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여성장애인연대, 창립 20주년… 여성장애인 권익 향한 새로운 비전 선포
[뉴스21 통신=박민창 ] (사)전남여성장애인연대(대표 문애준, 이하 전남여장연)가 오는 12월 5일 창립 20주년을 맞아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전남여장연은 2002년 여성장애인을 중심으로 한 자조모임 ‘소중한 사람들의 모임(소사모)’에서 출발했다. 당시 여성장애인들이 겪는 편견과 차별, 빈곤 문제를 극복하고 목소...

tvN ‘오 마이 베이비’ 장나라가 진폭 큰 감정의 간극을 오가는 ‘혼신의 열연’을 펼치며 ‘로코 여왕’으로서의 진가를 증명했다.
장나라는 지난 11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극본 노선재/연출 남기훈)에서 고준과의 설레는 연애와 오래 기다려온 승진으로 행복을 만끽하던 가운데, 고준의 예상치 못한 고백으로 당혹스러워하며 슬픔에 이르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극중 장하리(장나라)는 드디어 편집장으로 승진, 12첩 반상부터 커다란 꽃바구니 선물까지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으며 행복한 나날을 보냈다. 그러나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란 이런 것이구나. 딱 하루 느껴보았다”라며 기쁨도 잠시, 밀려드는 업무로 인해 밤샘은 기본, 사무실에서 숙식하는 등 편집장의 고단한 삶을 살아나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하리는 한이상(고준)과의 비밀 연애에 들뜬 설렘을 분출했다. 엘리베이터부터 회사 앞, 사무실 안에서까지 대담하고 짜릿하게 애정행각을 펼치며 달달함을 내뿜었던 것. 더욱이 장하리는 형광등을 갈아달라며 한이상을 집으로 초대했으나, 윤재영(박병은)의 방해로 흐지부지되자 한없는 아쉬움을 드러내 폭소를 자아냈다.
그러던 중 장하리는 아이를 원하는 자신을 한이상이 부담스러워한다고 생각, 고민 끝에 회사에 들어온 협찬품을 아무거나 집어 들고 무작정 한이상의 집으로 찾아갔고, 한이상은 한껏 긴장한 상태에서 장하리를 맞이했다. 하지만 장하리가 “두고두고 쓰면서 내 생각하라고”라며 꺼내든 선물이 변기 세정기임을 알고 스스로 당황하자, 한이상은 웃음을 터트리면서 어색함을 풀어냈다.
장하리는 변기 세정기를 설치하고 어색하게 허리에 손을 올리며 설명서를 읽기 시작했고, 이에 한이상은 “다 읽을 거예요?”라고 말하며 묘한 분위기를 드리웠다. 거실로 나온 두 사람은 서로의 눈을 바라보고 마주 앉았다. 장하리는 “지금 이 순간 한이상 씨만 생각하고 있어요”라고 진심을 전하고 입을 맞추려 했지만, 그때 “애정행각을 삼가시기 바랍니다”라며 아파트 안내방송이 울렸고, 결국 두 사람은 머쓱하게 일어나고 말았다.
이후 스튜디오에서 다시 만난 두 사람은 남녀 그림자를 만들어야 하는 촬영을 위해 블라인드 뒤로 향했다. 두 사람의 간격이 더욱 좁혀지며 가까워지자, 장하리는 “이런 감정이 생길 줄 몰랐는데... 아이를 갖는다면 사랑하는 사람의 아이였으면 좋겠어요”라고 결혼과 아이에 대한 확고한 생각과 마음을 고백했다. 그러나 이때 한이상이 “나 아이 갖기 힘들어요”라고 속내를 쏟아냈던 것. 충격을 받은 장하리의 혼란스러워하는 표정이 슬픔으로 번지면서 앞으로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이와 관련 장나라는 일과 사랑을 다 잡으며 느끼는 행복부터 생각지 못한 고준의 고백으로 인해 터져 나온 슬픔까지 ‘극과 극’ 간극이 큰 감정선을 내공 100단의 연기력으로 오롯이 표현,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시청자들은 “장부장님의 근엄 있는 모습 멋집니다” “장나라 달달한 표정에 절로 흐뭇해지네요” “장나라 배우님의 감정 연기, 매 회 감탄합니다” “장나라는 어찌 저리 사랑스럽죠? 저도 닮고 싶어요”라는 반응을 쏟아냈다.
“성범죄 의혹 의원이 어떻게 시민을 대표하나” 무소속 한채훈, 강제추행 재판에 사퇴 요구 거세져
[뉴스21 통신=홍판곤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따르면 한채훈 의원은 지난 24일 형사20단독 재판부에서 강제추행 혐의로 3차 공판을 받았다. 한 의원은 지난해 7월 4일 밤, 서울 강남의 한 주점 화장실에서 여성을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당초 벌금 1,000만 원 약식기소 처분을 내렸으나, 이후 정식재판으로 넘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공판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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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50억 클럽’ 곽상도 징역 3년·아들 징역 9년 구형
[속보] 검찰 ‘50억 클럽’ 곽상도 징역 3년·아들 징역 9년 구형
경북도,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기관 44개소 선정
경상북도는‘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를 통해 경북 지역 지역사회 공헌 인정기업과 기관 등 총 44개소가 선정되었으며, 경상북도개발공사,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포스코스틸리온, 포스코디엑스 등 4개소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장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시행 7년째인 지역사회공헌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
군위군사회복지협의회, 첫 번째 워크숍 성공리 개최
대구 군위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현민)가 지난 27일 대구 비슬산 유스호스텔에서 제1회 군위군사회복지협의회 창립기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열 군위군수를 비롯한 관계자,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술세미나 개최, 유공자 표창, 결의 퍼포먼스, 만찬의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
의성군, 2025 산불방지인력 결의대회 및 기본교육 실시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1월 27일(목) 10시 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공무원산불특별진화대, 읍·면 산업경제팀장 및 담당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산불방지인력 결의대회 및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본격적인 산불 발생에 대비해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산불방지 종사자의 사명감.
파주시, ‘전동킥보드 없는 거리’ 추진
파주시는 ‘파주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및 안전 증진 조례’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28일 밝혔다.시민의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무질서한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 문화를 개선하겠다는 목표다.이번 개정안에는 보행 혼잡 구간, 사고 위험 구간 등에 대해 ‘통행금지 구간(전동킥보드 없는 거리)’으로 추진할 수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