인정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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