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여성장애인연대, 창립 20주년… 여성장애인 권익 향한 새로운 비전 선포
[뉴스21 통신=박민창 ] (사)전남여성장애인연대(대표 문애준, 이하 전남여장연)가 오는 12월 5일 창립 20주년을 맞아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전남여장연은 2002년 여성장애인을 중심으로 한 자조모임 ‘소중한 사람들의 모임(소사모)’에서 출발했다. 당시 여성장애인들이 겪는 편견과 차별, 빈곤 문제를 극복하고 목소...

‘아내의 맛’이 100회 특집에서 대한민국 대표 예능다운 ‘축제의 맛’을 선보이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힐링을 선사했다.
지난 2일 밤 10시에 방송된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100회분은 닐슨 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8.2%를 기록, 분당 최고 시청률은 9%까지 치솟으며 화요일 예능 왕좌를 굳건히 지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희쓴 부부의 ‘금 나와라 뚝딱’, 함소원X박명수의 ‘트로트 신인 데뷔’, 정동원-임도형의 ‘10대들의 상부상조’, 100회 특집 ‘아내의 맛 어워즈’로 풍성하게 꾸며졌다.
홍현희-제이쓴은 나만의 숨겨진 여행지를 찾기 위해 캠핑카를 빌려 강원도 영월로 떠났다. 가볍게 햄버거로 아침을 먹은 홍현희는 제이쓴을 한반도 지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산으로 인도했고, 미리 준비해온 콩국수를 꺼내 눈과 입이 호강스러운 자연 친화적 먹방을 즐겼다. 이후 캠핑장으로 향해 캠핑카를 세팅한 희쓴 부부는 밥이 되는 동안 에어 소파를 타고 유유자적 물놀이를 떠났고, 이때 사금을 채취하고 있는 ‘사금 장인’과 만나게 됐다. 하루에 한 돈 정도 채취한다는 말에 눈이 번쩍인 희쓴 부부는 ‘잡은 사람이 임자’라는 규칙을 정하고 장인의 가르침을 받아 채취에 돌입했지만 3시간 동안 금 한 톨만 얻는 노동에 녹초가 되고 말았다. 더욱이 피곤한 몸을 이끌고 캠핑장으로 복귀한 상황에서, 밥이 새까맣게 타 있는 것을 발견하는가 하면, 캠핑카 열쇠가 사라져서 창문 월담까지 해야 하는 고충이 잇따랐다. 배고픔에 화가 치밀어 오른 순간, 홍현희는 가방 밑에서 캠핑카 열쇠를 찾아내곤 제이쓴에게 언성을 높였고, 반면 종이팩 밥을 실패하는가 하면, 닭볶음탕에 마늘을 들이붓는 등 홍현희가 실수를 하면서, 제이쓴의 화를 폭발시켰다. 하지만 희쓴 부부는 첫 부부싸움을 벌인 와중에도, 예상외로 너무 맛있는 닭볶음탕 맛에 화가 사르르 녹아내리며 잊지 못할 힐링 데이를 만끽했다.
함소원은 첫 무대 D-15일 전까지도 트로트 데뷔 음원 ‘늙은 여자’ 녹음을 끝내지 못했고, 근심의 최고치를 찍은 박명수는 보컬 선생님의 도움을 받자고 제안했다. 주눅이 든 함소원은 며칠 동안 이를 악물고 피나는 노력을 거듭했고, 마지막으로 녹음실에 들어섰던 터. 천재 작곡가 유재환의 파이팅으로 시작된 녹음에서 함소원이 기적적으로 일취월장한 실력 상승을 보이면서, 녹음실에 있던 모든 이들의 웃음꽃을 피우게 만들었다. 드디어 ‘아내의 맛 어워즈’에서 첫 무대를 가진 함소원은 가사마다 감정을 담아낸 노래에 맞춰 완벽한 댄스까지 선보이며 ‘아맛팸’들을 기립하게 했고, 노래 끝에 중국 마마가 특별 출격, 파 먹방 퍼포먼스까지 선보이며 성공적으로 트로트 신입 데뷔를 치렀다.
