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여성장애인연대, 창립 20주년… 여성장애인 권익 향한 새로운 비전 선포
[뉴스21 통신=박민창 ] (사)전남여성장애인연대(대표 문애준, 이하 전남여장연)가 오는 12월 5일 창립 20주년을 맞아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전남여장연은 2002년 여성장애인을 중심으로 한 자조모임 ‘소중한 사람들의 모임(소사모)’에서 출발했다. 당시 여성장애인들이 겪는 편견과 차별, 빈곤 문제를 극복하고 목소...

TV CHOSUN ‘바람과 구름과 비’ 박시후가 극렬하게 빛나는 눈동자와 결연한 표정으로 ‘킹메이커’로서 첫 발을 내딛으면서 안방극장을 휘어잡았다.
박시후는 TV CHOSUN 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극본 방지영/ 연출 윤상호)에서 명문 집안 금수저 출신에서 멸문당한 천한 점쟁이로 몰락했다가 다시 권력의 정점으로 올라가게 되는 조선 최고의 역술가이자 관상자 최천중 역을 맡았다. 지난 7일 방송된 ‘바람과 구름과 비’ 7회에서 박시후는 냉담하게 자신을 내려다보는 왕 앞에서도 두려움 없는 눈빛으로 자신의 의견을 당당히 피력,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극중 최천중(박시후)은 탈옥을 감행한 후 당당하게 장동 김문 일가의 저택을 찾아가 다음 왕세자로 흥선대원군 이하응(전광렬)의 아들 이재황(박상훈)을 지목했던 상황. 이로 인해 편전으로 끌려간 최천중은 싸늘하게 내려 보는 철종(정욱)에게 “저는 폐하를 살려 드리고자 하는 것입니다”라며 “전하께서 원하는 자에게 승계되도록 돕겠습니다. 그것이 곧 전하께서 영원히 사시는 길이니까요”라고 흔들림 없이 자신의 생각을 밝혀 철종을 미소 짓게 했다.
하지만 쌍광이 채인규(성혁)에게 들켜 자백서를 빼돌리는데 실패한 후 최천중은 임종사관(허태희)에게 이끌려 이하전(이루)의 저택으로 향했다. 이하전은 자신이 아닌 흥선대원군의 아들 이재황을 차기 왕세자로 지목한 최천중에게 분노하며 조선 최고의 검술을 지닌 연치성(임현수)과 싸움을 붙였던 상태. 그러나 최천중은 칼을 툭 던지면서 싸움을 포기하고 “흥선군의 아들 재황을 대감의 꼭두각시로 쓰십시오. 그 방패 뒤에서 살아남아 왕이 되십시오”라며 자백서를 되찾아야 한다고 설득했다. 결국 최천중의 설득에 넘어간 이하전은 연치성을 시켜 채인규가 가지고 있던 자백서를 빼앗는데 성공했고, 최천중은 현명하고 슬기로운 입담으로 또 한 번의 위기를 넘겨 보는 이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최천중은 자신 때문에 아들이 장동 김문 일가의 위협을 받게 된 것에 분노한 흥선대원군 이하응과 만났다. 왜 자신의 아들을 지목했냐고 묻는 이하응에게 최천중은 “호랑이가 언제까지 몸을 낮추고 살 수 있을 것 같습니까?”라며 “한 가문이 모든 부와 권력을 독점하고 횡포를 부리는 이상한 나라, 그런 나라를 바로세우고 진정한 왕을 세우려 합니다”라고 당당히 진심을 털어놨다.
그러나 이하응은 장동 김문에 앞서 최천중을 죽이기로 마음먹었다는, 예상치 못한 발언으로 최천중을 충격으로 몰아넣었다. 이하응이 머스킷 단총을 꺼내 최천중을 향해 총구를 겨눈 후 “장동 김문이 종친들을 이간질할 탁월한 간자를 잘 찾았네”라며 최천중에 대한 오해를 드러낸 것. 바로 그때, 최천중을 찾으러 온 이봉련(고성희)이 나타나 이하응을 막아섰지만, 놀란 이하응은 저도 모르게 방아쇠를 당겼고, 급기야 오발된 총탄은 최천중의 어깨를 관통한 뒤 이봉련의 팔을 스쳤다. 그리고 순간 정신이 혼미해진 이봉련은 절벽에서 떨어지고 말았다. 이어 그런 이봉련을 보며 처절하게 절규를 터트리는 최천중의 모습이 소름 돋는 긴장감을 돋웠다.
이와 관련 박시후는 왕과의 대면에서는 비장한 눈빛과 결연한 표정을, 사랑하는 이의 위기 앞에서는 폭발적인 절규를 터트리는, 압도적인 아우라로 ‘60분’ 동안 하드캐리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여유 넘치는 박시후 님 표정에 나도 모르게 감탄을!” “박시후 배우님 포스가 정말 대단합니다” “박시후 님 덕분에 긴장감 넘치게 보고 있습니다” “박시후 배우 매력에 흠뻑 빠져듭니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성범죄 의혹 의원이 어떻게 시민을 대표하나” 무소속 한채훈, 강제추행 재판에 사퇴 요구 거세져
[뉴스21 통신=홍판곤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따르면 한채훈 의원은 지난 24일 형사20단독 재판부에서 강제추행 혐의로 3차 공판을 받았다. 한 의원은 지난해 7월 4일 밤, 서울 강남의 한 주점 화장실에서 여성을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당초 벌금 1,000만 원 약식기소 처분을 내렸으나, 이후 정식재판으로 넘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공판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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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기관 44개소 선정
경상북도는‘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를 통해 경북 지역 지역사회 공헌 인정기업과 기관 등 총 44개소가 선정되었으며, 경상북도개발공사,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포스코스틸리온, 포스코디엑스 등 4개소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장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시행 7년째인 지역사회공헌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
군위군사회복지협의회, 첫 번째 워크숍 성공리 개최
대구 군위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현민)가 지난 27일 대구 비슬산 유스호스텔에서 제1회 군위군사회복지협의회 창립기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열 군위군수를 비롯한 관계자,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술세미나 개최, 유공자 표창, 결의 퍼포먼스, 만찬의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
의성군, 2025 산불방지인력 결의대회 및 기본교육 실시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1월 27일(목) 10시 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공무원산불특별진화대, 읍·면 산업경제팀장 및 담당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산불방지인력 결의대회 및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본격적인 산불 발생에 대비해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산불방지 종사자의 사명감.
파주시, ‘전동킥보드 없는 거리’ 추진
파주시는 ‘파주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및 안전 증진 조례’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28일 밝혔다.시민의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무질서한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 문화를 개선하겠다는 목표다.이번 개정안에는 보행 혼잡 구간, 사고 위험 구간 등에 대해 ‘통행금지 구간(전동킥보드 없는 거리)’으로 추진할 수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