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여성장애인연대, 창립 20주년… 여성장애인 권익 향한 새로운 비전 선포
[뉴스21 통신=박민창 ] (사)전남여성장애인연대(대표 문애준, 이하 전남여장연)가 오는 12월 5일 창립 20주년을 맞아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전남여장연은 2002년 여성장애인을 중심으로 한 자조모임 ‘소중한 사람들의 모임(소사모)’에서 출발했다. 당시 여성장애인들이 겪는 편견과 차별, 빈곤 문제를 극복하고 목소...

TV CHOSUN ‘바람과 구름과 비’ 박시후가 약한 자들을 괴롭히는 권세가들의 갑질 횡포에 당당히 맞서는 ‘비장 눈빛 열연’으로 안방극장을 매료시켰다.
박시후는 TV CHOSUN 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극본 방지영/ 연출 윤상호)에서 명문 집안 금수저 출신에서 멸문 당한 천한 점쟁이로 몰락했다가 다시 권력의 정점으로 올라가게 되는 조선 최고의 역술가이자 관상자 최천중 역을 맡았다. 지난 31일 방송된 ‘바람과 구름과 비’ 5회에서 박시후는 권세가들이 자신들의 유흥을 위해 고아들이 모여 사는 유접소를 부수려고 하자 맹렬한 카리스마를 발산, 자신만의 방법으로 약한 자들을 지키려는 위엄을 드러내 몰입을 이끌어냈다.
극중 최천중(박시후)은 팔룡(조복래)과 길을 지나던 중 남루한 아이들 십여 명과 민자영(박정연)을 발견하고 깜짝 놀랐던 상황. 장동 김문의 뒤치다꺼리를 하는 쌍광 패거리가 유접소를 휘저으며 아이들을 끌어냈고, 민자영은 최천중에게 유접소를 지켜달라는 간절한 부탁을 전했다. 이에 최천중은 임종사관(허태희)을 찾아갔지만 어쩔 방도가 없다는 답을 듣고는 분노를 터트렸다.
결국 최천중은 “이 작은 일이라도 해줄 수 있는 건 지금, 나밖에 없어. 그것뿐이야”라며 왕에게 닿을 수 있는 모든 종친들과 권력자들에게 서찰을 쓰기로 결심하는 등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유접소를 유지시키려 고군분투했다. 이에 유력한 왕위 계승 후보인 이하전(이루)에게 전해진 최천중의 서찰을 보게 된 흥선대원군 이하응(전광렬)이 최천중을 찾아와 “임금께 그 유접소 아이들 얘기를 올려 주지”라며 그 대가로 높으신 분들이 모이는 여흥자리에 참석해달라고 제안했다.
어쩔 수 없이 여흥자리에 참석하게 된 최천중은 한양의 내로라하는 명리사들과 함께 ‘만 금’을 건 명리 대결을 펼쳤다. 비단 천에 중종대왕의 사주팔자가 크게 쓰여 있고, 그 사주의 주인공에 대해 묻는 시험에서 최천중은 “그저 필부입니다. 겁 많고 아주 평범한 사내입니다”라고 말문을 연 후, “허나 역전과 반전의 사주이기도 하지요”라고 임금의 사주임을 단박에 알아채 모두를 흠칫 놀라게 했다.
흥미롭다는 듯 최천중을 지켜보던 이하전은 최천중과 전직 관상감 교수인 현교수, 단 두 사람만 은밀히 방으로 불러 또 한 번의 시험을 가동했다. 이하전은 아버지의 사주를 꺼내 들었고, 최천중이 “이 사주의 명주는 아들이 없습니다”라고 운을 떼자 어처구니없다는 듯 최천중을 죽이려 했다.
그러나 최천중은 “정확히 말씀드리지요. 이 명주의 아들은 단명할 것입니다. 하니 죽은 아들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지요”라는 말을 전하며 이하전의 앞날을 경고했다. 이어 최천중은 이하전의 사주풀이를 넘어 살길까지 조언했고, 만 금의 상금을 내리는 이하전에게 임금의 이름을 건 약속만을 요구했다. 결국 최천중은 뛰어난 슬기와 계략 그리고 사주를 꿰뚫어보는 능력으로 유접소를 지키는 임금의 교지를 받아내는 짜릿한 행보로 안방극장을 통쾌하게 만들었다.
이와 관련 박시후는 권세가들의 횡포에 당당히 맞서며 정의를 표출하는 모습을 분노가 가득 담긴, 맹렬히 타오르는 눈빛으로 열연, 안방극장에 뭉클한 여운을 선사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불타는 박시후의 눈빛에 숨멎!” “언제 봐도 멋진 박시후의 눈빛” “과연 어떻게 운명을 바꾸어 나가는지 지켜볼게요” “박시후님의 휘몰아치는 연기에 60분 순삭!”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성범죄 의혹 의원이 어떻게 시민을 대표하나” 무소속 한채훈, 강제추행 재판에 사퇴 요구 거세져
[뉴스21 통신=홍판곤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따르면 한채훈 의원은 지난 24일 형사20단독 재판부에서 강제추행 혐의로 3차 공판을 받았다. 한 의원은 지난해 7월 4일 밤, 서울 강남의 한 주점 화장실에서 여성을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당초 벌금 1,000만 원 약식기소 처분을 내렸으나, 이후 정식재판으로 넘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공판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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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를 통해 경북 지역 지역사회 공헌 인정기업과 기관 등 총 44개소가 선정되었으며, 경상북도개발공사,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포스코스틸리온, 포스코디엑스 등 4개소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장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시행 7년째인 지역사회공헌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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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1월 27일(목) 10시 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공무원산불특별진화대, 읍·면 산업경제팀장 및 담당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산불방지인력 결의대회 및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본격적인 산불 발생에 대비해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산불방지 종사자의 사명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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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는 ‘파주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및 안전 증진 조례’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28일 밝혔다.시민의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무질서한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 문화를 개선하겠다는 목표다.이번 개정안에는 보행 혼잡 구간, 사고 위험 구간 등에 대해 ‘통행금지 구간(전동킥보드 없는 거리)’으로 추진할 수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