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여성장애인연대, 창립 20주년… 여성장애인 권익 향한 새로운 비전 선포
[뉴스21 통신=박민창 ] (사)전남여성장애인연대(대표 문애준, 이하 전남여장연)가 오는 12월 5일 창립 20주년을 맞아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전남여장연은 2002년 여성장애인을 중심으로 한 자조모임 ‘소중한 사람들의 모임(소사모)’에서 출발했다. 당시 여성장애인들이 겪는 편견과 차별, 빈곤 문제를 극복하고 목소...

tvN ‘오 마이 베이비’ 장나라가 공감력과 리얼한 생동감을 고스란히 살린 ‘명품 열연’으로 안방극장을 압도했다.
장나라는 tvN 수목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극본 노선재/연출 남기훈)에서 오늘도 내일도 남자가 없는 워커홀릭 인생이지만 ‘아이를 낳겠다’는 간절한 꿈만큼은 절대 포기할 수 없는 육아 매거진 만년 차장 장하리 역을 맡았다. 지난 28일 방송된 ‘오 마이 베이비’ 6회에서 장나라는 인터넷에 퍼진 신상정보와 악플, ‘정자녀’ 타이틀로 인해 위기에 처한 장하리를 진정성 담긴 극강 연기력으로 표현, 시청자들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극중 장하리(장나라)는 맘 카페에 올라온 자신에 관한 ‘정자녀’ 게시글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 채로 경찰에 신고, 게시물 삭제를 요청했던 상황. 그러나 장하리는 지나가던 사람이 흘낏 눈초리로 쳐다보자, 고개를 숙이며 의기소침해진 모습을 보였다. 이어 윤재영(박병은)-한이상(고준)-최강으뜸(정건주)의 위로에도 “난 그냥 엄마가 되고 싶었을 뿐인데..”라며 속상함을 토로하는가 하면, 자신을 ‘정자녀’라고 부르는 취객에게 모멸감을 느낀 나머지 거세게 몸싸움을 벌이는 등 고통과 괴로움을 터트리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무엇보다 장하리는 ‘정자녀’ 게시글로 회사가 시끄러워지자 동료들에게 미안함을 드러냈다. 그러나 공식적인 해명과 사과를 요구하는 회사의 독촉에는 “제가 사과를 한다고 해서 떠난 독자들이 돌아오나요? 제가 책임지겠습니다”라며 자신의 생각을 당당히 피력했던 터. 하지만 해직을 거론하며 경고하는 회사 입장을 들은 장하리는 결국 ‘먼저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라고 사과문을 작성하기 시작했다. 억울함을 꾹꾹 누른 채 슬픈 표정으로 사과문을 써내려가는 장하리의 눈빛이 짠한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그러나 다음날 장하리는 슬픈 표정은 온데간데없이, 결연한 눈빛을 빛내며 회사로 들어선 후 사과문을 작성했냐는 김부장(유승목)에게 “잘못을 인정하면 그걸 또 문제 삼아 광고를 뺀다고 하겠죠. 저, 제 자존심 때문에 버티는 거 아니에요”라며 독자들과 업체의 마음을 돌릴 다른 방법이 있다는 듯 차분한 태도를 취했다. 이후 ‘결혼하지 않고 아이만 낳으면 안 되나요?’라는 제목으로 잡지에 칼럼을 내, 자신이 처한 상황과 감정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던 것. 장하리는 ‘자궁내막증, 난소 나이 40세, 자연임신 확률 7% 미만. 저는 난임입니다’, ‘그냥 아이가 좋고, 엄마가 되고 싶은 걸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요?’, ‘결혼하지 않고 아이만 낳으면 안 되나요?’라고 복잡다단한 감정을 글자 한자 한자에 담아내며 진심 어린 마음을 표출했다.
이와 관련 장나라는 ‘정자녀’ 타이틀의 억울함부터 사람들의 시선에서 느껴지는 모멸감, 주변의 따뜻한 위로에 힘을 내는 긍정적인 눈빛까지 치밀한 감정선을 고스란히 살린 섬세한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리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시청자들은 “장나라 배우님의 억울한 감정 연기에 마음 아팠어요” “현실 공감 연기, 역시 장나라!” “믿고 보는 장나라 배우님 연기로 또 한 번 감동 받고 갑니다” “장나라 배우님의 유쾌 발랄한 연기에 자동으로 웃음 터진다!”라는 반응을 남겼다.
“성범죄 의혹 의원이 어떻게 시민을 대표하나” 무소속 한채훈, 강제추행 재판에 사퇴 요구 거세져
[뉴스21 통신=홍판곤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따르면 한채훈 의원은 지난 24일 형사20단독 재판부에서 강제추행 혐의로 3차 공판을 받았다. 한 의원은 지난해 7월 4일 밤, 서울 강남의 한 주점 화장실에서 여성을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당초 벌금 1,000만 원 약식기소 처분을 내렸으나, 이후 정식재판으로 넘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공판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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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50억 클럽’ 곽상도 징역 3년·아들 징역 9년 구형
[속보] 검찰 ‘50억 클럽’ 곽상도 징역 3년·아들 징역 9년 구형
경북도,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기관 44개소 선정
경상북도는‘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를 통해 경북 지역 지역사회 공헌 인정기업과 기관 등 총 44개소가 선정되었으며, 경상북도개발공사,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포스코스틸리온, 포스코디엑스 등 4개소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장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시행 7년째인 지역사회공헌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
군위군사회복지협의회, 첫 번째 워크숍 성공리 개최
대구 군위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현민)가 지난 27일 대구 비슬산 유스호스텔에서 제1회 군위군사회복지협의회 창립기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열 군위군수를 비롯한 관계자,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술세미나 개최, 유공자 표창, 결의 퍼포먼스, 만찬의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
의성군, 2025 산불방지인력 결의대회 및 기본교육 실시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1월 27일(목) 10시 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공무원산불특별진화대, 읍·면 산업경제팀장 및 담당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산불방지인력 결의대회 및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본격적인 산불 발생에 대비해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산불방지 종사자의 사명감.
파주시, ‘전동킥보드 없는 거리’ 추진
파주시는 ‘파주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및 안전 증진 조례’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28일 밝혔다.시민의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무질서한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 문화를 개선하겠다는 목표다.이번 개정안에는 보행 혼잡 구간, 사고 위험 구간 등에 대해 ‘통행금지 구간(전동킥보드 없는 거리)’으로 추진할 수 있는 .