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여성장애인연대, 창립 20주년… 여성장애인 권익 향한 새로운 비전 선포
[뉴스21 통신=박민창 ] (사)전남여성장애인연대(대표 문애준, 이하 전남여장연)가 오는 12월 5일 창립 20주년을 맞아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전남여장연은 2002년 여성장애인을 중심으로 한 자조모임 ‘소중한 사람들의 모임(소사모)’에서 출발했다. 당시 여성장애인들이 겪는 편견과 차별, 빈곤 문제를 극복하고 목소...

‘아내의 맛’ 패밀리들이 고개가 저절로 끄덕여지는 ‘찐 현실 이야기’로 안방극장 공감대를 드높였다.
지난 9일 밤 10시에 방송된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101회분은 닐슨 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10.4%를 기록, 분당 최고 시청률은 11.7%까지 치솟으며 화요일 대표 명불허전 예능임을 증명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홍현희-제이쓴 부부의 ‘부부 신스틸러 탄생’, 함소원-진화 부부의 ‘육아가 쏘아 올린 부부싸움’, 남슴민-정동원의 ‘하동 재회 트롯 의형제’ 이야기로 시청자들에게 공감력을 불러일으켰다.
홍현희-제이쓴 부부는 TV CHOSUN 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에 카메오로 캐스팅 돼 촬영장인 고즈넉한 한옥에 들어섰다. 촬영 시간보다 일찍 현장에 도착한 희쓴 부부는 연기 연습에 몰입했고, 드라마 출연 경험이 있던 홍현희가 처음 연기를 하는 제이쓴에게 인사하는 법부터 선배들을 대하는 자세, 상황극까지 아낌없는 가르침을 베풀어 웃음을 자아냈다. 더욱이 홍현희는 사극이라는 특성에 맞춰 싱크로율 200% 망나니 연기를 보여준데 이어, 꼼꼼하게 연기 합을 맞춰보면서 부부 동반 첫 카메오 출연에 열의를 불태웠다. 분장을 받으러 분장차에 올라탄 희쓴 부부는 먼저 분장을 받고 있던 박준금에게 인사를 건넸고, 홍현희는 영혼까지 끌어모은 듯한 쪽진 머리로, 제이쓴은 얼굴에 수염을 붙여 사극 분장을 완성했다. 신인의 마음으로 고구마와 에너지 음료. 프로필을 직접 스태프들에게 돌리던 희쓴 부부는 저 멀리 있던 감독을 발견, 순식간에 달려가 맡은 배역에 대해 물었다. 감독은 사기꾼 보부상 부부이며 대사는 애드리브로 하면 된다고 주문했던 터. 희쓴 부부는 대기하는 동안 드라마에 누가 되지 않도록 애드리브로 탄생된 대사와 리액션을 맞췄고, 긴장감을 끌어 모은 채 촬영에 돌입했다. 주연 배우 박시후가 지켜보는 가운데. 박준금의 대사를 받은 희쓴 부부는 단 두 번의 테이크만에 오케이를 받았고, 즉석에서 박시후와 함께 추가 장면까지 촬영하는 영광을 얻었다. 희쓴 부부는 단전부터 뿜어 나오는 열정 충만한 연기력으로 성공적인 첫 부부 동반 연기 데뷔를 마쳤다.
함소원-진화 부부는 하루가 다르게 자신의 기분을 강하게 드러내는 딸 혜정이로 인해 걱정이 쌓여갔다. 결국 혜정이를 육아하는 방식에서 첨예하게 대립했고 중국 마마와 혜정이 앞에서 목소리까지 높아지는 등 끝없는 싸움 끝에 혜정이와 육아 관련 상담을 받아보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마마, 시터 이모님과 상담 센터를 찾은 함진 부부는 각자 혜정이에 대한 생각과 육아에 관해 알고 싶은 내용을 상담 선생님께 털어놨다. 이어 각각 혜정이와 같이하는 관찰 놀이에 들어갔고, “양육 태도가 산만하다”라는 충격적인 결과와 동시에, 시터 이모님에게 기울어져있는 의존적인 부분을 덜어내고, 부모와 함께 하는 시간 가져야 한다는 것, 부모가 편안해야 아이도 안정적이라는 솔루션을 받았다. 하지만 상담을 마치고 식사를 하러 간 함진 부부와 마마는 진화의 한숨을 시작으로 또 한 번의 전쟁을 펼쳤다. 진화가 시터 이모님 대신 우리가 일을 줄여서 아이와 함께하자는 극단적 제안을 건네자, 맞벌이 부부로 당장 현실 불가능한 의견에 함소원과 마마가 폭발했던 것. 이를 진화가 맞받아치면서 더욱더 언성이 높아졌고 함소원이 “그럼 당신이 봐”라며 마마와 자리를 박차고 나섰다. 계속되는 마찰에 지친 함소원과 이번만큼은 양보할 수 없다는 진화의 ‘육아 부부 싸움’이 어떤 결말을 맺을지 이목을 집중시켰다.
