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대한테니스협회장윤석(천안MTC 아카데미)이 이번 대회 처음으로 세트를 잃고 격전을 벌인 끝에 준결승에 안착했다.
장윤석은 17일 경북 김천 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열린 2020전국종별테니스대회 18세부 남자단식 8강전에서 안동고 전제원을 2시간 45분만에 6-1 4-6 6-4로 이기고 4강에 올랐다.
장윤석은 "첫세트에서 백핸드 다운더라인이나 첫서브가 잘들어가 게임이 잘 풀렸다"며 "2세트는 빨리 끝내려다보니 몸에 힘이 많이 들어가서 실수가 많았다. 3세트때 마음 다잡고 잘 풀어 나갔다"고 말했다.
장윤석은 안동고 이재명과 결승 진출을 결정한다. 장윤석은 이재명으로 부터 한템포 빠르게 치는 스타일로 평가받았다.
양구고 윤현덕을 7-6<1> 6-1로 이긴 이재명은 "지난 3개월동안 제대로 운동을 많이 못하고 러닝을 하는 정도로 가볍게 훈련을 해왔다"며 "게임을 할수록 몸이 풀려서 컨디션이 좋은 편이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재명은 1회전 부전승이후 정재원(삼일공고)-이주현(양구고)-안석(성의고) 그리고 윤현덕(양구고)을 차례로 이겼다.
대전만년고 송우담이 안동고 강완석을 4-6 6-4 6-0으로 역전해 이기고 4강에 합류했다.
송우담은 첫세트 4-2까지 리드하다 갑자기 분위기가 상대에게 넘어가 6게임을 내리주며 경기를 힘들게 풀었다. 2세트 2대3에서 리드를 잡아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고 역전에 성공했다. 송우담에 패한 강완석은 2세트 후반 오른발 부상을 입었다.
송우담은 양구고 심우혁과 결승 티켓을 정한다. 심우혁은 동래고 김건형을 6-1 6-0으로 이기고 남녀 8강전에서 가짱 짧은 경기시간속에 4강에 진출했다.
심우혁은 "포핸드가 잘 들어갔고 백쪽으로 오는 공도 돌아서 치며 다운드라인을 구사해 이겼다"고 말했다.
심우혁은 복식에서 같은학교 윤현덕과 짝을 이뤄 결승에 올라 이창훈-현준하와 우승을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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