‘트롯 대세’ 정동원과 ‘트롯둥이’ 임도형은 서울의 한 합주실에서 ‘미스터트롯’ 이후 오랜만에 재회를 가졌다. 드럼, 색소폰, 피아노를 연습하고 있던 정동원에게 임도형이 노래 한 수를 배우기 위해 찾아온 것. 경연 당시 정동원이 불렀던 노래로 연습을 하고 있다는 임도형의 말에 노래를 들어보자고 한 정동원은 지난번 영탁이 ‘원포인트 레슨’ 때 보였던 눈빛으로 돌변했고, 노래가 끝나자 영탁으로 200% 빙의된 채 영탁에게 배웠던 것들을 임도형에게 전부 전수하면서 임도형의 노래 실력을 한층 업그레이드시켰다. 또한 정동원은 임도형-홍잠원의 ‘나는 너의 에어백’ 안무까지 만들어주는 등 동생을 살뜰히 챙겼다. 안무 연습 후 배고픔에 라면 뷔페로 달려간 두 사람은 자기만의 레시피로 라면을 끓였고, ‘어린이 먹방러’ 대표주자 임도형은 파기름에 식초 한 방울까지 넣는 특이한 라면 레시피를 공개했다. 이때 열심히 라면 먹방을 이어가던 임도형이 갑자기 정동원에게 “‘미스터트롯’ 미(美)라도 되고 싶었지?”라며 기습 질문을 던졌지만, 정동원은 “TOP7도 감사하다”는 대답으로 의젓미를 드러냈다. 또한 정동원은 포경수술을 앞두고 고민이 많은 임도형에게 ‘녹는 실로 하라’라는 꿀팁 전수와 “그거를 해야 진짜 남자야”라며 용기를 북돋워주는 모습으로 현장을 웃음짓게 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서는 100회 특집 ‘아내의 맛 어워즈’가 진행됐다. 먼저 산전수전 공중전을 겪은 이에게 주는 ‘상상 그 이상’ 후보로 각종 동물들을 케어하는 시집살이부터 바구니 배에서 날아올라 물에 빠지는 수모를 겪었던 함소원, 여행을 떠나 각종 생고생은 다 한 홍현희가 오른 가운데 홍현희에게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애교가 일상’에는 ‘지나간 애교형’ 함소원-진화, ‘쇼윈도 애교형’ 장영란-한창 부부가 후보로 나섰다. 이때 MC 이휘재가 한창에게 아직도 장영란이 설레냐는 질문을 던졌고, 스튜디오에는 거짓말탐지기가 등장했던 것. 그러나 두 번이나 거짓이 나오면서 장영란은 주저앉았고, 스튜디오는 충격으로 초토화됐다. 심지어 수상의 영광이 장영란-한창 부부에게 돌아가면서 ‘아내의 맛’만 선사할 수 있는 대유잼을 터트렸다. 다음은 2% 부족한 이에게 주는 ‘노력이 가상’으로 50대 딸바보 정준호가 선정됐다.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출연해준 27쌍 중 희로애락을 다 보여줬던 이에게 주는 ‘
“성범죄 의혹 의원이 어떻게 시민을 대표하나” 무소속 한채훈, 강제추행 재판에 사퇴 요구 거세져
[뉴스21 통신=홍판곤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따르면 한채훈 의원은 지난 24일 형사20단독 재판부에서 강제추행 혐의로 3차 공판을 받았다. 한 의원은 지난해 7월 4일 밤, 서울 강남의 한 주점 화장실에서 여성을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당초 벌금 1,000만 원 약식기소 처분을 내렸으나, 이후 정식재판으로 넘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공판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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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기관 44개소 선정
경상북도는‘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를 통해 경북 지역 지역사회 공헌 인정기업과 기관 등 총 44개소가 선정되었으며, 경상북도개발공사,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포스코스틸리온, 포스코디엑스 등 4개소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장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시행 7년째인 지역사회공헌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
군위군사회복지협의회, 첫 번째 워크숍 성공리 개최
대구 군위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현민)가 지난 27일 대구 비슬산 유스호스텔에서 제1회 군위군사회복지협의회 창립기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열 군위군수를 비롯한 관계자,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술세미나 개최, 유공자 표창, 결의 퍼포먼스, 만찬의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
의성군, 2025 산불방지인력 결의대회 및 기본교육 실시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1월 27일(목) 10시 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공무원산불특별진화대, 읍·면 산업경제팀장 및 담당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산불방지인력 결의대회 및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본격적인 산불 발생에 대비해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산불방지 종사자의 사명감.
파주시, ‘전동킥보드 없는 거리’ 추진
파주시는 ‘파주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및 안전 증진 조례’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28일 밝혔다.시민의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무질서한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 문화를 개선하겠다는 목표다.이번 개정안에는 보행 혼잡 구간, 사고 위험 구간 등에 대해 ‘통행금지 구간(전동킥보드 없는 거리)’으로 추진할 수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