하동에 있는 본집 리모델링으로 인해 친척 집에서 잠이 깬 정동원은 고양이 세수를 하고 동생과의 가열 찬 베개 싸움으로 활기찬 아침을 맞이했다. 이후 마당에서 강아지와 한바탕 뜀박질을 마친 정동원은 아버지가 차려준 아침밥을 먹던 도중, 하동에 오기로 한 남승민을 마중하기 위해 마을 버스정류장까지 달렸다. 격렬한 포옹으로 재회한 두 사람은 아침밥을 먹은 후 섬진강으로 나섰고, 재첩 채집이라는 목적도 잊은 채 물놀이를 하고 나서 수박 먹방까지 즐겼다. 이때 정동원이 남승민에게 이곳에서 할아버지와 쌓았던 추억과 입관식 때 슬펐던 기억,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았던 이야기들을 털어놨던 것. 이후 할아버지가 생전에 정동원에게 만들어준 음악실로 향한 두 사람은 ‘정동원길 선포식’에서 부를 ‘짝짝꿍짝’을 연습을 하며, 영상을 찍어 프로듀서인 영탁에게 전송했다. 5분 만에 연락이 온 영탁은 삼촌에서 선생님으로 변신, 절도 있는 댄스 동작을 보여주며 즉석 레슨을 진행했고, 남승민과 정동원은 영탁의 가르침을 새겨들은 후 다음 날 선포식 장소로 향했다. ‘정동원길 선포식’ 무대에 오른 정동원은 “믿기지가 않고, 자전거를 타던 길이 ‘정동원길’이 됐다는 게 신기하고 영광스럽다”는 소감을 남겼다. 이어 먼 길을 달려와 준 팬들을 위해 남승민과 ‘짝짝꿍짝’ 첫 공식 행사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 감사함을 전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홍현희-제이쓴, ‘혼신의 망나니’ 연기만으로 웃겨서 허리 꺾일 뻔! 드라마도 꼭 본방사수 하겠다!”, “함소원-진화, 리얼 찐 현실 육아에 함진 부부한테 우리 부부가 빙의 된 줄 알았다! 어떻게 극복해 갈지 궁금!”, “남승민-정동원, 죽이 짝짝 맞는 ‘트롯 의형제’의 ‘훈훈 케미’에 절로 힐링! ‘정동원길’ 이모들이 진심으로 축하해!” 등 반응을 보였다.
“성범죄 의혹 의원이 어떻게 시민을 대표하나” 무소속 한채훈, 강제추행 재판에 사퇴 요구 거세져
[뉴스21 통신=홍판곤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따르면 한채훈 의원은 지난 24일 형사20단독 재판부에서 강제추행 혐의로 3차 공판을 받았다. 한 의원은 지난해 7월 4일 밤, 서울 강남의 한 주점 화장실에서 여성을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당초 벌금 1,000만 원 약식기소 처분을 내렸으나, 이후 정식재판으로 넘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공판을 ...
전남여성장애인연대, 창립 20주년… 여성장애인 권익 향한 새로운 비전 선포
[뉴스21 통신=박민창 ] (사)전남여성장애인연대(대표 문애준, 이하 전남여장연)가 오는 12월 5일 창립 20주년을 맞아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전남여장연은 2002년 여성장애인을 중심으로 한 자조모임 ‘소중한 사람들의 모임(소사모)’에서 출발했다. 당시 여성장애인들이 겪는 편견과 차별, 빈곤 문제를 극복하고 목소...
검찰, ‘50억 클럽’ 곽상도 징역 3년·아들 징역 9년 구형
[속보] 검찰 ‘50억 클럽’ 곽상도 징역 3년·아들 징역 9년 구형
경북도,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기관 44개소 선정
경상북도는‘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를 통해 경북 지역 지역사회 공헌 인정기업과 기관 등 총 44개소가 선정되었으며, 경상북도개발공사,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포스코스틸리온, 포스코디엑스 등 4개소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장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시행 7년째인 지역사회공헌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
군위군사회복지협의회, 첫 번째 워크숍 성공리 개최
대구 군위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현민)가 지난 27일 대구 비슬산 유스호스텔에서 제1회 군위군사회복지협의회 창립기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열 군위군수를 비롯한 관계자,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술세미나 개최, 유공자 표창, 결의 퍼포먼스, 만찬의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
의성군, 2025 산불방지인력 결의대회 및 기본교육 실시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1월 27일(목) 10시 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공무원산불특별진화대, 읍·면 산업경제팀장 및 담당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산불방지인력 결의대회 및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본격적인 산불 발생에 대비해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산불방지 종사자의 사명감.
파주시, ‘전동킥보드 없는 거리’ 추진
파주시는 ‘파주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및 안전 증진 조례’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28일 밝혔다.시민의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무질서한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 문화를 개선하겠다는 목표다.이번 개정안에는 보행 혼잡 구간, 사고 위험 구간 등에 대해 ‘통행금지 구간(전동킥보드 없는 거리)’으로 추진할 수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