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여성장애인연대, 창립 20주년… 여성장애인 권익 향한 새로운 비전 선포
[뉴스21 통신=박민창 ] (사)전남여성장애인연대(대표 문애준, 이하 전남여장연)가 오는 12월 5일 창립 20주년을 맞아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전남여장연은 2002년 여성장애인을 중심으로 한 자조모임 ‘소중한 사람들의 모임(소사모)’에서 출발했다. 당시 여성장애인들이 겪는 편견과 차별, 빈곤 문제를 극복하고 목소...

‘굿캐스팅’ 최강희가 무언의 정면 대결을 선포하는 ‘섬광 눈빛 엔딩’으로 안방극장에 강렬한 전율을 일으켰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굿캐스팅’(극본 박지하/연출 최영훈/제작 ㈜박스미디어) 14회 분은 순간 최고 9.9%, 수도권 시청률 9.3%(이상 닐슨코리아 수도권, 2부 기준)를 기록, 14회 연속 동시간대 방송된 전 채널 포함 ‘시청률 1위’ 왕좌 독주를 이어갔다. 그리고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타깃 지표인 2049 시청률 역시 동시간대 방송된 프로그램 중 전체 1위를 기록하는 파죽지세 행보를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강희가 그토록 잡고 싶었던 마이클이 김용희라는 사실을 확신하며 최후의 반격을 예고하는 모습으로 짜릿한 쾌감을 선사했다.
극중 백찬미(최강희)-임예은(유인영)-황미순(김지영)-동관수(이종혁) 등 국정원 요원들은 서국환(정인기)이 자신을 미끼로 명계철(우현)을 잡으라며 건넨 제안을 받아들였고, 명계철에게 서국환이 살아있다는 정보를 흘린 후 납치를 의도했다. 그리고 자신의 별장에서 서국환을 기다리고 있던 명계철은 마이클이 거래한 내용이 담긴 파일의 원본을 내놓으라고 협박하며 잔인한 고문을 시작했다.
그때 정체불명 복면괴한이 나타나 서국환을 구출해내는, 예상 밖 상황이 펼쳐졌던 것. 정적을 깨는 총성에 놀라 별장 안으로 급히 뛰어 들어간 백찬미는 명계철을 붙잡는데 성공했지만, 감쪽같이 사라져버린 서국환으로 인해 분통을 터뜨렸다. 더욱이 백찬미는 죽어있는 복면남들의 몸 곳곳에 피철웅(배진웅) 살해를 도모하고, 서국환 독살을 주도했던 자들과 같은 M문신이 새겨진 것을 확인, 아연실색했다.
서국환을 빼낸 사람은 탁상기(이상훈)의 심복 구비서(한수진)로 구비서는 과거 임예은과 강우원(이준영)을 납치한 후 긴급 체포됐지만, 작전과 연관된 직접적 혐의가 없다는 서국환의 일방적 지시로 석연찮게 풀려났던 상태. 구비서는 서국환에게 위조여권과 티켓을 건네며 서국환의 중국 밀입국을 도왔고, 그 사이 국정원 요원들은 현장에서 입수한 서국환의 녹음기펜을 복구하기 위해 애쓰면서 본격적으로 명계철을 압박하기 위한 심문 태세에 돌입했다. 그러나 모든 경우의 수를 읽고 있는 명계철이 호락호락하게 넘어가지 않자, 황미순은 명계철이 찾으려는 ‘서국환의 물건’을 언급하며 심리전을 주도, 명계철을 흔들리게 했다.
더욱이 마이클의 휴대전화 번호를 계속해서 추적했던 임예은은 해당 인물이 백찬미와 물류센터에서 격투를 벌였던 M이었다는 사실을 알아냈고, 백찬미 역시 요트장 총격전 때 자신에게 공격을 가한 복면남이 흥얼대던 노랫소리를 기억해냈다. 이후 서국환의 녹음기펜 안에 들어있던 음성변조 된 녹음파일을 복구하는데 성공한 국정원 요원들은 국가 산업 기술을 불법적으로 유출하고, 아끼는 동료들의 목숨을 줄줄이 앗아간 비극의 원흉이자 잔혹한 범인 마이클의 실체가 다름 아닌 옥철(김용희)이었음을 알게 된 후 경악을 금치 못했다.
그 사이, 여객터미널에서 위조여권으로 밀입국을 서두르던 서국환 앞에 진짜 ‘마이클’ 옥철이 나타났다. 옥철은 3년 전 부산항 작전 당시, 모든 악행의 증거가 담긴 휴대전화를 우연히 주워 자신을 농락해 온 서국환의 숨통을 잔인하게 조이며 서늘한 미소를 지었고 같은 시각, 옥철의 연구소에 당도한 백찬미는 마이클이 흥얼대던 노래의 앨범을 플레이하며 확신을 굳혔다. 목숨을 바쳐서라도 잡고 싶었던 마이클의 진짜 정체를 알게 된 백찬미가 어두운 연구소 복도를 뚜벅뚜벅 걸어 나오며 분노와 결기에 서린 채 섬광을 내뿜는 눈빛 엔딩을 선보여, 안방극장을 격렬한 카타르시스로 휘감았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마이클이 옥소장이었다니! 반전 미쳤다!” “전혀 예상 못했던 스토리 전개, 역시 굿캐스팅이다!” “월화극 1위하는 이유가 있네요” “국정원 요원들, 나쁜 놈들 제대로 응징해주길” “끝까지 안심할 수 없다 다음 주까지 어떻게 기다려요!” 등의 폭발적인 반응을 쏟아냈다.
“성범죄 의혹 의원이 어떻게 시민을 대표하나” 무소속 한채훈, 강제추행 재판에 사퇴 요구 거세져
[뉴스21 통신=홍판곤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따르면 한채훈 의원은 지난 24일 형사20단독 재판부에서 강제추행 혐의로 3차 공판을 받았다. 한 의원은 지난해 7월 4일 밤, 서울 강남의 한 주점 화장실에서 여성을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당초 벌금 1,000만 원 약식기소 처분을 내렸으나, 이후 정식재판으로 넘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공판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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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50억 클럽’ 곽상도 징역 3년·아들 징역 9년 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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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기관 44개소 선정
경상북도는‘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를 통해 경북 지역 지역사회 공헌 인정기업과 기관 등 총 44개소가 선정되었으며, 경상북도개발공사,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포스코스틸리온, 포스코디엑스 등 4개소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장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시행 7년째인 지역사회공헌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
군위군사회복지협의회, 첫 번째 워크숍 성공리 개최
대구 군위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현민)가 지난 27일 대구 비슬산 유스호스텔에서 제1회 군위군사회복지협의회 창립기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열 군위군수를 비롯한 관계자,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술세미나 개최, 유공자 표창, 결의 퍼포먼스, 만찬의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
의성군, 2025 산불방지인력 결의대회 및 기본교육 실시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1월 27일(목) 10시 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공무원산불특별진화대, 읍·면 산업경제팀장 및 담당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산불방지인력 결의대회 및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본격적인 산불 발생에 대비해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산불방지 종사자의 사명감.
파주시, ‘전동킥보드 없는 거리’ 추진
파주시는 ‘파주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및 안전 증진 조례’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28일 밝혔다.시민의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무질서한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 문화를 개선하겠다는 목표다.이번 개정안에는 보행 혼잡 구간, 사고 위험 구간 등에 대해 ‘통행금지 구간(전동킥보드 없는 거리)’으로 추진할 수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