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여성장애인연대, 창립 20주년… 여성장애인 권익 향한 새로운 비전 선포
[뉴스21 통신=박민창 ] (사)전남여성장애인연대(대표 문애준, 이하 전남여장연)가 오는 12월 5일 창립 20주년을 맞아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전남여장연은 2002년 여성장애인을 중심으로 한 자조모임 ‘소중한 사람들의 모임(소사모)’에서 출발했다. 당시 여성장애인들이 겪는 편견과 차별, 빈곤 문제를 극복하고 목소...

TV CHOSUN ‘바람과 구름과 비’ 박시후가 ‘극과 극’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는, 짜릿한 전율 열연으로 ‘60분’을 집어삼켰다.
박시후는 TV CHOSUN 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극본 방지영/ 연출 윤상호)에서 명문 집안 금수저 출신에서 멸문 당한 천한 점쟁이로 몰락했다가 다시 권력의 정점으로 올라가게 되는 조선 최고의 역술가이자 관상자 최천중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 14일 방송된 ‘바람과 구름과 비’ 9회에서 최천중(박시후)은 철종(정욱) 앞에서 옹주 이봉련(고성희)을 위험에 빠트린 죄로 궁궐에 잡혀온 흥선대원군 이하응(전광렬)에 대해 “흥선군은 오히려 절 장동 김문의 간자라고 오해해 죽이려고 한 것입니다. 절 죽여 전하께 충성을 하려 한 것이지요!”라며 결연한 눈빛으로 흥선대원군을 변호했다. 또한 이하응의 아들 재황(박상훈)을 일부러 궁궐로 불러들이는 기지를 발휘, 위기에 처한 흥선대원군을 구명했다.
이후 난이 일어난 진주에서 올라온 두민들이 최천중을 찾아와 비리를 저지른 관리들 대신 백성들만 억울한 옥살이를 하고 있다며 도와달라고 부탁하자, 최천중은 이하전(이루)을 찾아가 비리가 적힌 장부를 건넨 후 “그들의 억울함을 살피어 풀어주십시오”라고 청했다. 자신을 실력이 부족하다고 평했던 최천중에게 기분이 상했던 이하전이 비웃었지만, 최천중은 “저에 대한 감정 때문에 백성의 억울함을 외면하지 마십시오. 백성을 구하는 왕재의 일입니다”라며 두려움 없이 당당하게 맞섰다.
그러나 최천중의 말에 더욱 분노한 이하전은 무고한 두민들을 잡아오라고 지시했다. 하지만 잡혀온 두민들을 군졸들이 내려치려는 순간, 흥선대원군이 나타나 “증좌도 없이 백성을 징벌하다니 전하의 어명을 잊었는가?”라고 소리쳤던 것. 결국 이하전은 두민들을 풀어줬고, 위기를 넘긴 두민들은 최천중과 함께 기쁨을 나눴다.
최천중은 흥선대원군의 저택을 찾아가 고마움을 전하는 동시에, “이하전 대감은 단명하십니다. 절대 장동 김문을 정면 공격해선 안 됩니다. 아드님을 보호하시려면, 반드시 저를 등불로 삼고 나가셔야 합니다. 그러면 대감께 승산이 있습니다”라고 경고와 조언을 건넸다. 흥선대원군은 최천중의 말에 눈빛이 흔들렸지만, 이내 “나는 이하전을 도울 것이네”라며 싸늘한 태도로 최천중을 내보냈다.
얼마 후, 채인규(성혁)에게 잡혀있다 탈출한 만석(박노식)이 구사일생으로 최천중을 찾아왔고, 이봉련이 최천중 아버지 최경(김명수)의 탈출을 도우려 했지만 최경이 최천중을 역모 죄인의 아들로 만들 수 없다고 거절했다는 내용을 전해 충격을 안겼다. 이봉련이 자신에게 미움을 사면서까지 아버지 최경의 부탁을 지켰던 것을 알게 된 최천중은 이봉련에게 달려가 “어떻게 그대의 시간들을 되갚아야 할지 모르겠지만 내게 기회를 주시오”라고 절절하게 미어지는 심정을 쏟아낸 후, 서러운 눈물을 쏟는 이봉련을 꼭 껴안아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이와 관련 박시후는 위기 앞에서 두려움 없는 눈빛으로 냉철함을 드러내는 반면, 고통 받는 백성들을 위해서는 당당하게 맞서고, 따뜻하게 품는, ‘간극 조절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더불어 사랑하는 여인을 향한 애틋한 심정을 가슴 저릿한 눈빛과 애절한 표정으로 소화, 몰입도를 극대화했다. 시청자들은 “사람을 꿰뚫어 보는 듯한 박시후의 눈빛, 정말 멋져요” “박시후 배우님의 미소에 자동으로 광대가 올라갑니다” “믿고 보는 박시후 눈빛이 정말 다했다!” “박시후, 오늘은 핵사이다와 사랑꾼으로 소름 돋게 만들었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성범죄 의혹 의원이 어떻게 시민을 대표하나” 무소속 한채훈, 강제추행 재판에 사퇴 요구 거세져
[뉴스21 통신=홍판곤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따르면 한채훈 의원은 지난 24일 형사20단독 재판부에서 강제추행 혐의로 3차 공판을 받았다. 한 의원은 지난해 7월 4일 밤, 서울 강남의 한 주점 화장실에서 여성을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당초 벌금 1,000만 원 약식기소 처분을 내렸으나, 이후 정식재판으로 넘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공판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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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50억 클럽’ 곽상도 징역 3년·아들 징역 9년 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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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기관 44개소 선정
경상북도는‘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를 통해 경북 지역 지역사회 공헌 인정기업과 기관 등 총 44개소가 선정되었으며, 경상북도개발공사,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포스코스틸리온, 포스코디엑스 등 4개소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장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시행 7년째인 지역사회공헌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
군위군사회복지협의회, 첫 번째 워크숍 성공리 개최
대구 군위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현민)가 지난 27일 대구 비슬산 유스호스텔에서 제1회 군위군사회복지협의회 창립기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열 군위군수를 비롯한 관계자,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술세미나 개최, 유공자 표창, 결의 퍼포먼스, 만찬의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
의성군, 2025 산불방지인력 결의대회 및 기본교육 실시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1월 27일(목) 10시 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공무원산불특별진화대, 읍·면 산업경제팀장 및 담당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산불방지인력 결의대회 및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본격적인 산불 발생에 대비해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산불방지 종사자의 사명감.
파주시, ‘전동킥보드 없는 거리’ 추진
파주시는 ‘파주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및 안전 증진 조례’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28일 밝혔다.시민의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무질서한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 문화를 개선하겠다는 목표다.이번 개정안에는 보행 혼잡 구간, 사고 위험 구간 등에 대해 ‘통행금지 구간(전동킥보드 없는 거리)’으로 추진할 수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