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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저탄소 생태사회 전환 견인할 3차 추경 편성
  • 김흥식 본부장[환경부=세종]
  • 등록 2020-06-03 10:2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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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린뉴딜 사업을 중심으로 6,951억 원 추경 편성
  • 전기화물차․이륜차 확대, 수열에너지사업 등 저탄소 전환 추진
  • 100대 녹색혁신기업 육성 및 5대 유망분야 거점단지 조성 추진


▲ 환경부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코로나로 인한 경제 위기 극복과 코로나 이후 시대 대비를 위한 2020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으로 6,951억 원을 증액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 중 5,867억 원을 저탄소 구조 전환과 녹색산업 혁신 등 그린 뉴딜 사업에 투자하고, 디지털 뉴딜에 171억 원, 고용 위기 극복을 위한 직접 일자리 창출에 624억 원 및 기타사업에 289억 원을 증액했다.

이를 통해 약 17천여 개(직접일자리 12,985개 포함)의 일자리가 새로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추경은 기후환경 위기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크며 하반기에 즉시 착수가 가능한 사업들을 대상으로 편성했다. 서민경제 지원과 정보통신기술(ICT) 활용하는 사업이 포함된 것도 주목된다.


이번 추경은 우리나라 경제사회 전반을 저탄소 구조로 바꾸는 녹색전환의 견인차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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