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여성장애인연대, 창립 20주년… 여성장애인 권익 향한 새로운 비전 선포
[뉴스21 통신=박민창 ] (사)전남여성장애인연대(대표 문애준, 이하 전남여장연)가 오는 12월 5일 창립 20주년을 맞아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전남여장연은 2002년 여성장애인을 중심으로 한 자조모임 ‘소중한 사람들의 모임(소사모)’에서 출발했다. 당시 여성장애인들이 겪는 편견과 차별, 빈곤 문제를 극복하고 목소...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박양우 장관은 6월 3일(수), 영국 디지털문화미디어체육부(이하 영국 문화부) 올리버 다우든(Oliver Dowden) 장관과 화상회의를 했다.
영 문화장관, 부임 후 첫 대외업무를 한국 문화장관과의 화상회의로
이번 화상회의는 한국의 성공적인 코로나19 방역, 특히 문화예술과 체육 분야에서의 감염병 확산 방지 경험을 공유해 달라는 영국 문화부의 요청에 의해 이루어졌다. 특히 올리버 다우든 장관은 올해 2월 13일에 임명된 이후 코로나19 봉쇄 조치로 하지 못했던 대외업무를 이번 화상회의로 처음 시작했다.
한국의 성공적인 코로나19 방역과 공연 재개에 감명 받아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Daily Mail)의 보도(5. 14.)에 따르면 영국의 유명한 뮤지컬 작곡가 앤드루 로이드 웨버 경은 올리버 다우든 장관에게 “한국의 추적 검사 시스템(trace-and-test system)이, 사회적 거리를 두지 않는 실황 공연으로 복귀하기 위한 단계별 이행안(로드맵)의 시작”이라며 영국도 한국과 같은 방역 지침을 시행해야 한다는 내용의 서신을 보냈다. 앤드루 로이드 웨버 경은 자신이 작곡한 ‘오페라의 유령’이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에서 공연되고 있는 것에 자랑스럽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화상회의 요청 역시 해당 서신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박양우 장관과의 회의에서 올리버 다우든 장관은 “한국의 효율적인 코로나19 대응정책에 대하여 영국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우러러보고 있다.”라며, 한국에서 ‘오페라의 유령’이 안전하게 공연되는 것과 관련하여, 공연장을 운영할 때의 방역 지침 등을 공유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박양우 장관은 “우리정부는 ‘신규 확진자 일 50명 미만’ 및 ‘신규확진자의 추적경로 미확인 비율 5% 미만’의 상황을 기준으로 설정하여, 5월 6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방역으로 전환하였고, 공연장에서는 철저한 실내 사전 방역과 지그재그로 한 칸 띄어 앉기, 관람 중에도 마스크 착용하기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해 공연장과 영화관의 관람객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문화예술인과 관련 산업계가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문화예술 생태계 복원을 위해 지원하고 있는 정부의 자금·고용·세제 대책을 공유했다.
양국 장관, 작년 중단된 ’한영 창조산업포럼’ 올해 내 재개 합의
양국 문화부는 ’14년부터 창조산업 분야 정책과 선진사례를 상호 공유하고, 양국 콘텐츠 기업들 간의 연계망을 구축하기 위해 ‘한영 창조산업포럼(ROK-UK Creative Industries Forum)’*을 열고 있다. 양국 장관은 지난해 영국 측의 요청으로 연기됐던 이 토론회(포럼)를,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될 경우 올해 하반기에 재개하는 방안도 합의했다.
박양우 장관은 “한국과 영국, 모두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그동안 양국이 위기 때마다 서로를 아낌없이 도운 경험*은 앞으로도 양 국민을 더욱 가깝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국은 문화예술과 체육 분야에서 긴밀히 소통·협력해, 국민들이 풍요롭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성범죄 의혹 의원이 어떻게 시민을 대표하나” 무소속 한채훈, 강제추행 재판에 사퇴 요구 거세져
[뉴스21 통신=홍판곤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따르면 한채훈 의원은 지난 24일 형사20단독 재판부에서 강제추행 혐의로 3차 공판을 받았다. 한 의원은 지난해 7월 4일 밤, 서울 강남의 한 주점 화장실에서 여성을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당초 벌금 1,000만 원 약식기소 처분을 내렸으나, 이후 정식재판으로 넘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공판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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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기관 44개소 선정
경상북도는‘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를 통해 경북 지역 지역사회 공헌 인정기업과 기관 등 총 44개소가 선정되었으며, 경상북도개발공사,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포스코스틸리온, 포스코디엑스 등 4개소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장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시행 7년째인 지역사회공헌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
군위군사회복지협의회, 첫 번째 워크숍 성공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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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1월 27일(목) 10시 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공무원산불특별진화대, 읍·면 산업경제팀장 및 담당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산불방지인력 결의대회 및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본격적인 산불 발생에 대비해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산불방지 종사자의 사명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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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는 ‘파주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및 안전 증진 조례’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28일 밝혔다.시민의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무질서한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 문화를 개선하겠다는 목표다.이번 개정안에는 보행 혼잡 구간, 사고 위험 구간 등에 대해 ‘통행금지 구간(전동킥보드 없는 거리)’으로 추진할 수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